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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5장 성경 좋은 말씀] 벨사살 왕의 죽음(단 5:1-31)

복음의 능력 2024. 4.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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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5장 성경 좋은 말씀은 벨사살 왕의 죽음에 관하여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벨사살 왕이 교만하여 왕족과 귀족들과 왕후들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의 기구들로 술을 마시려고 했을 때 하나님은 벨사살 왕을 심판하려고 했습니다. 벽에서 큰 손가락이 나와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자를 썼습니다.

 

벨사살 왕의 죽음(단 5:1-31)

 

. 벨사살와의 잔치와 경악 5:1-9

우리는 여기서 벨사살왕이 매우 즐거워하다가 갑작스레 큰 두려움에 빠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을 모욕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경악케 하셨기 때문이다.

1. 큰 잔치를 배설함(1-4)

벨사살왕은 '큰 잔치' 혹은 술 마시는 연회를 배설하였다. 아마도 그 잔치는 일종의 기념 잔치였던 듯싶다. 역사가들은 말하기를 당시 바벨론을 포위하고 있던 고레스가 이 잔치를 알고 있었으며, 그들이 경계를 게을리할 것이라고, "술과 잠에 떨어지리라"라고 생각하여 그때를 공격할 기회로 삼아 결국 그곳을 점령하게 되었다고 한다. 벨사살은 '귀인 일천 명'을 초대하여 그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이 호화스러운 잔치에서 벨사살왕은 다음과 같이 행하였다.

(1)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였다. 당시 그의 도성은 포위되어 있었고, 따라서 그의 생명과 나라는 위태로운 가운데 놓여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금식을 선포해야 마땅하였다. 그러나, 그는 마치 하나님을 거역하기로 결심한 자처럼 잔치를 배설하였던 것이다.

(2)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모욕하였다(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초대받은 자들로 하여금 그것으로 마시게 하기 위해서였다.

(3) 그는 하나님을 모욕하였고, 하나님의 신성을 무시하였다.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 , , ,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4).

2. 하나님께서 왕을 경악케 하심(5-9)

벨사살왕과 귀인들이 한창 잔치를 즐기고 있을 때에 이사야 선지자가 바벨론 왕에 대해 오래전에 예언한 말이 이루어질 시간이 다가왔다.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사21:2-4).

(1)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5절). 그곳에 그들을 멸하기 위해 칼을 빼 든 천사가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단지 벽에 글자를 쓰는 사람의 손가락 하나가 나타났을 뿐이다. '촛대 맞은편'이라고 하였다. 이는 그들 모두로 하여금 그들 자신들의 촛불로 그것을 밝히 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왕은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보았으나 그 글자를 쓰는 사람은 보지 못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을 보는 것 즉 성결책에 글자를 쓰시는 하나님의 손가락을 보는 것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하나님의 다른 부면에 대해 두려운 생각을 갖도록 도울 것이다. 만일 이것이 하나님의 손가락일진대 그의 팔이 드러난다면 어떻겠는가?

(2) 왕은 공포에 사로잡혔다.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6). 그는 왜 그처럼 두려워하였는가? 그 생각이 번민하여 즉 그의 죄책에 찔린 양심이 그에게 그가 하늘로부터 어떤 좋은 소식을 기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말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강퍅한 죄인의 마음일지라도 이내 두려움에 떨게 하신다. 그리고 그 자신의 생각에 그대로 내어둘 뿐 다른 어떠한 조처를 취하지 않아도 그와 같이 되게 하신다.

(3) 벽에 쓰인 이 글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기 위해서 왕은 바벨론의 박사들을 불러오게 했다(7). 그러나 성경에 쓰인 하나님의 뜻을 누구든지 알 수가 있다. 왕은 누구든지 자기에게 이 글자에 대해 만족할 만한 설명을 하는 자는 높은 지위를 주어 존귀케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4) 왕은 실망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 글자의 해석은 고사하고 그것을 읽을 수 있는 사람조차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왕의 번민은 더욱더 가중되었다(9).

. 다니엘의 해석 5:10-29

1. 다니엘이 추천됨(10-12)

태후에 의해서 이 어려운 처지에 도움이 되는 가장 적합한 사람으로 다니엘이 왕에게 추천되었다. 이 태후는 에윌므로닥의 미망인으로 헤로도투스가 비상한 슬기를 지닌 여인으로 언급한 유명한 니토크리스(Nitocris)였던 듯 싶다. 그녀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몸소 연회장으로 가서 왕에게 그의 번민을 씻어 줄 사람을 한 명 추천하였다. 그녀는 그 자신이 그 글을 읽을 수는 없었으나 능히 할 수 있는 사람을 그에게 알려주었던 것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를 먼저 불렀어야 했나이다. 그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 이니이다. 즉 그에게는 인간 이상의 그 무엇이 있나이다."

그녀는 그를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있는 자로 크게 높여서 말하였다. 그가 신적인 영감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꿈을 해석함에 있어서 다른 모든 박사들보다 뛰어난 '총명''지식'이 있었다. 그는 경탄할 만큼 선한 마음을 지닌 자였다.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고(12).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왕이 그를 술객들의 어른으로 삼으셨나이다." 느부갓네살은 자기의 신의 이름을 따라 그를 '벨드사살'이라고 이름 지었다. 그녀는 그 이름으로 그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2. 다니엘이 부름을 받음(13-16)

다니엘이 부름을 입어 왕의 앞에 나오매(13). 왕은 거만한 태도로 물었다. 네가 우리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그는 바벨론의 모든 박사가 실패하였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즉 그들은 해석은 물론, 그 글을 읽지도 못했던 것이다(15). 벨사살왕은 만일 그가 그 글을 읽고 해석을 하면 박사들에게 약속했던 것과 똑같은 상급을 내리겠노라고 약속하였다(16).

