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주일 예배 성찬과 세례식 대표 기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늘의 기도 중에서 주일 예배 성찬과 세례식 대표 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회에서 성찬식을 할 때나 세례식을 할 때 우리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됩니다. 성찬에 참여할 때는 주님의 몸을 대하니 마음이 숙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례를 받는 분들은 구원받은 표식이기 때문에 마음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 시간 우리는 주일 예배에서 성찬과 세례를 행할 때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대하면 됩니다.

 

주일 예배 성찬과 세례식 대표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세례 받는 분들을 위하여는 세상에 있는 사람들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이 시간 주님을 그 마음 가운데 진실로 받아들이고 주님과 교회 안에서 신앙 고백을 하는 성도들이 세례를 받을 때에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임재하시고 세례 받는 분에게 임하셔서 주님과 연합하는 이 귀한 예식이 그저 인간에 의한 단순한 형식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성령의 불로 심령을 깨끗이 씻어주사 온전히 새로워지며 주님의 사랑으로 명실공히 인정될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영적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 하나님의 전적인 사역이오니 이 시간 세례를 받는 자들이 영혼을 지키시고 성령께서 앞날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세례를 받는 분들이 이 귀한 시간에 크신 은혜로 충만하게 하시며 이 순간을 숨이 다하는 날까지 결코 잊지 않게 주께서 강한 영상으로 심령에 새겨 주옵소서. 이 예식을 통하여 새 생명을 주셨사오니 그 생명이 약동하여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며 극히 작은 겨자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그 가지에 둥지를 틀고 깃들듯이 크게 장성해질 수 있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저희 온 교회는 그리스도의 깊은 사랑으로 이들을 맞이하여 진실된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 주님의 나라에 가기까지 동행하게 하옵소서. 세례 의식을 통해서 믿음이 새로워지고 이제 영적으로 태어났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옵소서.

 

성찬에 참예하기 위하여

주님! 주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주시고 잔을 나눠주신 그 의식을 기념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이렇게 성찬을 준비하였사오니 성령께서 이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떼는 떡으로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하고 저희가 나누는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하고자 하오니 저희가 이 떡을 먹고 잔을 마실 때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주님이 이 땅에 강림하실 때까지 성찬을 기념하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죽을 때까지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하기를 원하오니 오늘 이 시간 성찬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를 한량없이 부어주시고 더불어 축복도 갑절로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은혜를 분별하지 못하고 살아온 저희의 가증된 삶을 길이 회개하면서 떡과 잔을 받으려 하오니 이 성찬을 통해서 저희 믿음과 영과 육이 강건해지고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한없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찬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살과 피를 대하오니 우리의 과거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새롭게 주님을 섬기면서 기쁨으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오니 항상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 시간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받아 주시옵소서.

 

성도들을 위하여

임마누엘이신 하나님 아버지!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님들에게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참예하는 은총을 내려주시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편안과 안일함 만을 추구하는 저희들에게 기꺼운 마음으로 고난당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바라보면서 저희의 괴로운 현실을 극복해나가며 그리스도를 따르는데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이겨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세상에서 살다 보면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기억하에 하옵소서.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나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어려운 시련이 올 때마다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께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식탁에 참예하는 성도들이 새롭게 믿음의 결단을 하며 복음의 증거자로서의 사명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며 주님의 만찬에 참예했던 제자들이 믿음이 부족하여 주님의 고난의 현장에서 모두 도망쳐버린 것과 같은 죄를 저희는 범하지 않도록 믿음으로 무장시켜주시옵소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환난과 핍박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핍박 때문에 주님을 부인하지 않도록 믿음을 세워 주시옵소서. 사람이 환난과 핍박이 없을 때는 그 사람의 진실한 믿음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환난과 고통과 핍박이 오면 그때서야 사람들의 진실된 믿음을 시험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온전히 주님만을 따르는 신앙과 믿음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끝까지 동행하여 주시고 붙들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만이 영광을 받기를 원하오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짧은 기도문] 중고등부 교사 헌신예배 대표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