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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8장 주일 설교말씀] 참된 금식에 대한 하나님 말씀(사 58:1-14)

복음의 능력 2024. 6. 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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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8장 주일 설교말씀은 참된 금식에 대한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을 성도는 해야 합니다. 금식을 하면서 겉으로만 하는 금식은 안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의 줄을 끌러 주고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참된 금식에 대한 하나님 말씀(사 58:1-14)

 

유다 백성의 죄를 책망하라고 명하심(1-2)

58:1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에게 유다 백성의 죄를 크게 외쳐서 책망하라는 것이다. 범죄한 사람에 대하여 죄를 책망해 주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죄를 책망해야 회개할 수 있고 바로 설 수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칭찬해 주는 것만 좋아하고 죄를 책망해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다.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의 환심(歡心)을 사기 위해 죄를 책망해 주지 않고 평안함과 잘 된다는 것만 외친다. 그러나 죄를 책망해 주는 종이 참 선지자이다.

58: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하기를 즐겨하며

유다 백성들이 외부적, 의식적(儀式的)으로는 마치 의를 행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잘 지키는 자와 같이 날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의로운 판단을 구하며 하나님께 가까이하기를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있었으며 영적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의식적으로만 하나님을 섬겼다. 29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라고 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섬겨야 한다(4:24). 1:12-14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라고 했다. 이 당시 유다인들이 월삭과 안식일을 잘 지키고 모든 절기도 잘 지켰다. 또 제물을 하나님께 잘 바쳤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났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지 않았다. 오늘날도 외부적, 의식적으로만 예배를 드리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

금식에 대하여 (3-5)

58:3-4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금식을 하되 주께서 보지 않으시고 마음을 괴롭게 하되 알아주지 않으셨다. 그 이유는 그들이 금식하면서 오락을 하고 또 서로 다투고 싸웠기 때문이다. 그들의 금식은 의식과 형식으로 기울어졌다. 금식의 목적은

첫째, 자기 목소리를 하나님께 상달시키려는 것이다(4).

둘째, 자기를 낮추고 겸손해지는 것이다(5).

셋째,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6). 유다 백성들이 그 목소리를 하나님께 상달케 하기 위하여 금식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금식하면서 서로 다투고 싸우며 명예 영광심이 가득하고, 쟁투와 시기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했다. 그와 같은 금식 행위는 하나님 앞에 상달될 수 없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면 남을 원망하지 말고 책임을 제가 지고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

58:5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유다 백성들이 금식하면서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 열납되는 금식이 되지는 못했다. 그들이 금식한다고 하면서 오락을 행하고 세상일을 생각하고 싸우고 다투고 서로 미워하였기 때문이다. 회개하지 않고 하는 금식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

자선을 베푸는 자의 복(6-12)

58:6-7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해 주고,

모든 멍에를 꺾으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영접하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골육(친척)을 돌봐 주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하지 않으면서 금식하는 것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 성도가 금식할 때에 자기의 잘못한 것을 찾아 회개하고 근신하며 자기를 낮추며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자기 목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게 하여야 한다. 만일 사람과 원수를 맺고 남을 압제하고 착취하면서 금식하면 외식이다. 마태복음 5:23-24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라고 했다.

58:8-9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회개하며 대인관계(對人關係)를 바로 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사람에게 바로 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하면(금식 기도), 희망의 빛이 비취게 되고 영광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을 당하였어도 치료가 급속히 될 것이며 의가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뒤따라 올 것이며, 부르짖을 때에 여호와께서 응답해 주실 것이다.

58:9-10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한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예수를 믿는 성도가 남에게 멍에를 메우는 일과 비방하는 일과 허망한 말을 버리고 진실한 말을 하며, 또 주린 자를 못 본 체하지 않고 선을 베풀면, 여호와께서 앞길을 환하게 열어 주신다는 것이다.

58:11-12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 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참된 금식을 하는 사람, 즉 사람 앞에 바로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영적 교제를 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바로 사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은 복을 주신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어둠이 낮과 같이 된다(10). 하나님이 인도하여 영혼을 만족케 하신다(11). 뼈를 견고케 해 주신다(11절 中). 그 사람을 반석 위에 세운 집 같이 견고하게 해 주시고 육신도 건강하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물 댄 동산 같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게 해 주신다(11절 下).거치른 세상에서도 영적 생명력이 풍부하게 된다는 것이다(31:12). 후손들이 황폐된 곳을 다시 세우게 된다(12). 이것은 후손들이 복을 받아 누리고 번성한다는 것이다. 역대(歷代)의 파괴된 기초를 쌓고 무너진 데를 수보(修補)하게 된다(12). 나라가 잘 되게 해 주고 평안과 번영을 누리게 해 준다는 것이다.

