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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장 주일 예배 설교말씀] 작은 어리석음(전 10:1-20)

복음의 능력 2022. 4.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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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장에서는 지혜자와 우매자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지혜자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인생을 살지만 우매자는 인생을 미련하게 살게 됩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하나님 말씀을 따르면서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인생으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의 날을 기억하면서 슬기로운 처녀처럼 등과 기름을 준비하여 주님을 맞이해야 합니다.

 

작은 어리석음(전 10:1-20)

 

[1] 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같이 . . . .

본문은, “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같이 작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패하게 하느니라”고 말한다.

우매함이 무엇인가? 우매함은 불경건하고 부도덕한 것이다. 사람은 죄성(罪性)을 가지고 있으므로 인간적 생각, 인간적 감정, 인간적 판단, 인간적 말과 행동에는 우매함이 있다. 그것이 겉보기에 또 세상적으로 지혜일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어리석은 것이다.

그러면 지혜는 무엇인가?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하는 생각과 판단, 말과 행동이며, 성경 교훈에 따른 생각과 판단, 또 말과 행동이다. 로마서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성령]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말하고, 갈라디아서 5:16, “성령의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한다. 야고보서 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다”고 말한다.

아무리 냄새가 좋은 향기름도 파리 한 마리가 거기에 빠져 죽으면 얼마 안 있어 악취가 날 것이다. 이처럼 작은 우매함이 사람의 지혜와 존귀함을 더럽힌다. 성도는 선한 인격의 향기를 나타내야 하는데, 이기적이고 악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말로나 행위로 나타난 성도의 작은 우매함이 그의 인격의 추한 모습을 드러내며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게 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작은 우매함과 악, 작은 실수를 조심해야 한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구하고 선한 덕성으로 단장해야 한다.

[2-3]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느니라. 우매자는 길에 행할 때에도 지혜가 결핍하여 각 사람에게 . . . .

본문은,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느니라”고 말한다. 오른편은 힘이 있는 편,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편을 말한다. 사람은 보통 오른손잡이이다. 왼손잡이는 예외적이다. 반면에, 왼편은 힘을 쓰기 불편한 쪽, 유용성이 적은 쪽을 가리킨다. 그것은 게으른 사색, 탁상공론, 말뿐이고 실천이 없는 것을 가리킬 것이다. 지혜자는 평소에 경건하고 도덕적이지만, 우매자는 말만하고 행치 않는 외식자들과 같은 자들이다(23:3).

본문은 또, “우매자는 길에 행할 때에도 지혜가 결핍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의 우매한 것을 말하느니라”고 말한다. ‘길에 행할 때에도라는 말은 큰 일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즉 그의 일상적인 말과 행동에서도 그렇다는 뜻일 것이다. 사람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로나 행위로 나타낸다. 우매자는 일상생활에서 말과 행동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우매함을 드러낸다.

마음은 사람의 행동의 근원이다. 사람은 죄악되므로 악하고 미련한 마음에서 악하고 미련한 말과 행동이 나온다. 주 예수께서는 외식하는 유대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고 말씀하셨다(12:34-35). 또 주께서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15:19-20). 사람은 마음의 변화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씻음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이제 우리는 날마다 마음의 변화를 받고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경건하고 거룩하고 선한 말과 행동을 하자.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순(恭順)이 큰 허물을 경하게 하느니라.

본문은,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순(恭順)이 큰 허물을 경하게 하느니라”고 말한다.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이라는 원문은 주권자의 영[감정]이 너를 향해 일어나거든주권자가 네게 분을 내거든’이라는 뜻이다. 주권자가 언제 분을 내는가? 보통 상대방이 잘못이 있을 때 그렇다.

그러나 본문은 그 때 자리를 떠나지 말라고 말한다. 자리를 떠나는 행동은 분을 분으로 반응하는 태도이다. 그것은 그의 잘못을 회개치 않는 태도이며 그의 완고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한 태도는목이 곧고 완악하며 교만하고 패역한 것이다.

