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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하나님 말씀] 가축병, 종기, 우박 재앙 심판(출 9:1-35)

복음의 능력 2024. 1. 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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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장 하나님 말씀은 가축병과 종기와 우박 재앙에 대해서 하나님이 심판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애굽 백성에게 10가지 재앙을 모두 내리기 전까지 하나님은 일을 멈추지 않고 하십니다. 고센 땅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은 계속해서 일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보호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굳게 믿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축병, 종기, 우박 재앙 심판(출 9:1-35)

 

생축 재앙(1-7)

9: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그들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 두면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생축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

바로가 계속하여 거역하므로 생축에 악질이 생겨 죽임을 당하는 생축 재앙이 내려오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피, 개구리, , 파리 같은 것으로 인체의 괴로움을 받았지만 이제는 생축이 죽어 경제적 타격을 크게 입게 되었고, 따라서 생계에도 타격을 받게 되었다. 목축하는 사람은 가축이 재산인데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려 가축들이 많이 죽게 되면 재산에 많은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거역하며 구원 운동을 방해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물질에도 큰 손해를 입게 하신다.

9:3-5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가라사대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애굽 사람이 재앙을 받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셔서 그 재앙을 받지 않고 생축이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9: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또 그의 생축까지 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 주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믿음을 지키면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지켜 주시며, 그들의 생축까지 복을 주어서 죽지 않게 하시고 잘 길러 주신다. 신명기 28:4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는 자는 그의 몸의 소생과 토지소산과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다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9:7 바로가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바로가 사람을 이스란엘 백성이 거하는 고센 땅에 보내어 보니 모세가 말한 대로 이스라엘 백성의 가축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이것을 보고 바로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시는 것을 깨달은 듯 하나 그 마음이 완악하고 강퍅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다. 시편49:20에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라고 하였고, 잠언 29:1에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라고 하였다.

독종 재앙(8-12)

9:8-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독종이 발하리라 그들이 풀무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독종이 발하고 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이 술객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하였음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여섯째 재앙인 독종 재앙을 내리셨다. 이는 사람과 짐승에게 발하여 심한 고통을 당하도록 하는 질병인데, 모세와 아론이 재 두 움큼을 날려서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사람과 짐승의 몸에 붙어 독종이 발하게 하였다. 이 독종으로 인하여 애굽의 모든 사람이 많은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바로 왕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방해하므로 전에는 바로에게 속한 모든 애굽 백성의 생축에게 재앙이 임하더니 이번에는 애굽의 온 사람과 집에 있는 짐승들에게까지 독종이 발하여 그 독종으로 인하여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또 사이비 한 이적을 행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혼동시키던 애굽의 술객들의 몸에도 독종이 나서 고통을 받게 되어 모세 앞에 서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바로가 이것을 보고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마음을 강퍅게 하여 듣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서 바로가 재앙을 받기 전에 미리 경고하여 하나님께서 이 재앙을 내리신 것임을 알게 해 주었고, 또 바로가 그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보았고, 이적을 행하던 술객들까지 하나님께 징계받는 것을 보고도 바로가 회개하여 바로 서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무시하여 우연히 된 것처럼 여기고 회개하지 않았다. 그가 이렇게 강퍅하게 나갔으므로 멸망을 당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을 보고, 징계를 자주자주 받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자는 갑자기 멸망이 임하게 될 것이다.

우박 재앙(13-35)

9:13-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네 마음과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아침 일찌기 다시 바로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다. 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라는 것이다. 만일 보내지 아니하면 다시 더 큰 재앙을 내려서 바로의 마음에 큰 타격과 고통을 주고, 백성과 신하에게도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하셨다.

