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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8장 강해 설교문] 조서를 철회한 아하수에로(에8:1-17)

복음의 능력 2020. 7. 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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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알쓸잡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에스더 8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조서를 철회한 아하수에로 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조서를 철회한 아하수에로(에8:1-17)

 

본문은 유대인 멸절을 주도한 하만이 도리어 처형당한 뒤 왕의 새로운 조서에 의해서 유대인이 구원에 이르게 된 내용이다. 주된 내용은, 아하수에로 왕이 하만에게 주었던 반지를 거두어 모르드개에게 주어 하만의 집을 주관하게 한 사실(1-2), 에스더의 간청에 따라 유대인들의 구원을 위한 왕의 조서가 바사 전역에 반포된 사실(3-14), 아하수에로 왕으로부터 금 면류관을 받은 모르드개가 온 백성들로부터 환호를 받은 사실(15-17) 등이다. 이는 사악한 사단을 상징하는 하만이 쫓겨나고 하나님을 의지란 모르드개가 승리를 거두는 내용으로서 장차 사단의 세력을 완전히 쳐부수고 구속사를 완성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보여준다.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은?

 

1. 생명을 걸고 외쳐 부르짖어야 한다.(3-6)

 

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아가 유대인 대학살 계획을 중지시켜 달라고 울며 간구하였습니다. 사실 일단 왕의 반지 도장을 찍어 하달한 공문은 왕이라도 파기할 수 없는 것이 바사 제국의 법이었습니다. 따라서 에스더는 왕에게 동족 대학살 계획을 중지시켜 달라고 당부한다 해서 대학살 계획이 중지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으로서는 바사 제국에서 그나마 차선책은 아하수에로 왕뿐이었다. 그 결과 비록 조서를 취소할 수는 없었지만, 유대인들이 스스로 무장하여 자신을 해치려는 자들과 싸울 수 있는 자위권을 부여받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들의 생명과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를 위협하는 사단의 계교와 시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무기는 기도이다. 기도야 말로 모든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를 얻게 하는 신앙의 원동력이 된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2. 죽기를 각오하고 대적자와 싸워야 합니다.(11)

 

에스더의 생명을 건 끈질긴 간구는 아하수에로 왕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 리하여 왕은 유대인 대학살 계획이 시행될 아달월 13일 하루에 한 해 스스로 무장하여 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이라고는 유대인들이 8-9개월 동안 병기를 갖추고 군사를 조직하여 자신들을 해치려는 모든 사람들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유대인들은 아달월 13일을 민족 파멸의 날이 아니라, 원수들을 물리치고 민족을 보존한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국가 기념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로 이 날은 '부림절'이라 하여 대대로 지키고 기념되었습니다(9:28). 그렇습니다. 우리가 원수 마귀를 쳐서 물리칠 수 있는 일차적인 힘의 근원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 능력과 도움을 간구하고 빌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위협하고 파멸의 길로 인도하려는 사단의 세력을 대적하여 능히 싸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이는 우리 성도에게 주어진 영역입니다. 실로 아무리 군사의 숫자가 많고 신예 첨단 무기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군사가 평소 아무 훈련도 쌓지 않고 적과 싸워 이기기를 기대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고 잘못된 일입니다.

 

이마에 땀을 흘려 열심히 훈련받고 또한 끊임없이 경계함으로써만이 군사는 적의 어떤 공격도 능히 물리칠 수 있는 법입니다. 이는 운동선수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단 한 번 우승하기 위해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애쓰고 힘쓰며 인내하고 절제하는 가운데 모진 훈련과 연습의 땀방울을 흘리지 않습니까? 바로 이런 노력과 훈련이 우리 성도들의 몫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을 향해 운동 경기 비유를 통해,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고전 9:25)라고 하였고, 에베소 교인을 향해서는 전신 갑주로 무장하여 능히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라고 가르쳤습니다(6:11). 그러기에 끊임없이 사단의 노략 위협 앞에 직면할 복음의 전사가 된 우리 성도들은 쉼 없는 경건의 훈련과 뼈를 깎는 인내를 통해 십자가 군병으로서의 완전 무장을 갖추기에 결코 게을리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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