3. 다니엘의 해석(17-29)

다니엘은 이 불가사의한 글자에 대해 해석을 하였지만 왕의 두려움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았다. 다니엘은 나이가 많았고, 벨사살은 젊었다. 따라서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왕에게 했던 것보다 더 능란하고도 분명하게 처신할 수 있었을 것이다.

(1) 그는 그들을 경악케 한 그 글자를 읽을 뿐만 아니라 해석해 줄 것을 약속하였다(17). 또한 그는 상급에 대한 제의를 무시하였다. 이것은 그가 '돈을 위하여 점치는' 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왕의 예물은 왕이 스스로 취하시며. 왜냐하면, 그것이 왕의 것이 된다 할지라도 오래갈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2) 그는 왕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을 어떻게 치리하셨는가를 상세히 말하였다(18,21). 그는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왕에게 베푸신 '큰 권세와 위엄'을 언급하였다(18,19). 그의 능력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였으며 그의 권위는 거역할 수 없을 정도로 절대적이었다.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두 사람이 똑같이 죄가 있거나 혹은 똑같이 결백하더라도 그는 그들의 생사를 자기 임의대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임의로 높이며 임으로 낮추었더니 그는 벨사살왕 앞에서 하나님을 진노케 한 느부갓네살의 죄를 말하였다. 그의 권력에 대한 이 언급은 곧 그가 자신의 권력을 남용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께 무례하게 행하였으며 교만하고 강퍅해졌다(20). 다니엘은 벨사살왕으로 하여금 느부갓네살왕이 자신의 교만함과 완고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것을 기억나게 하였다. 즉 그가 이성을 빼앗긴 것과 '그 왕위가 폐한 바'된 것(20), '인생 중에서 쫓겨나서 들나귀와 함께 거한 것'(21) 등을 말하였다.

(3) 다니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벨사살왕의 죄악 된 항목들을 열거하였다. 그러니까 그는 손가락이 벽에 쓴 글자를 통해 나타난 왕의 운명을 말해 주기에 앞서 그의 죄를 지적하였던 것이다. 벨사살왕은 자기 부친에게 임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도 경계하지 않았다.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22). 그는 느부갓네살왕이 행했던 것보다 더 뻔뻔스럽게 하나님을 모욕하였다. 그날 밤의 연회가 그 증거였다(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 ,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당신은 거룩한 곳에 사용하는 기명들을 죄악 된 곳에 사용했으며,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신상들을, 보고 들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보다 더 높였나이다." 그는 하나님의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목적에 답하지 못하였다.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로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이것은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보편적인 책망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로서, 보존자로서, 그리고 은혜를 베푸시는 자로서, 소유주로서, 통치자로서 의존해야 한다. 그분 안에서 우리의 호흡이 처음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에 우리의 영혼을 보존시키는 이도 바로 그분이므로 만일 그가 우리의 호흡을 거두어 가시면 우리는 죽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를 영화롭게 해야 한다. 곧 높이는 일에 전심을 기울여야 하며 그를 섬기는 일에 온전히 헌신해야 한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할 죄인들인 것이다. 이상의 내용이 곧 벨사살에 대한 고소였다.

(4) 이제 다니엘은 벽에 쓰인 글자를 읽어 나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때(한글 개역에는 '이러므로'라고 기록되어 있음-역주), 즉 당신이 가장 신성한 것들을 유린할 정도로 극한 불경에 빠져 하나님을 모독하는 우상 숭배의 잔치를 한창 즐기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로부터 손가락, 즉 글자를 쓰는 손가락이 나와서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24). 그 글자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메네 데겔 우바르신(25). "그가 세셨으며 저울에 달으셨고 나누셨다"라는 의미이다.

1) 메네 : 똑같은 글자가 반복된 이유는 그 사실이 확실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 말은 히브리어와 갈대아어 모두에 있어서 똑같이 "그가 세셨으며 끝나게 하셨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다니엘은 그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나이다"(26).

2) 데겔 : 이 말은 갈대아어로는 "당신은 저울에 달렸다"라는 의미이며 히브리어로는 "당신은 너무 가볍다"라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행위와 공로를 살피신 이후에 심판을 내리신다.

3) 우바르신(28) :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즉 당신으로부터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에 속하게 될 것이라." 벨사살은 그 자신의 양심에 의해서 다니엘이 말한 모든 것이 지극히 합당함을 깨달았으므로 다니엘에게 자신이 약속한 상급을 주었다. 즉 그에게 '자주 옷을 입히게 하며 금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았다'(29).

. 벨사살의 죽음 5:30,31

(1) 왕의 죽음 : 이방 저술가들은, 고레스가 도성으로 진입하는 가장 좋은 길을 일러준 두 도망병의 도움으로 바벨론을 기습하여 함락시켰다고 전한다.

(2) 나라가 다른 사람에게 양도됨 : 이제 우리는 여기서 정금 머리의 시대부터 은으로 된 가슴과 팔의 시대로 내려온 것을 보게 된다. '메대 사람 다리오'는 그것을 정복한 고레스의 동의와 협력으로 그 나라를 얻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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