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창세기 20장 강해 설교말씀] 아브라함의 그랄 이주 사건(창 20:1-18)

복음의 능력 2023. 10.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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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장 강해 설교말씀은 아브라함이 그랄에 이주하여 아내를 누이로 속여서 문제가 생겼다. 아비멜렉이 사라를 데려가 자기의 아내로 삼으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남편이 있는 여자라고 했다.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속임으로 문제가 생겼다.

 

아브라함의 그랄 이주 사건(창 20:1-18)

 

그랄에서의 실패(1-2)

20:1 아브라함이 거기서 남방으로 이사하여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우거하며

아브라함이 지금까지 헤브론 즉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살고 있었다(18:1). 거기서 남방으로 옮겨 가데스와 술 사이의 그랄 땅에 우거하게 되었다. 그곳은 가사 남방 8km 지점에 있다.

20:2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아브라함은 그 지방 사람들이 자기 아내를 빼앗고 자기를 죽일까 봐 두려워하여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했다. 사라가 아브라함의 이복 누이였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였으나, 현재는 자기의 아내이므로 결국 거짓말을 한 것이다.

전에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어 아브라함이 애굽에 내려갔을 때에도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하여 실패한 적이 있었다(12:13). 그 때에도 애굽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고 아내를 빼앗을까 봐 아브라함이 두려워하여 누이라고 하였었다. 그러므로 ,바로 왕이 사라를 자기 궁으로 취하여 아내를 삼았을 때에 하나님의 도움으로 아브라함이 다시 데려 왔으나 이방 왕에게 책망을 받는 큰 수치를 당하였다. 아브라함이 진실하게 말했더라면 하나님께서 더욱 잘 보호해 주셨을 것이다. 그런데 철저히 회개하지 않고 이번에 또 아브라함이 인간의 수단을 써서 어려운 일을 피해 보려고 거짓말을 했으나 그것이 오히려 함정이 되어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라를 취하여 갔다.

하나님께서 사라를 보호함(3-7)

20: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취한 이 여인을 인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

그날 밤에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셔서 사라에게 범죄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셨다. 사람은 미련하여 때로 함정에 빠지고 위경에 처할 때가 있으나,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보호해 주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건져 주신다.

네가 죽으리니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에게 사라가 남의 아내임을 가르쳐 주시고 그 여자를 범하면 죽이겠다고 하셨다. 남의 아내를 취하는 일과 동침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 벌받아 죽을 만한 죄이다 (레20:10).

20:4-5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아니한 고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그가 나더러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 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사도행전 23장 강해설교말씀] 제3차 세계선교 여행(5)(행 23:1~35)

사도행전 23장에서는 바울이 공회 앞에서 변론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로 가기로 작정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아닌 로마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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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멜렉이 그 여인(사라)을 가까이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라고 말하면서 그가 사라를 자기 누이라고 했으므로 취하였다고 하나님께 답변하였다. 아브라함이 자기와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수단을 썼으나, 그것이 도리어 사람들로 하여금 범죄하는 길을 열어준 것이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이 진실치 못하면 자기와 남을 실족케 한다. 성도는 언제나 어디서나 진실하여야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아비멜렉이 불의한 생각으로 행했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사라를 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지 않았다면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를 빼앗겼을 것이다.

20: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

나도 알았으므로 아비멜렉이 고의로 잘못한 일이 아닌 것을 하나님이 아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범죄하지 못하게 막아 주시는 것이 큰 은혜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범죄하는데도 하나님께서 그대로 놓아주시면 그 사람은 저주받을 사람이다(22:1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감동하시고 여러 가지 섭리를 통해서 범죄하지 않도록 권고해 주시는 것을 큰 은혜요 복으로 알고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죄를 떠나 말씀대로 바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 줄 알지니라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남의 아내나 물건을 취했으면 돌려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삭개오는 남의 것을 토색한 것은 사 배나 갚겠다고 했다(눅 19:8). 남의 것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죄를 짓는 것이요 망하게 될 것이다.

