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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주일설교] 생존을 위한 요건(삼상 17:41-49)

복음의 능력 2021. 7.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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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윗과 골리앗 주일설교 중에서 생존을 위한 요건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게 됩니다. 다윗의 마음에 골리앗이 하는 말이 듣기 싫었습니다. 하나님을 조롱하는 말이 너무나 듣기 싫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에는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의분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기로 마음을 먹고 물매와 물매 돌을 준비하게 됩니다. 다윗은 지금까지 양을 치면서 물매를 연습했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방법으로 골리앗과 싸우러 나갑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자신을 보호하셨던 것을 믿고 용기 내어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 싸우러 나갑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서 골리앗을 쓰러뜨려 죽였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생존을 위한 요건(삼상 17:41-49)

 

삼상 17:41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삼상 17: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삼상 17: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삼상 17: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삼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 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 17: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삼상 17: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나폴레옹 힐이라는 사람은 현대인에게는 일곱 가지 공포가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가난에 대한 공포, 둘째 실패에 대한 공포, 셋째, 질병에 대한 공포, 넷째, 실연에 대한 공포, 다섯째 노쇠에 대한 공포, 여섯째, 자유 상실에 대한 공포, 일곱째 죽음에 대한 공포가 그것입니다.

 

이 나폴레옹 힐의 말에 의하면 용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용기이. 왜냐하면 용기를 갖출 때에만 나머지 모든 자실이 보증되기 때문이."

 

인간의 모든 역사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도전에 의해서 발전되어 왔습니다. 과학과 문명의 발전이 바로 용기의 산물인 것입니다. 암울했던 중세시대의 종교 개혁 역시 용기의 산물이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친 루터의 말을 들어봅시다. "악마의 수가 보름스 가옥들의 지붕 기왓장처럼 많을지라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용기는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최고의 필요조건입니다. 용기 없이 세상을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모세에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시고 처음 하신 말씀이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다윗을 보십시오. 그는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만나러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싸우고 있는 전쟁터에 나갔다가 골리앗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골리앗은 키가 여섯 규빗, 2미터 70센티나 되는 거인이었습니다. 그런 골리앗 때문에 기가 죽어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고는 다윗은 말합니다.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 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이런 다윗을 사울 왕은 만류합니다.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저는 어려부터 장수와 용사임이니라" 이런 사울 왕의 모든 만류를 뿌리치고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려 전쟁에 나간 것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문맥을 살펴보면 블레셋의 군대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골리앗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다윗의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1. 다윗의 용기 있는 말과 행동

첫째, 다윗은 용기 있는 말을 했습니다.

다윗은 용기 있는 말을 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심어주었습니. 또한 골리앗의 기세도 꺾어 버렸습니다. 본문 45-47절에서 그는 블레셋의 골리앗 앞에 서서 용기 있게 말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이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이런 용기백배한 다윗의 말은 절망에 빠져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새 힘을 주었습니다. 여러분, 이왕 말을 하려면 용기를 북돋는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집안에서나, 어디에서나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말을 하십시오. 골리앗에게 하던 다윗의 용기 있는 말을 생각하십시오.

둘째, 다윗은 용기 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본문 48절 이후의 말씀을 보면 다윗이 몰매에 돌을 끼워 골리앗을 향해 돌리며 달려가 골리앗의 이마를 쳐 쓰러뜨리고 쓰러진 골리앗의 목을 밟고는 목을 쳤다고 설명합니다. 골리앗이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키가 2미터 70센티가 넘고, 머리에는 놋 투구를 쓰고 몸에는 오천 세겔이나 되는 무거운 갑옷을 입었습니다. 다리에는 놋으로 만든 경갑을 차고 어깨에는 놋단 창을 줄줄이 달고 손에는 베틀 채 같은 큰 창을 들고서 이스라엘을 위협하던 거구의 장수였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에게 도전하는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준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교훈은 다윗의 용기 있는 말과 행동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용기를 얻고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용기는 우리의 삶의 원동력이요, 승리를 얻게 하는 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용기를 가지고 나갈 때에 역사는 일어납니다. 미국에 월터 프레드릭이라는 59세의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소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였고 직장도 보잘것없는 곳이었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 나가서 설교를 듣던 그는 그날따라 설교가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간단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을 마음속에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천에 옮기십시오. 이 시간 즉시 시작하십시오."