9:15-16 내가 손을 펴서 온역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온역의 원어 (떼벨)은 악성 전염병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당장 악성 전염병으로 쳤으면 바로가 벌써 죽어서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지만 이 온역 재앙은 내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천하에 전파하기 위함이었다. 잠언 16:4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라고 하였다. 믿는 일을 못하게 방해하고 핍박하고 막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일에 손해를 주는 자도 다 하나님께서 세우셨다. 왜냐하면 거역하는 세력을 진노의 그릇으로 이용하시어서 그들을 심판하시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이름이 전파되도록 하시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계속해서 끝까지 참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세는 열 번이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바로에게도 하나님께서 말씀을 전하라고 하실 때 열 번 다 순종하여 나갔고, 원망 불평하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인도하라고 하시면 끝까지 순종하여 인도했다. 사람의 생각에 일이 잘못되어 틀어진 것 같고 실패한 것 같아도 낙심하거나 도중에 중단하지 말고, 또 악한 자들이 큰 세력으로 하나님 섬기는 일을 막는다고 할지라도 신앙을 양보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능력을 나타내시고 승리하셔서 그 영광을 나타내실 것을 믿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나가면 하나님의 일을 막는 자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는 붙들어 주시고 그의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 나가도록 만들어 주신다. 그러므로 막는 세력이 크고 강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순종하다가 중단하거나 낙심하는 것이 문제이다.

9:17-19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자고 하고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자고(自高)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바로를 책망하시고 이번에는 애굽 개국 이래에 보지 못했던 중한 우박을 내려 재앙을 내릴 것을 선언했다. 들에 있는 것과 생축을 다 모아들이라고 한 목적은, 재앙 중에서도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긍휼을 베풀어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신 동시에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9:20-21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는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애굽 사람들 중에 하나님과 그 말씀을 두려워하여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인 사람도 있었고, 또 하나님을 무시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둔 자도 있었는데 그들의 생축은 재앙으로 다 죽게 되었다. 그러나 순종하여 집에 피하여 들인 자들의 생축은 죽지 않았다.

9:22-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모세가 순종하여 하늘을 향해 지팡이를 드니 여호와께서 애굽 개국 이래에 없었던 뇌성과 우박과 불을 내려 애굽 땅의 밭에 있는 사랑과 짐승은 물론이고 채소와 들의 모든 나무를 꺾어 재앙이 임하도록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고센 땅은 재앙이 없었다(5절 해석 참조).

9: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처음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보내라고 하셨을 때에는 바로가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고 했으나(5:1-2), 지금은 바로가 모세와 아론에게 자신이 범죄 하였다고 자복하고 여호와는 의로우시다고 말했다. 바로가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을 어느. 정도 알게 된 것 같다. 악한 자도 양심이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의로우심을 알고 자신이 악한 것도 안다. 장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는 모든 사람의 양심이 다 증거 하게 될 것이다(롬2:15). 그러나 바로가 하나님을 알지만 믿지는 않았기 때문에 회개할 수 없고 심판을 견딜 수 없게 되었다.

9: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바로가 이 말을 한 것은 당장의 괴로움만 면해 보려는 목적으로 한 것이고, 이스라엘을 진정으로 내보내려는 데서 한 말이 아니다.

9:29-30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이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않을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바로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 아니하고 다시 거역할 것을 모세가 안다는 것이다. 바로가 한 거짓말을 하나님께서도 아시고 그의 양심도 알고, 또 하나님의 종 모세도 알았다. 그러므로 속일 수 없다. 속이는 자는 스스로 자기만 속는 것이다. 모세가 이번에도 속는 줄 알면서도 다시 손을 펴서 그 재앙을 그치게 하겠다고 했다.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알고도 속는 경우가 많이 있다. 속인다고 해서 안 속으려고 같이 속인다든지 수단 방법을 쓰면 오히려 올무에 걸리고 사랑과 진실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일이면 차라리 알고도 속는 편이 낫다(, 진리는 양보하면 안 된다).

9:31-32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그러나 밀과 나맥은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우박 재앙으로 삼과 보리는 손상을 입었으나 나맥(裸麥 : 쌀보리)은 손상을 입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맥은 아직 자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9:33-35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서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뇌성과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바로가 비와 우박과 뇌성의 그친 것을 볼 때에 다시 범죄 하여 마음을 완강케 하니 그와 그 신하가 일반이라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서 우박 재앙을 그치게 한 것은 그 재앙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던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요, 하나님은 기후와 우박과 풍우를 주장하시는 대주재(大主宰)이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요,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막는 자에게는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바로가 다시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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