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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2장 오늘의 성경 말씀]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죄악(말 2:1-17)

복음의 능력 2024. 1.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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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2장 오늘의 성경말씀은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영적으로 타락하니 백성들도 타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사를 무시하고 죄악을 저지르니 하나님이 심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비웃고 있습니다. 회개하라고 해도 듣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죄악에서 회개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죄악(말 2:1-17)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3)

2:1-2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제사장은 이스라엘의 대표요 백성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자이므로 백성에 대한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제사장을 책망하는 것은 곧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책망하는 것이다. 그 당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않고 하나님을 섬겼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책망하셨다. 역대하 12:14"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 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라고 했다.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상상 15:22-23).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인본주의요 외식하는 예배이다.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준 목적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여야 한다. 고린도전서 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라고 했다.

이미 저주하였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마음에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벌써 저주를 받은 가운데 있는 것이다 죄를 짓는 자만 저주받는 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자도 저주를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한꺼번에 재앙을 다 내리지 아니하시고 어느 정도 징계하시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신다. 그래도 회개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아주 멸망시키신다.

2:3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종자'의 히브리 원어는 맛소라 원문에는 (제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칼 델리취는 "칠십인역, 벌게잇역, 아월라, 에발트 그리고 다른 학자들을 따라서 구두점이 있는 (제로아)''로 번역해야 된다"고 했다. '종자'''로 봄이 옳다고 본다. 팔은 일하는 지체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손으로 하는 사업을 하나님께서 견책(譴責)하며 징계하신다는 것이다.

절기의 회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마음에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절기를 지키며 희생의 제물을 드리면 하나님이 받지 않으실 뿐 아니라 회생 제물의 똥을 얼굴에 바르는 것처럼 수치를 당하게 하고 그것과 함께 제()함을 당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레위와 세운 언약을 지키라 (4-9)

2:4-5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이 명령 1-3절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함은 레위와 세운 언약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 레위 지파는 제사장을 세우는 지파이다. 그러므로 레위와 세운 언약이란 제사에 대한 언약이다(대상 6:49). 그 제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 사함을 받는 속죄의 제사인 동시에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게 하는 제사이며 또 하나님을 찾고 교제하는 제사이다. 오늘날에도 의식과 증서는 도말(塗抹)했으나 레위와 세운 그 언약은 남아 있다. 그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 받는 것과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다.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하나님이 레위와 세운 언약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생명과 평강을 주려고 세운 언약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과 평강을 줄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 말씀을 받아서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에 영적 생명이 살고 영적 평강이 있다. 또 육신의 생명도 살려주시고 평강을 누리게 해 주신다.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언약을 받은 레위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명을 두려워하였다는 것이다.

2:6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전에 레위 지파의 성실한 제사장들이 언약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언약을 잘 지켰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그 입에는 하나님의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에는 불의함이 없었고 화평과 정직한 중에 거했고 하나님과 동행했고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다. 이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레위와 세운 언약을 바로 믿고 참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이 걸어가는 길이다.

2:7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평화의 언약을 버리고 죄의 길로 나아간 것을 책망하신다.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이기 때문에 그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되며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당시 제사장들은 그렇지 못하고 어그러진 길로 나아갔다.

오늘날 교역자들도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 지식이 있어야 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 입에서 하나님의 법(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제사장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그 입술에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말씀을 바로 가르쳐 주어야 한다.

2:8 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너희는 정도(正道)에서 떠나 제사장들이 율법에서 떠남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율법을 떠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제사장이 정도에서 떠나 다른 사람을 진리의 말씀으로 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잘못 가르쳤다.

그러므로 그것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거쳐 넘어지게 되었다. 교역자가 먼저 정도에서 떠나면 많은 사람들이 거쳐 넘어지고 교역자가 성경을 바로 가르치지 못하면 많은 사람들의 신앙이 타락되고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 오늘날 성경 말씀을 떠나서 믿는 교회가 많고 정도(正道)에서 떠나 타락한 교회가 많다.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언약의 근본정신을 다 떠났다는 것이다. 처음에 주신 진리의 본뜻을 변질(變質)시키고 다 내어 버리면서 하나님께 열심히 제사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

2:9 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 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제사장부터 하나님의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모든 사람에게 공명정대하게 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편벽(偏僻)되이 행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지 못하고 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바로 행치 못했다. 그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거쳐 넘어졌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다. 말씀을 바로 믿고 바로 가르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해 주시나 바로 가르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이 복을 거두어 가시고 하나님의 권고가 떠나고 내버리시므로 많은 사람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레위와 세운 언약 즉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행해야겠다.