그러나 공순함은 큰 허물을 경하게 할 것이다. ‘공순이라는 원어(마르페)치료라는 뜻이지만, ‘침착함, 평정, 온유함이라는 뜻도 있다(BDB, KB). ‘공순은 잘 번역된 말이라고 본다. 주권자가 화를 낼 때 공순한 자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의 책망을 달게 받는 겸손한 태도이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이 있고 실수와 잘못을 범할 수 있지만, 단지 그것을 인정하고 책망을 달게 받고 고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공순함은 큰 허물을 경하게 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가르치시기를, 회개하는 형제의 잘못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다(18:22).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한 마음을 받으시고(51:17) 우리가 회개할 때 용서해주신다(요일 1:9). 악한 유다 왕 므낫세라 할지라도 그가 앗수르로 잡혀가는 큰 고난을 당하자 하나님 앞에서 크게 겸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긍휼을 베푸셨고 그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다시 왕위에 있게 하셨다(대하 33:11-13).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때나 사람에게 책망을 들을 때,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침착하고 공순하게 받자.

[5-7] 내가 해 아래서 한가지 폐단 곧 주권자에게서 나는 허물인 듯한 것을 보았노니 우매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고 부자가 낮은 지위에 . . . .

본문은 내가 해 아래서 한가지 폐단 곧 주권자에게서 나는 허물인 듯한 것을 보았노라”고 말한다. 원문은 주권자[통치자]에게서 나오는 허물과 같은 한가지 폐단이라고 되어 있다(KJV, NASB).

본문은 그 내용으로 우매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고 부자가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고 말한다. 우매자는 하나님을 경외치 않고 부도덕하고 불성실하고 게으른 자인데, 그는 그에게 적합지 않고 그가 감당치 못할 크게 높은 지위을 얻었다. 그러나 반대로 부자는 낮은 지위에 앉았다. 여기에서는 부자와 지혜자가 동의로 쓰인 것 같다. 다윗 때의 나발과 같이 미련한 부자도 있지만(삼상 25:2-3, 25), 지혜로운 자가 부자인 경우도 많다. 왜냐면 지혜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도덕적이고 근면한 자이며 하나님의 복을 받는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상식이 뒤바뀐 상황이 된 것이다.

본문은 또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방백들은 종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라고 말한다. 종들은 일반적으로 배울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배운 것이 적고 비교적 지혜와 지식이 부족하고 인격성, 덕성, 지도력, 판단력, 포용력이 부족한 자인데, 그런 자가 높은 지위를 얻어 말을 타고 다니고, 반면에 배울 기회가 많아 배운 것이 많고 지혜와 인격성과 덕성을 갖춘 방백들이 종처럼 땅에 걸어다니게 된 것이다. 이런 일들은 통치자가 인재를 잘못 등용한 때문일 것이다.

교회든지, 국가든지, 지방자치단체든지, 어느 단체든지 일꾼을 잘 등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민주국가에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또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교육감을 뽑을 때 후보자의 지식과 실력, 건전한 사상과 이념, 또 특히 인품을 잘 살펴서 뽑아야 한다.

우리는 바른 교회와 좋은 사회 되기를 기도하자. 당회는 성경의 교훈대로 좋은 일꾼들을 추천하고 교인들은 그런 자들을 잘 선택해야 한다.

[8-9]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 돌을 떠내는 자는 그로 인하여 상할 것이요 나무를 쪼개는 . . . .

본문은 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고 말한다. 남을 해치려는 악한 계획을 세우는 자는 그 자신이 거기에 빠지는 해를 당할 것이다. 시편 7:15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라고 말한다. 또 시편 57:6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스스로 그 중에 빠졌도다라고 말한다. 에스더 때에 하만이 대표적인 한 예이었다(5; 7:10).

또 담을 헌다는 말은 남의 밭이나 포도원의 열매를 취하려고 담을 헐든지, 자기의 땅을 넓히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담을 헌다는 뜻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에서 도적질하지 말라고 명하셨을 뿐만 아니라, 또 땅의 경계표도 이동치 말고 지켜야 한다고 교훈하였다. 신명기 19:14, “네 기업된 소유의 땅에서 선인(先人)의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이동하지 말지니라.” 잠언 22:28,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언 23:10,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

본문은 또, “돌을 떠내는 자는 그로 인하여 상할 것이요 나무를 쪼개는 자는 그로 인하여 위험을 당하리라”고 말한다. ‘떠낸다는 원어(나사)‘(채석장에서) 떠낸다는 뜻도 있으나 제거한다는 뜻도 있으며(BDB), ‘쪼갠다는 원어(바카)쪼갠다, 뚫는다는 뜻이다(BDB). 이것은 토지의 경계석을 옮기든지, 남의 밭이나 과수원을 침범하는 행위를 가리킨 것 같다. 남의 열매를 취하려 담을 헐거나 자기 땅을 넓히려고 담을 헐거나 땅의 경계표를 옮기는 행위는 다 악한 일이며 그러므로 본문은 뱀이 나와서 그를 물거나 그로 인해 상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보응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악행에 대해 반드시 징벌하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공의로 보응하심을 깨닫고 남에게 악을 행하지 말자.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하게만 살자.

