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8장 회개 말씀] 탐욕에 대한 경계 말씀(잠 28:1-28)

잠언 28장 회개 설교 말씀은 하나님이 탐욕에 대해서 경계하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세상 정욕을 따라서 살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았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회개하므로 거룩한 생활을 세상에서 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말을 살면서 거룩하게 성화의 모습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섬기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탐욕에 대한 경계 말씀(잠 28:1-28)

 

악인은 망하고 의인은 장수함 (1-5)

•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죄를 지으면 양심의 가책을 받고 불안해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항상 쫓기는 마음으로 산다(욥 15:20).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는 말이 있다. 아담과 하와는 범죄 한 후 자기들의 수치를 깨닫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고 하나님의 낯을 피해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이것이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인은 양심이 떳떳하며 사자같이 담대하다. 자기 신앙 양심에 옳다고 인정할 때 담대함이 나온다. 그러나 신앙 양심에 가책이 될 때 담대한 마음이 다 없어진다. 그러므로 의를 따라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28:2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나라에 죄가 있으면 서로 주관하려는 사람이 많아진다. 죄가 있으면 첫째로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지 않고 권위를 거두어 가신다. 주권자에게 권위가 없어지면 주관하려는 자들이 많이 나오게 된다. 또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보호가 떠나므로 내란과 당파와 분쟁이 생겨 나라가 심히 어지러워진다.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명철은 분별력이며 지식은 진리를 말한다. 위정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다스리면 나라가 견고해지고 장구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인간의 수단으로 나가면 장구하지 못하고 패망하게 된다.

• 28:3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가난한 사람이 부요하게 되면 가난한 사람을 잘 도와줄 것 같은데 도리어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경우가 있다. 속담에 "거지가 돈을 모으면 동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폭우”는 곡식을 남기지 않고 쓰러지게 하고 망친다. 가난한 자 학대하는 것도 이와 같이 가난한 자를 죽이는 것이 된다.

• 28:4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

율법을 버린 자는 악한 자가 되었으므로 악한 사람과 짝이 되어서 악한 사람을 칭찬한다. 그러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율법을 지키는 선한 사람을 칭찬하게 되고 악한 사람을 대적하게 된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과 같이 악한 자는 악인끼리 한 패가 되고 의로운 사람은 의로운 사람과 보조를 같이 취한다.

• 28:5 악인은 공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악인은 율법을 버렸으므로 공의를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율법을 지킴으로 모든 것을 바로 깨닫게 된다.

중한 변리를 받지 말고 율법을 지킬 것 (6-9)

• 28:6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사곡히 행하는 부자보다 나으니라

악한 부자가 사곡히 행하며 돈을 의지해서 잘 살려고 하나 죗값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나 가난해도 양심대로 성실히 행하며 믿음으로 살면 만족하고 평안하다. 그것이 곧 행복이다.

• 28:7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탐식자를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하며 율법을 지키는 아들은 지혜로운 아들이 되고 그 아비를 영화롭게 한다. 그러나 탐식자를 사귀는 아들은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가 된다. 탐식자는 먹고 마시고 방탕하며 재산을 낭비하는 자를 말한다. 이런 자와 사귀면 자기도 그와 같이 방탕하게 되어 그 아비를 욕되게 한다.

• 28:8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많아지게 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중한 변리를 놓거나 변리로 재산을 모으지 말라는 뜻이다 고리 대금업자는 불신 세계에서도 악한 사람으로 취급된다. 남에게 돈을 꾸어주려면 거저 꾸어주든지 아니면 은행이자 정도로 받고 꾸어주는 것은 정당하다. 정당치 못하게 재산을 모으면 하나님께 죄짓는 것이고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여 그 재산을 쓸 수 없게 되며 그 재산은 가난한 사람을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에게 돌아가게 된다.

• 28:9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서 기도를 해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순종하면서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다. 참된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 말씀대로 하는 기도이다.

사람을 유인하는 자와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는 자는 함정에 빠짐 (10-11)

• 28:10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 한 자는 복을 얻느니라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것은 아주 악한 일이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되고 자기도 악한 길을 걸어가다가 망한다. 그러나 성실히 행하며 바른 길로 걸어가는 사람은 형통하다.

• 28:11 부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겨도 명철한 가난한 자는 그를 살펴 아느니라

부자는 스스로 자기를 지혜롭게 여긴다. 부자는 모든 것이 넉넉하여 자기가 원하는 대로 무엇이나 다 할 수 있고 자기 말을 다른 사람들이 잘 따르므로 자기를 지혜 있는 자로 여긴다. 누가복음 12:20-21에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라고 했다. 26:12에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라고 하였다. 명철한 가난한 자는 그를 살펴 아느니라 가난해도 지혜 있는 사람은 미련한 부자의 어리석은 행동을 살펴 알게 된다.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함 (12-14)

• 28:12 의인이 득의 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의인이 득의 하면 모든 사람이 기뻐하고 그 사람에게 영화가 따라온다. 그러나 악인이 득세하면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숨는다.

•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죄를 숨기는 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며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사람의 허물과 죄를 숨길 수 없다. 하나님의 눈에는 모든 것이 벌거벗은 것과 같이 다 드러난다. 그 죄가 사람 앞에도 다 드러날 날이 오며 그때는 사람 앞에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죄를 숨기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속는 것이다. 죄 없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죄를 숨기려 하는 자는 형통치 못할 것이요 자복하고 회개하며 죄를 버리는 자는 하나님께도 불쌍히 여김을 받고 사람에게도 긍휼을 입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회개하고 버리는 자에게 형통한 길을 열어 주신다.