안식일을 바로 지키는 자의 복 (13-14)

58: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안식일(主日)을 거룩히 지키라는 제 4계명은 계명 중에 가장 요긴한 계명이다. 안식일을 잘 지키는 자가 영육 간의 안식을 누리며 복을 받는다. 안식일은 우리의 영적 안식을 공급받는 날이다. 그날에 하나님의 영적 안식을 받아야 한 주간 동안 그 안식 세계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가 있다. 안식일에 신령한 안식을 받지 못한다면 그 한 주간의 신앙생활은 실패한다. 하나님의 신령한 안식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생명의 세계에서 떠나 유리하며 방황하는 자가 된다. 이것은 마치 자동차가 먼 길을 달리기 전에 먼저 주유소에서 기름을 공급받아야 되는 것과 같다. 안식일을 지키는 방법은

첫째,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해야 한다. 이 날에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교통 하며 심령이 살고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날이 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날이 즐거운 날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날이 즐거운 날이다. 주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적 즐거움을 주시는 날이며, 우리가 새로운 은혜를 받는 날이다. 이 날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한 주간 동안 사는 것이다. 안식일에 은혜를 받음으로 마음이 즐겁고 심령이 소생해 올라와 기쁘고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날이 되어야 한다. 안식일에 하나님께 나올 때에는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지만 돌아갈 때에는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안식일에 그 심령이 즐거움을 누리려면 영적 세계에 깊이 들어가야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생명이 되어야 한다.

둘째, 안식일을 존귀한 날로 여겨야 한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이므로 존귀한 날이다.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의 날도 존귀히 여긴다. 이 날을 존귀히 여기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존귀히 여겨 주신다. 안식일을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님도 그 사람을 멸시하신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안식일, 즉 주일을 존귀히 지키지 않고 주일에 직장에 나가 일하고 매매한다. 이것은 신앙의 타락이다. 교회의 타락은 안식일을 범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옛날 미국인들이 주일에는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들은 주일 성수에 철저했다. 그러나 오늘날 그 후손들이 그 신앙을 다 떠났다. 그러므로 오늘날 미국이 국제적으로 지위가 하락되는 상태이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존귀히 여기는 사람을 존귀히 여겨 주고 안식일을 지키는 자를 지켜주신다.

안식일에 행치 않아야 할 것은 첫째, 자기 발을 금하는 것이다. 주일에 세상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자기의 길로 행하거나, 사사로운 일을 보러 다니지 않아야 한다. 안식일에 예배당에 가서 예배드린 후에 직장에 가거나 시장 가고, 잔칫집이나 결혼식장이나 운동 구경 가는 것 등도 제 길로 가는 것이다. 안식일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 하나님만을 위하는 일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전도하는 일과 상가나 환자를 심방하는 일 등은 좋은 일이다. 둘째, 오락을 행치 아니하는 것이다. 안식일에 오락을 행하면 안 된다. 주일에 장기나 바둑을 두어서는 안 된다. 운동 경기나 기타 무슨 오락을 해서도 안 된다. 셋째,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안식일에 사사로운 말, 세상 염려하는 것, 사업 이야기 등은 다 사사로운 말이므로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신앙생활에 관한 상담은 괜찮다.

58:14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안식일을 지키는 자의 복은 첫째,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이것은 영적 안식을 누리는 것을 가리킨다. 둘째, 하나님께서 땅의 높은 곳으로 올려 주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 위에 뛰어나게 높여 주신다는 것이다. 셋째, 야곱의 업으로 길러 주신다. 즉 택한 백성에게 약속하신 기업을 받을 수 있는 자격자를 만들어서 그 복을 영원히 받게 하신다.

[요한복음 히브리어 강해설교]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요 9:1-12)

 

[요한복음 히브리어 강해설교]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요 9:1-12)

요한복음 히브리어 원어성경 강해 설교는 예수님이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했습니다. 맹인의 눈을 고치면서 실로암 못에 가라고 했습니다.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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