 

이런 목사님의 설교는 그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도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했습니다. 그는 다음날 새벽부터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거듭한 결과 그는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다윗처럼 용기를 가지십시오. 무너지지 마십시오. 용기를 가지면 여러분의 삶이 변할 것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여러분의 현실에 뛰어드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결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

 

본문 말씀은 다윗의 예를 들어 우리가 지금 당연한 현실의 문제가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현실을 탓합니다. 부족한 자금 때문에 사업을 할 수 없고,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잘할 수 없다고 말하며 좌절과 실의에 빠져 지냅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늘 본문의 다윗을 보십시오. 그는 겨우 열일곱 살 된 소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손에는 돌 다섯 개 밖에 없었습니다. 외적으로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이길만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잘것없는 현실에도 다윗은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자금이 적어서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것, 머리가 나빠서 공부가 뒤떨어진다는 것, 학벌이 남보다 뒤처져서 진로가 막힌다는 것 모두가 자기 합리화일 뿐입니다. 현실에 도전하는 용기의 여부에 따라 여러분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용기를 가지십시오.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십시오. 우리는 열왕기상 19장에서 엘리야의 로뎀나무 아래의 절망 사건을 봅니다. 영적인 사람인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쓰러져서 절망한 것은 엘리야를 쫓아오던 이세벨 군대의 많은 숫자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엘리야 자신이 살고자 하는 용기가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모든 것을 잃어버렸어도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분발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결혼에 실패하고 가정이나 다 망가졌어도, 사업에 실패해서 너무 절망적인 때일지라도, 자신의 생각으로는 이제 더 이상 재기할 힘과 기회를 잃어버렸다고 생각이 들지라도 다시 한번 용기를 가다듬어서 현실에 도전해 보십시오. 분명히 여러분의 앞길이 열리는 놀라운 축복을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용기를 가지고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사람의 길은 절대로 막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인 용기를 어디에서 얻을 수 있습니까? 삶의 원동력인 용기는 세상적인 용역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용기는 바로 신앙의 산물인 것입니다.

 

다음의 본문에서 다윗이 한 말을 살펴봅시다. 본문 45절을 보면 "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가노라" 46절의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절의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이상의 말씀에서 다윗이 하나님만을 앞세우며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골리앗과 스스로를 비교하는 열악한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하나님을 비교하면서 나와 골리앗을 비교하면, 골리앗이 월등하지만 골리앗과 하나님을 비교해 보니까 자기가 믿는 하나님의 월등하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용기가 막 솟아올랐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으로 무장한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돈으로 무장하고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돈 떨어지고 권력을 잃게 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 보인 다윗의 용기는 만용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용기는 참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우러나온 진짜 용기였습니다. 그런 다윗의 신앙에서 본문은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2. 다윗의 신앙

첫째, 은혜를 체험한 신앙입니다.

용기는 은혜를 체험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본문 34-37절을 보면 다윗이 체험한 은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양 떼를 데리고 들판에 나갔는데 자주 사자와 곰이 양을 공격하곤 했습니다. 다윗은 그럴 때마다 돌팔매질을 해서 곰과 사자를 물리쳤던 것입니다. 그런 어린 시절의 은혜 체험에 대해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다윗은 여호와께서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자기를 건져내주신 은혜를 체험한 것입니다.

 

둘째, 성령을 체험한 신앙이었습니다.

사무엘상 1613절을 보면 다윗의 성령체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 받기 전에 겁이 많던 사람도 성령이 충만해지면 용기가 생기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210절에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로마서 826절의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등의 말씀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용기를 기르기 위해 담력훈련을 합니다. 또 용기 있는 사람이 두려움 없는 사람인양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서 바스천은 "용기란 두려움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앙을 투자해서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용기가 있는 사람도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을 신앙을 통해서 극복해 가는 것이 진정한 용기 있는 사람의 모습인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누구나 역경이 있습니다. 질병, 실패, 가난, 불행과 같은 골리앗이 창을 들고 괴롭힙니다. 그럴 때마다 용기를 갖고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에 부딪쳐 보십시오. 그러면 분명히 길이 열린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험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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