• 28:14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두렵고 떨림으로 공경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고 양심을 써서 행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입혀 주신다. 그러나 마음이 강퍅하여 자기 고집대로 나가며 하나님을 순종치 않는 자는 반드시 재앙을 받게 된다.

악한 관원은 장수치 못함 (15-17)

• 28:15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 같으니 라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사자나 곰이 굶주리어 먹을 것을 찾아 부르짖고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것같이 무자비하고도 잔인하게 백성을 해한다.

• 28:16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굶주린 사자나 곰같이 포학하고 탐욕으로 행하는 치리자는 악을 행하고 탐욕으로 행하다 얼마 못 가서 망한다. 그러나 탐욕을 미워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치리 하는 자는 장구히 그 권세를 유지한다

• 28:17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함정으로 달려갈 것이니 그를 막지 말지니라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반드시 함정에 빠질 날이 온다. 막지 말지니라는 것은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반드시 함정에 빠지게 되어 있으니 막거나 붙잡아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사람의 피를 흘린 죄는 살인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양심의 가책을 받고 마침내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성도는 모든 일에 피를 흘리지 말고 선한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피를 흘리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또 약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에 대해서 억울하게 하는 것도 피 흘리는 죄와 비슷한 죄이다.

자기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궁핍하지 않음 (18-19)

• 28:18 성실히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나 사곡히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

성실히 행하는 자는 양심을 써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실하게 정성을 다하여 행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행하는 자와 함께 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 그러나 양심과 원리원칙에 어긋나게 행하는 자는 얼마 안 가서 넘어지고 만다.

• 28:19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으려니와 방탕을 좇는 자는 궁핍함이 많으리라

토지를 경작하는 것은 자기 할 일을 부지런히 하는 것을 말한다. 무엇을 하든지 자기가 해야 될 일을 근실히 행하면 먹을 것이 풍성해진다. 그러나 방탕하고 자기 일에 근실하지 않는 자는 궁핍해진다. 이것은 또 성도가 믿는 일을 부지런히 하며 자기 사명을 잘할 때에 영적 양식이 풍성해지고, 방탕하여 믿는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자는 심령이 궁핍해진다는 뜻이다.

부하려 하거나 물질로 인하여 범죄치 말 것 (20-23)

• 28:20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

성도는 부하려 하는 생각을 버리고 자기의 맡은 일에 충성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단. 디모데전서 6:9에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라고 했다. 현재 일에 대하여 성실하게 바로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속히 부하려 하면 시험에 빠지고 올무에 걸려서 형벌을 면치 못하게 된다. 속히 부하려 하는 자는 눈이 어두워지고 재물이 우상이 되어 부당한 수단으로 불의의 재물을 취하다가 얼마 안 가서 넘어져 패망하게 된다. 그러나 믿음을 지키며 현재 자기의 할 일을 충성되이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므로 점점 창대케 된다.

• 28:21 사람의 낯을 보아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한 조각 떡을 인하여 범법 하는 것도 그러하니라

재판을 할 때는 인정이나 물질을 보지 말고 공정히 판단해야 한다. 한 조각 떡 때문에 법을 어기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물질보다 공의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찮은 재물 때문에 공의를 어기며 악인을 두호(斗護)하거나 의인을 억울케 하지 말아야 한다.

• 28:22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만 알고 그것을 얻기에만 급급하고 영적 빈궁이 자기에게 임할 줄을 알지 못한다.

• 28:23 사람을 경책 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옳은 말로 책망해 주는 자는 결국 사랑을 받고, 아첨하는 자는 후에 그 거짓이 드러나게 되어 멸시를 받게 된다.

부모 물건을 도적질 하지 말 것 (24)

• 28:24 부모의 물건을 도적질 하고 죄가 아니라 하는 자는 멸망케 하는 자의 동류니라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이 옳다. 자녀가 부모의 물건을 도적질 하는 것은 아주 악한 죄이다. 성도는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며 잘 대접해 드려야 한다. 어떤 악한 자녀는 부모 모르게 부모의 것을 도적질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부모를 협박하기도 하고, 빚지고 자기의 부모에게 떠넘기는 자도 있다. 이런 자는 멸망케 하는 자의 친구이다.

탐하지 말고 구제하라 (25-28)

• 28:25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탐심이 있는 자는 언제나 싸움만 한다. 탐심으로 행하면 형제간에도 싸움을 하고 부자간이나 부부간에도 싸움을 하며 재판을 한다. 탐심이 있으면 항상 불만을 가지고 불평하게 되고 서로 자기가 많이 갖겠다고 싸우게 된다. 사람이 욕심으로 많은 것을 탐한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바른 신앙으로 나아가야 하나님이 심령의 만족을 주시고 물질도 풍족하게 주신다.

• 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자기 마음을 믿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사람의 마음은 믿을 바가 못된다. 그러므로 자기를 높이고 자기 실력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것은 미련한 자이다. 그러나 자기를 낮추고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는 마침내 구원을 얻는다.

• 28:27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체 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많으리라

가난한 자를 구제해도 가난해지지 않는다.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 그러나 빈궁한 자를 못 본체 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임한다.

• 28:28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하면 의인이 많아지느니라

악인이 일어나면 의인을 핍박하고 악행을 하여 모든 사람에게 손해를 주므로 사람들이 숨는다. 그러나 그 악인이 멸망하면 핍박받던 의인들과 성도들이 많이 일어나서 의로운 세상을 건설해 나간다.

[사무엘상 19장 복음 설교말씀] 다윗이 라마나욧으로 도피(삼상 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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