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히브리어 강해] 무교절 맥추절 칠칠절 수장절을 지켜라(출34:18-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무교절 맥추절 칠칠절 수장절을 지켜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절기를 만들어 놓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절기는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무교절은 누룩이 없는 빵은 먹는 절기입니다. 세상의 쾌락을 물리치고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맥추절과 칠칠절은 밀을 수확 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입니다. 오순절과 같은 절기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수장절은 초막절로서 천년왕국을 상징합니다. 마지막 때에 우리가 들어가야 할 나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 감사의 제단을 쌓아야 하겠습니다.

무교절 맥추절 칠칠절 수장절을 지켜라(출 34:18-26)

 

18절 에트 하그 하마초트 티쉐모르 쉬브아트 야밈 토칼 마초트 아쎄르 치비티카 레모에드 호데쉬 하아비브 키 베호데쉬 하아비브 야차타 미미츠라임

출 34: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34:18

무교절 - 유월절로 시작되는 7일간의 축제(12:15-20)로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 떡을 먹기 때문에 무교절이라 했으며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아빕월 - 일명 '니산 월'이라고도 하는데(느 2:1; 에 3:7) 유대 종교력으로는 1월, 민간력으로는 7월, 현대 태양력으로는 3-4월을 가리킨다.

19절 콜 페테르 레헴 리 베콜 미크네카 티자카르 페테르 쇼르 바세

출 34: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34:19

초태생은 다 내 것이며 - 출애굽 직전에 하나님께서는 초태생을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의 소유로 돌릴 것을 명하셨는데(13:2) 이는 애굽에 내린 열 번째 재앙인 초태생을 죽인 것(12:29,30)과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상기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이 같은 명령이 반복되고 있는 까닭은 그러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한편 예표론적으로 이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고전 15:23; 골 1:18)와 더 나아가 영적 장자(長子)되는 믿는 자(히 12:23)들의 헌신을 상징한다(Delitzsch).

20절 우페테르 하모르 티페데 베세 베임 로 티페테 바아라프토 콜 베코르 바네이카 티페데 베로 예라우 파나이 레캄

출 34: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 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34:20

나귀의 첫새끼는...대속할 것이요 - 레 11:2-7에는 부정한 것으로 규정된 동물의 목록이 있는데, 나귀는 그 가운데 들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나귀는 하나님께 제물로 드릴 수 없는 부정한 동물로 간주되었던 것 같은데 이는 가축으로서 제물로 드려지지 않았던 짐승은 나귀뿐이었음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따라서 나귀는 부정을 면하기 위해 어린양으로 대속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죽여야 했던 것 같다.

대속(파다) - '몸값을 받고 석방하는 것'을 뜻한다. 나귀와 같이 제사에 적합치 못한 짐승은 어린양으로 그 값을 대신했고, 사람일 경우에는 돈으로 대속하도록 했다(30:12-16).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 여기서 '얼굴'로 번역된 '파나'는 '앞에'(before)라는 뜻도 있다. 따라서 본절은 '내 앞에 빈 손으로 나타나지 말라'로 번역하는 것이 좋다(23:15). 한편 이는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대로 정성껏 예물을 드리라는 명령이다(신 16:16,17). 그렇다고 해서 이를 헌금 강요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창조자로서 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받은 바 은혜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함인데, 왜냐하면 이러한 감사의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신뢰의 마음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21절 셰쎄트 야밈 타아보드 우바욤 하쉐비이 티쉐보트 베하리쉬 우바카치르 티쉐보트

출 34: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34:21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 문자적 뜻은 '밭 가는 때와 거두는 때의 안식일'로서 즉 파종기와 수확기에도 안식일을 지켜야 함을 강조해 주는 표현이다. 

22절 베하그 쑈부오트 타아세 레카 비쿠레 케치르 히팀 베하그 하아시프 테쿠파트 하솨나

출 34: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34:22

칠칠절 - 맥추절 혹은 오순절이라고도 하는데 농작물의 수확을 감사하는 절기이다(23:16; 신 16:9-12).

수장절 -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을 기념하는 절기이며, 초막절 혹은 장막절이라고도 한다. 

23절 솰로쉬 페아밈 바솨나 예라에 콜 제쿠르카 에트 페네 하아돈 아도나이 엘로헤 이스라엘

출 34: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34:23

매년 세 번씩 -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인 무교절, 오순절, 장막절(18,22절; 23:14-17)의 때를 말한다. 그리고 이때마다 '하나님 앞에 보이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 나타나라'는 말과 동일한데 이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중심 한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신 16:15,16). 

24절 키 오리쉬 고임 미파네이카 베히르하베티 에트 게불레카 베로 야흐모드 이쉬 에트 아르체카 바알로테카 레라오트 에트 페네 아도나이 엘로헤이카 솰로쉬 페아밈 바솨나

출 34: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34:24

지경(게불) - 본래 의미는 '끈'으로서 곧 '경계선'을 의미하며, '경계', '한계', '지역', '공간'등을 뜻한다. 한편 23:31에서는 이스라엘의 지경을 사방으로 최대한 넓혀주겠다는 강도 놓은 약속이 나와 있는 반면 여기서는 그 약속의 톤(tone)이 다소 약화되어 있다. 그 까닭은 아마 '금송아지 사건'(32:1-6)에 따른 일종의 유감 표명 때문인 것 같다.

하나님께...올 때에...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 하나님께서는 신 12:1-14에서 가나안 정복 이후 제사 조직이 지방에 난립할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백성들이 모두 함께 모여 공식적인 제사를 드릴 곳, 즉 유일한 중앙 성소(예루살렘 성전)에 대하여 명하셨다. 따라서 매년 세 차례 이스라엘에는 전 지경에서 남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빠져나가는 공동(空洞) 현상이 생겨나게 됨으로써(눅 2:41,42) 지역 방위의 문제가 생기는데, 하나님께서는 본절에서 바로 이를 해결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25절 로 티쉐하트 알 하메츠 담 지브히 베로 얄린 라보케르 제바흐 하그 하파사흐

출 34: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34:25

희생의 피...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 희생의 피는 죄를 속하는 것인데 반해 유교병은 죄악의 상징인 누룩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함께 드려질 수 없었다. 

26절 레쉬트 비쿠레 아드모트카 타비 베이트 아도나이 엘로헤이카 로 테바셸 게디 바할레브 임모

출 34: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34:26

처음 익은 것 - 동일한 말이 23:19 에서는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의 문자적인 뜻은 '처음 익은 열매의 제일 좋은 것'이 된다. 본절에서는 '첫 것'(제일 좋은 것)이란 말이 빠져 있다.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 가나안 풍습을 따르는 것에 대한 경고이다.

소돔과 고모라 멸망 예언(창 18:16-21)

[창세기 18장 히브리어 강해] 소돔과 고모라 멸망 예언(창 18: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