그는 선지자라 그 당시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지자로 세워서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이루어 나가셨다. 그러므로 그 아내를 취하는 일은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큰 손해를 주는 것이며 그 죄가 더욱 크다. 아비멜렉이 만일 사라를 보내지 않으면 아비멜렉과 그에게 속한 자를 다 죽일 것을 하나님께서 경고하셨다.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선지자가 기도해 주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심판의 칼을 거두어 주신다(대상 21:26-27).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책망함(8-13)

20:8 아비멜렉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모든 신복을 불러 그 일을 다 말하여 들리매 그 사람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아비멜렉이 아침 일찍 일어나 모든 신복에게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 명령하신 것을 말하였으므로 모든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심히 두려워하였다.

20:9-10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리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관대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치 않은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의견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 책망하였다.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아비멜렉은 음행죄를 범하는 것은 자신과 자기 나라가 큰 죄에 빠지는 것인 줄 알았다. 고린도전서 6:18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 하였다. 두렵고 떨림으로 음행죄에 빠지지 않도록 힘쓰는 자를 하나님께서 범죄하지 않도록 지켜 주신다. 그 일로 인하여 아브라함이 이방 사람에게 책망을 받고 수치를 당했다.

20:11-13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를 인하여 사람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또 그는 실로 나의 이복누이로서 내 처가 되었음이니라 하나님이 나로 내 아비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의 책망을 받고 대답하기를 사라는 본래 이복 누이였는데 결혼하여 아내가 되었으므로 누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누이라고 한 것은 옳지 않다. 아무리 누이와 결혼했어도 일단 아내가 된 이상 아내라고 해야 한다. 아내가 된 후에 아내라는 말을 하지 않고 누이라고 한 것은 거짓말이 된다. 성도가 말과 행실이 진실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때로는 이방인에게 책망과 수치를 받게 하시고 함정에 빠지도록 하신다.

사라의 수치를 풀어 줌(14-16)

20:14-16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노비를 취하여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너 보기에 좋은 대로 거하라 하고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 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 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풀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선히 해결되었느니라

 

[요한복음 13장 은혜로운 말씀] 주님이 주신 새 계명(요 13:31-35)

요한복음 13장에서는 예수님이 주시는 새 계명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통해서 구약의 율법을 더 강화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성도가 서로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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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멜렉이 사라를 돌려보내는 동시에 양과 소와 노비를 취하여 아브라함에게 주고 또 그 땅에 좋은 대로 아브라함이 거하게 해 주었다. 아비멜렉이 비록 본의 아니게 잘못을 저 질렀으나 그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해 준 것이다. 우리가 본의 아니게 상대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도 거기에 상당한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옳다.

네 수치를 풀게 하였노니 아비멜렉이 남의 아내인 줄 알고 취한 것은 아니지만 아브라함의 아내를 취했던 것만은 사실이므로 사라에게 있어서는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 앞에 그에게 수치됨이 없음을 밝혀 주고 또 아브라함이 섬기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과 그 하나님의 능력으로 아브라함을 보호해 주신 것을 알게 해 주고 많은 선물을 주어서 위로해 주었다.

은 천 개는 천 세겔을 가리킨다. 한 세겔은 11.4g이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기도로 복 받음(17-18)

20:17-18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생산케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연고로 아비멜렉의 집 모든 태를 닫히셨음이더라

그가 비록 이방 왕이었으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잘못을 깨달았을 때 모든 일을 바로 처리하며 아브라함에게 기도를 받았다. 선지자 아브라함이 기도해 줄 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모든 것을 선하게 해결하여 주셨다.

그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을 사라에게 접근치 못하게 하려고 그 집에 있는 여인들을 쳐서 무서운 병이 갑자기 들게 한 것 같다. 그러므로 아비멜렉이 꿈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과 그 무서운 병으로 인하여 두려워서 사라를 빨리 돌려보낸 것 같다.

 

[스가랴 4장 성경 좋은 말씀]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 환상(슥 4:1-14)

스가랴 4장 성경 좋은 말씀은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 환상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한다. 스가랴는 다섯 번째 환상을 보았다. 이 모든 환상은 신약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되었다. 순금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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