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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7장 강해 설교문] 사는것과 죽는것(전 7:2)

복음의 능력 2020. 8.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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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쓸잡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전도서 7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사는 것과 죽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사는 것과 죽는 것

성경: 전도서 7:2

 

 

기독교는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를 다루는 곳입니다.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물음의 해답을 가장 빠르게 얻어내려면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를 통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죽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살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것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은 삶의 문제를 다루는 동시에 죽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전7: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백년대계를 꿈꾸고 계획을 세울지라도 오늘 하루만 산다는 심정으로 살아야 바로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집을 나서며 오늘도 무사히 건강하게 주님 은혜 안에서 살게 해 주시기를 마음속으로 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기도를 더 보태야 합니다. 오늘이라도 나에게 죽음이 다가온다면 준비된 사람으로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시90:5)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지금 현제 세계에서는 하루 동안에 죽는 사람이 170만 명입니다 하루 동안에 죽는 사람이 1초에 20명입니다. 시골보다도 큰 도시가 하루에 하나씩 쓸어져 없어지는 것입니다 모세의 말처럼 홍수처럼 쓸어 가는 것입니다.

 

 

어느 전도인의 뼈저린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젊은이였습니다. 가족들은 충격을 받을까 암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가슴에 있는 혹을 떼냈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제 아물면 퇴원한다는 말로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안 목사님은 매일같이 찾아가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도무지 마음 문을 열지를 안더랍니다. 목사님 이제 퇴원하면 제가 할 일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조금 더 지나고 나서 예수 믿는 거 생각해 보겠습니다. 의사 말로는 혹을 떼냈으니 한 달만 지니면 퇴원할 수 있데요. 그의 말을 들으며 얼마나 인생의 비애를 느끼며 고통을 겪었는지 모른답니다.

 

 

오늘날 이 세상을 활보하며 걸어 다니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이와 같이 어리석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재물을 쌓아놓고 세월에 맞추어 갖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만 한 가지 사실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죽음의 운명을 안고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 솔직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죽음 앞에 겸손해져야 합니다. 죽음 앞에 솔직하지 않고 겸손하지 않기에 즉 오래 살 것으로만 알기에 바로 살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곽선희 목사님을 통해서 들은 얘긴데 70이 다 된 할아버지가 이혼을 하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70까지 살고서는 이제 와서 무슨 이혼을 합니까 하고 물었더니 70까지 살았으니 다만 이제 와서라도 얼마라도 편하게 살아야 하겠으니 이혼을 해야 된다고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곽 목사님이 말씀하시길 만약 지금 할머니가 죽을병에 걸려서 한 달 안에 돌아가신다면 그래도 이혼을 하겠느냐고 했더니 그렇다면 그럭저럭 그냥 살아야 하겠지요 하더랍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한 달밖에 못 살 것이라는 심정으로 사시면 되겠네요. 그다음에도 안 돌아가시면 역시 그러게 한 달밖에 못 사신다는 심정으로 사시다 보면 행복하신 날도 있으실 것입니다.라고 이혼 계획을 취소시켜 드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종말론적 심정으로 살 때 겸손해지고 솔직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만 산다고 생각한다면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인가가 확실해질 것입니다.

 

 

영국의 대 설교가였던 스펄전 목사님은 40대 초반부터 고치기 힘든 어떤 지병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끔 이런 말을 자주 했답니다. 오늘 설교가 마지막 설교가 될 것 같아 같은 말이지만 내가 꼭 하고 싶은 그 설교를 또 하겠습니다.라고 이미 하셨던 설교를 또 하셨지만 그때마다 온 교우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저도 오늘 마지막 설교하는 심정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하루밖에 못 산다면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하는 심정으로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설교를 듣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이상 예배를 드릴 수없을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긴박감을 가지고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예배드리는 자세가 달라지고 매일 듣던 소리라도 다르게 들릴 것입니다. 사실 내일이라는 것은 아무도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루밖에 못 산다고 가정할 때에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저와 여러분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1. 나는 예수님과 어떤 관계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분명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저녁에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 모든 것은 다 이별을 해야 하는데 만나야 하는 한분이 계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대면해야 합니다. 그분은 예수를 아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이 심판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웨슬리 목사가 미국에 선교사로 갔을 때 오글로 소프라는 목사가 묻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목사에게 예수를 아느냐고 묻는 것은 얼마나 완고한 태도입니까? 그러나 요한 웨슬레에게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웨슬레는 예 압니다이 세상의 죄를 대신하신 분이십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오글로 소프 목사는 다시 묻기를 그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에게는 어떤 분이십니까?라고 또 물었습니다. 그러자 웨슬레는 우물쭈물 대답을 하긴 했습니다. 그때부터 그의 마음속에서는 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왜 나는 자신 있게 대답을 못할까 나의 믿음이 어딘가 잘못이 있나 보다 뼈아픈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선교사 일을 그만두고 영국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는 영국으로 돌아가서 내가 오늘 저녁이라도 이 세상을 떠난다면 이런 상태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렇게 열병을 치르듯 진통하는 가운데 어느 모임에 참석하여 드디어 하나님이 그에게 빛을 던져 주심으로 거듭난 체험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기독교 역사에 샛별처럼 빚 나는 요한 웨슬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마치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확률이 5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사람에게도 구원의 확률이 50% 라고 하는 인상을 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정말 아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24:40:41)

여러분의 신앙이 아직도 바로 되어 있지 않다면 이 시간을 통해 해결 받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어떠한 관계입니까?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2. 교회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교회를 제처 놓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교회와의 관계가 분명하지 않고는 예수님과의 관계가 분명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와의 관계가 분명하지 않고는 충성된 교인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교회에 위선이 많아서 못 나가겠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위선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들 중에 위선자가 있다고 해서 아플 때 병원에 안 가겠습니까? 학교 교사들 중에 위선자가 있다고 해서 자녀들을 학교에 안 보내겠습니까? 계란을 한 줄 샀는데 그중에 한두 개 잘못된 것이 있다고 해서 그 후부터 계란 먹는 것을 그만두겠습니까?

 

 

3.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잘못된 모습을 남겨놓고 죽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의 모습은 바로 영원한 사람입니다. 죽으면 다시 고칠 수 없습니다.

 

 

4. 돈 문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죽는 데 돈 문제가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돈 문제야 말로 대단히 중요한 것이며 항상 깨끗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죽을 때 빛을 지거나 돈을 떼먹고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부득이 부채를 지는 일이 있다면 분명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꼭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빛을 지고 갚지 못할 때 기독교를 들먹입니다. 빚을 지고 갚을 수 있는데도 갚지 않는다면 정직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세상은 부정직한 사람은 존경하지 않습니다. 돈 관계에 항상 깨끗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자기 부채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갚는다고 하는 굳은 결의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대한 빛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빛도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호리라도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날들이 있을지라도 하루밖에 못 산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분은 반문하기를 그것은 당장 죽어가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나는 아직 몇십 년을 더 살지 모르기에 나한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라고 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당장 죽는 심정으로 살지 아니하면 하늘에 보화를 쌓아 놓을 수 없고 바로 살 수도 없고 주님을 만날 준비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 때라도 위로부터 소환장이 날아오면 미련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후회 없는 생애를 사실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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