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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장 설교말씀]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렘 31:7-9)

복음의 능력 2022. 4. 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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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장에서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지만 때가 되매 다시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식언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섬길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레스 왕을 통해서 유다 백성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고통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이 약속하심으로 회복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렘 31:7-9)

 

렘3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렘31: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리라 

렘31:9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서론>

인간 지도자들의 미래에 대한 약속은 많은 사람들에게 대체적으로 냉소적이고, 회의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쉽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들이 선거 때마다 보편적으로 하는 공약은 미래에 대한 약속이지만 이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들의 미래에 대한 약속이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큰 믿음의 소유자이든지 그들의 약속 불이행에 대한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정치적인 지도자들 뿐 아니라 모든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그 약속은 쉽게 하지만 약속의 이행에는 많은 차질을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은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대해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불확실한 약속들을 많이 하고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때로는 약속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그 약속을 지키기에는 너무나 많은 부담이 와서 도저히 자신의 힘으로는 지킬 수 없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간의 약속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약속은 아무리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날 수가 길다 하여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때로는 수 십 년, 때로는 수 백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그 약속은 꼭 지켜져 왔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은 25년 후의 일이었습니다.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이사야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예언하신 후로만 계산하여도 600년의 세월이 흐른 뒤였습니다.

 

<본론>

1.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지도자로서 우리를 천국에 이르도록 미래에 대한 확실한 약속들을 이행하셨으며 또한 이행하고 계십니다.

(1) 미래의 약속, 그것은 분명히 성취될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를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복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난 죄로 바벨론에 의하여 포로가 되었을 때 영원토록 포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반드시 그들을 70년이 지난 후에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오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이들도 하나님의 무한하신 그 뜻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실망하고 좌절하며, 낙담 속에 빠진 나날을 보내고 있었을 때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희망을 주셨습니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약속이 꼭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장을 다시 기억시켜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백성들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올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약속입니다. 이는 분명히 성취될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냥 세월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 것이겠지 하는 생각이나, 하나님이 그렇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받아들이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즐겁게 기뻐 노래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기쁜 마음의 표시가 확실히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기뻐할 수 있도록 부름을 받은 것은 인간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모든 사람이 똑같이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참여하

시길 원하십니다.

(1) 포로 된 자들은 심히 불쌍하고 근심 많은 사람들입니다. 언제 어느 때 포로로 잡아 간 자들의 횡포가 있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래가 불확실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도 바로 왕은 하나님의 열 번째 재앙으로 무릎을 꿇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 보내 놓고 후회하면서 홍해 앞까지 그들의 뒤를 따라와 괴롭힌 역사가 있습니다. 포로 된 자들은 자신의 생명권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도 보장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 중에 많은 무리가 포로에서 돌아와 가나안 땅을 밟는 데는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나 이러한 문제가 포로 생활에서 자유를 얻기만 한다면 그들에게 장애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2) 오히려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는 무리 속에는 소경이 있고 절뚝발이가 함께 할 것이며, 도저히 먼 여행에 적합하지 않은 잉태한 여인이 함께하며 해산하는 여인도 거기에 있을 것이니 이들에게는 얼마나 힘이 들고 어려운 여행이 될 것이니 이들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출발한다고는 해도 부딪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약자 병자라고 해서 그냥 머물러 있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과 똑 같이 무리 속에 섞여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장애자 올림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는 장애자들의 인간적 승리의 모습을 그린 내용이거나 장애자가 속해있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극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야 으례껏 그러려니 하지만 이들 장애자들은 자신들을 정상인처럼 보아주기를 원하면서 다만 지체가 약간 불편할 뿐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승리의 순간들을 우리 마음속에 심어주고 있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있으면서도 아무 불평도 없이 묵묵히 그들의 다리가 되어주고 팔이 되어주고 눈이 되어주고 입이 되어주는 이웃의 사랑은 눈물겹도록 우리의 마음속에 오랜 감동을 줄 것입니다. 지금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지난 올림픽 때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근로봉사를 자원하여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장애자들의 올림픽 때는 자원봉사자가 너무나 많이 부족하여 어떻게 이 큰 대회를 치를 수 있을 것인가를 난감하게 했었는데 서울에 있는 각 교회 교인들이 이 어려움을 스스로 지고 나가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과연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사랑의 행동이 이렇게 나타나는구나 하는 감동이 또한 새롭습니다. 친척들이, 동무들이 그들을 도와 "소경에게는 눈이 되며" "절뚝발이에게는 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실한 기독교인들은 하늘가는 여로에서 서로 동무가 되어야 합니다. 함께 가야 합니다. 믿음이 약한 자들, 영적인 눈이 아직도 멀어있는 자들, 믿음이 부족하여 절뚝발이와 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가야 할 것입니다.

 

(3)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도와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는 그가 소경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힘을 주시는 자는 그가 절뚝발이임을 호소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두가 똑같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경 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눈이 되어주셔서 바르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 절뚝발이 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다리가 되어주셔서 힘을 주실 것입니다. 산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올 수 없다고 호소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부르신 분이 우리를 도우시고, 힘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께서 열어 놓으신 생명의 길, 자유와 기쁨의 길을 가겠다는 결심이 우리에게 필요할 뿐입니.

3. 하나님은 항상 긍휼과 자비의 관심으로 지켜 보호해 주십니다.

(1)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들이 통과할 땅은 메마른 볼모의 땅, 들이 지나는 땅은 길도 없는 광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하수가의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2) 넘어지지 않게 하십니다. 그 땅은 거칠고 돌로 이루어진 땅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가라고 명하신 곳이라면 하나님이 또한 그들을 위하여 길을 예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냇가로 인도하셔서 광야에서 목마르지 않게 하시고, 곧은 길로 인도하셔서 저희로 넘어지지 않게 하시는 분,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3)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이토록 그의 백성을 돌보시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아버지, 곧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자식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연민과 동정으로 우리를 돌보실 것입니다.

 

4.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 앞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이를 믿고 담대하게 주께 나아가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 아무리 우리의 현재 처지가 급박하고 하필 어려운 환경에 빠져 있어, 그래서 영적인 눈 어둡고, 신앙생활이 절뚝발이이고,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을 안고 있다 해도 하나님의 도움을 그만큼 받을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항상 바른 길로 인도하시며, 넘어지지 않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미래에 대한 약속은 언제든지 지켜져 왔습니다. 약속은 살아있어서 항상 우리로 결단할 수 있도록 촉구합니다. 분명히 성취될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이는 성도들에게는 그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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