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장에서는 하나님이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다가갑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므로 인하여 하나님께 큰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새벽부터 우리가 하나님을 찾은 것은 겸손히 주님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새벽에 기도하면서 하루 일과를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새벽에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게 됩니다. 오늘은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겸손한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올바른 삶의 비결인 자기 겸손(약 4:5-10)
서론
교만은 우리 안에 온갖 악을 유발하고 우리를 공격하는 모든 종류의 유혹에 기회를 부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가 하나님과의 잘못된 관계 및 우리의 동료 인간들과의 잘못된 관계의 원인이라면, 우리 자신에게 있어서 당면한 의무는 자기를 낮추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땅에 있는 지체를 죽여야 합니다(골 3:5). 베드로의 표현을 빌면,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도록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해야만 합니다(벧전 5:6).
1. 자기를 낮추는 것이 우리가 당면한 의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자기를 낮추는 것은 모든 때에 그리스도인이 이행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육적 욕망이 지배력을 획득했을 때, 영달의 기회를 갖게 되었을 때, 인간을 부당하게 높이는 견해들이 만연할 때, 인간의 자만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는 공공연한 가르침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을 때, 무가치하고 위험한 감정들을 특별히 자극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그리스도인이 이행해야 하는 특별한 의무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낮추어야 하는 이 의무를 꺼리고 혹 인정한다고 해도 이행하지 못합니다.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조차 이 점에서는 매우 연약한데 그 이유는 자기가 올바른 위치를 차지하고 지키게 하는 것이 그들이 주라고 부르는 이가 그들에게 요구하는 중요한 사항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자기를 낮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서 우리가 해야 합니다.
야고보는 자기를 낮추는 것에 포함될 수 있는 것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그럼으로써 자기를 낮추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시킵니다. 자기를 낮추는 것은 우리 의지에 대한 엄한 지배입니다. 우리 자신에게 우리의 삶에 대한하나님의 정하심에 따르도록 강력하게 강제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낮추는 것에는 하나님과의 교제 및 영혼의 수련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사적인 이익과 관계되는 일들을 단호히 제한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외적이고 육적인 도움들을 얻는 것도 자기를 낮추는 것에 매우 필요한 것입니다.
3. 자기를 낮추는 것은 큰 적과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싸워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보다 어떤 독자적이고 외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악한 영의 성향을 어떻게 보던지 간에 악한 자아는 활동적인 것으로, 그리고 맞서 싸워야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늘 자기를 강화시키고 있는 악한 세력들과의 싸움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낮추고자 하는 자는 "정사와 권세들"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4. 자기를 낮추는 것은 의존할 수 있는 큰 조력자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만함으로써 자기를 높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낮춤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고 우리를 그의 은혜의 능력 안에 있게 하도록 해주십니다. 자기를 낮춤으로써 즉, 겸손해짐으로써 우리는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결론
자기를 낮추는 일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하나님께 충성을 바치지 않고 우리 자신에게 충성하면 야고보의 표현처럼 우리는 영적 간음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는 자기 자신이 가장 큰 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정복한 사랑은 아무것도, 어떤 적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겸손한 생활, 즉 자기를 낮추는 생활을 하여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2장 설교말씀] 예수님의 처음 가나의 포도주 기적(요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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