여호와께서 궤사를 행하는 자를 책망하심 (10-16)

2: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의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궤사를 행하여 우리 열조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은 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있으며 한 하나님께 지음 받은 한 형제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형제에게 궤사를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책망하셨다.

우리 열조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열조의 언약'은 레위의 언약 즉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말한다(5). 같은 형제들을 서로 멸시하고 억울하게 하고 속이는 것은 그 레위의 언약을 어기는 것이다.

2:11 유다는 궤사를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유다(예루살렘)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이 미워하는 가중한 일을 행했다. 유다는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성결'로 번역된 히브리 원어 (코데쉬 )는 성소(聖所)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이방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7:3)고 했는데 그들은 이방신을 섬기는 사람들의 딸과 결혼하므로 성소가 더러워졌다.

이방 신의 딸 이방 종교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의 딸들이다. 솔로몬이 많은 이방 여자로 후비를 삼고 우상을 섬겼다가(왕상 1:1-8)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다. 이러한 전례를 알면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여인들로 아내를 삼았다. 성도들이 물욕과 안목의 정욕을 따라 결혼을 하면 안 된다. 성도는 아무리 육의 것, 세상 것이 좋아도 그것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야 한다.

2: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서 끊어 버리시리라

깨는 자는 능동적(能動的)으로 범죄 하는 자를 이르고 응답하는 자는 피동적(被動的)으로 범죄 하는 자를 말한다. 이방 사람과 결혼하는 죄에 있어서 능동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자와 피동적으로 그 일을 따라가는 자 모두를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그들이 그렇게 이방 사람과 결합하면서도 하나님께는 열심히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제사를 받지도 아니하시고 그들을 야곱의 장막 곧 가나안 복지에서 끊어 버리시겠다고 했다.

2:13-14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찌기 증거하셨음을 인함 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

이혼문제(離婚問題)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정당하게 결혼 한 아내를 내어 쫓아 그 아내로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함을 책망하셨다. 오늘날도 정당치 않게 이혼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정당치 못한 이혼은 가정을 파괴시키는 마귀 역사이다.

성경에 허락된 조건 외에 아내나 남편을 내어버리면 그 사람이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호소하게 되고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내쫓는 사람을 심판하신다. 그들이 아내를 내어 쫓고 하나님 앞에 나와 제사나 헌물을 드릴지라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 앞에서 결혼 서약한 것을 지키지 아니하고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은 궤사를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정식으로 결혼한 다음에는 하나님이 갈라주기 전에는 사람이 마음대로 이혼할 수 없다.

2:15-16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와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

여호와는 영이 유여(有餘)하실지라도 '유여하다'는 것은 '충만하다' '만능이 있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행할 수 있을지라도 처음에 일부일처(一夫一妻)를 지었다는 말이다. 이는 경건히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함이요 경건한 자녀를 얻기 위함이다.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성도가 영적 생활을 하지 못하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좇아서 다른 이성과 교제하고 이혼하는 행위는 어려서 취(娶)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혼하는 것과 자기 아내를 학대하는 것을 미워하신다.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학대를 너무 심하게 하므로 결혼서약이 가리워지고(룻 3:9,겔 16:8) 또 아내의 선한 행위가 가리워진 것을 가리킨다. 옷은 결혼서약을 가리키기도 하고 좋은 행위를 가리키기도 한다(계19:8).

여호와를 괴롭게 하지 말라 (17)

2: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행악하는 자는 불의를 행하면서도 옳다고 한다. 그들이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면서도 깨닫지 못했다. 그들이 여호와를 괴롭게 한 것은 모든 악을 행하였다 그 악행을 하나님이 선히 보시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고 하였다.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고 하였다. 이와 같이 성도가 악을 행하고도 깨닫지 못하고 그것을 옳은 줄 알고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은 여호와를 괴롭게 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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