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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주일설교말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민 7:1-11)

복음의 능력 2021. 3. 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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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민수기 7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여 십일조와 헌물을 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입니다. 인간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하나님을 위해서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사람을 보고 시험에 걸려 드리지 않는다면 결국 자신에게도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드리는 헌물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드리면 됩니다. 그다음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사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예물을 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민 7:1-11)

 

민 7: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민 7: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민 7: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나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민 7: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 7: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민 7: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민 7: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민 7: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민 7: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민 7:10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민 7: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을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본 장에서는 이전 장에 이어 속건제 및 화목제의 규례가 언급되어 있으며, 이 제사에서 제사장의 몫과 그 제물을 먹는 규례가 언급되어 있다. 특히 제사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세밀한 부분까지 지시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매우 놀랍다.

 

본문은 인구 조사가 종결된 출애굽 제2년 11일로부터 약 한 달 수인 제228일경에 있었던 성막 봉헌식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1. 기름을 발라 구별했다.

 

기름이라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특별히 성별의 의미가 있다. 이스라엘의 왕들을 세울 때는 반드시 기름 뿔을 취하여 그 머리 위에 붓고 선지자가 기도하여 왕으로 세웠다. 제사장을 세울 때에도 역시 기름을 부어 세웠다. 지금도 안수를 통해서 교회 직분을 세우게 된다. 구약의 기름 부음이 신약에서는 안수의 개념으로 바뀌었다.

 

여호와의 장막 속에 있는 단이나 기물들 모든 것에 기름을 발라 성별케 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물은 거룩하게 구별해 드려져야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성전과 같은 존재이므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 자원함으로 드렸다.

 

본문 2절을 보면 각 종족의 두령들을 강제적인 방법이 아닌 자원하는 심정으로 예물을 드린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온 우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예물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예물 속에 담긴 인간들의 정성을 받으시고 그와 더욱 돈독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셔서 참다운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3. 지정된 방법으로 드렸다.

 

본문 “(민 7: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라고 말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데 있어서 내 임의대로 드려서는 안 되고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방법으로 드려야 한다. 즉 성경에 기록된 예물의 종류와 방법 및 절기에 따라 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질서의 하나님이시며 온 우주를 창조하실 정도로 광대하시지만 또한 우리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신 하나님을 우리가 고백하기 때문이다.

적용

1)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을 상기한다면 우리가 무엇인들 하나님께 바치기를 주저하겠는가? 나는 과연 하나님께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가?

2)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은 단순히 물질만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이 가진 시간, 지식, 건강 등 모두 예물이 될 수 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성별 된 삶을 살기 위해 거룩한 발버둥을 치고 있는가?

4) 예물을 드리는 일에도 봉사를 하는 데도 하나님께서는 자원하는 자를 기뻐하시는데 나는 과연 자원함이 있는가? 아니면 억지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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