[10-11]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방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렸으면 . . . .

본문은,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한다.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는 것은 목수들이 잘 아는 일이다. 또 주부들도 부엌에서 쓰는 칼이 날이 무디면 고기를 썰거나 일하기에 힘들다는 것을 잘 안다. 이와 같이, 지혜가 없으면 무슨 일이든지 하기가 힘들고 지혜가 있으면 무슨 일이든지 하기가 쉽다는 것을 말한다.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다. 잠언은 말하기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 우편 손에는 장수(長壽)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富貴)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라고 하였다(3:15-18).

본문은 또, “방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렸으면, 술객은 무용하니라”고 말한다. ‘술객이라고 번역된 원어( 할라숀)혀의 주인, 달변가라는 뜻이다. 뱀을 다루는 마술사는 뱀에게 말을 하여 뱀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한다. 본문은 마술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예로 말하는 것뿐이다. 마술은 속임수도 있고 악령의 역사도 있다. 출애굽기에 보면, 애굽의 술객들은 그 술법으로 그들의 지팡이가 뱀이 되게도 하였고 강물로 피가 되게도 하였고 개구리로 땅에 올라오게도 하였다(7-8).

그러나 사람이 방술을 베풀기 전에 뱀에게 물렸으면 술객은 무용하다. 아무리 달변가가 있어도 이미 닥친 그 해를 피하거나 모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미리 지혜를 가지고 조치했어야 했다. 본문은 이와 같이 지혜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증거한다.

우리는 지혜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항상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짧은 인생의 삶을 지혜롭게 살기를 소원하자.

[12-15] 지혜자의 입의 말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은 자기를 삼키나니 그 입의 말의 시작은 우매요 끝은 광패니라. 우매자는 말을 . . . .

본문은, “지혜자의 입의 말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은 자기를 삼키나니 그 입의 말의 시작은 우매요 끝은 광패니라”고 말한다. 지혜자의 말과 우매자의 말은 서로 너무 다르다. 지혜자의 말은 은혜롭고 덕스럽다. 그러나 우매자의 말은 어리석고 거칠다.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고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행함이 없는 자들이다. 그들에게서는 경건과 선행을 기대할 수 없다.

갈라디아서에 증거된 대로, 사람이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산 결과는 분쟁과 시기와 분냄 등이지만,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화평과 자비와 선함과 온유를 포함한다(5:19-23). 야고보도 독한 시기와 다툼은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 지혜이며, 위로부터 난 지혜는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다고 증거하였다(약 3:14-17).

본문은 또, “우매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신후사(身後事)를 알게 할 자가 누구이냐?”고 말한다. 우매자가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자신을 똑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아는 척을 많이 하고 쓸데없는 말, 헛된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그는 실상 자신의 장래 일을 알지 못하고 죽은 후의 일은 더더욱 알지 못한다. 인간의 지식이란 지극히 제한적인 것이다.

본문은 또, “우매자들의 수고는 제각기 곤하게 할 뿐이라. 저희는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고 말한다. 우매자들은 수고로운 삶을 살고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남에게 은혜와 유익을 끼치지 못하고 덕을 세우지 못한다. 그들은 오히려 파괴적이다. 그들의 수고는 자신들을 피곤하게 할 뿐이다. 그들에게는 마음의 평안과 여유가 없다. 그들은 결국 자신도 망치고 남도 망치는 자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하고 파괴적인 우매자가 되지 말고, 남에게 유익을 끼칠 만한 선하고 덕스러운 말을 하는 지혜자가 되기를 소원하자.

[16-20]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에 연락하는 이 나라여 화가 있도다. 왕은 귀족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려 함이 아니라 . . . .

본문은,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에 연락하는 이 나라여, 화가 있도다라고 말한다. 왕이 연령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어려서 경건과 지혜와 지식이 부족하고 경험과 경륜도 부족하고 판단력과 지도력과 선함, 인내, 용기, 포용력 등도 부족하고 대신들은 자기 일에 불성실하고 게을러 아침부터 술이나 마시고 즐기는 그런 나라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문은, “왕은 귀족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려 함이 아니라 기력을 보하려고 마땅한 때에 먹는 이 나라여 복이 있도다라고 말한다. 왕이 귀족의 아들로 자라 고상한 인격자가 되었고 하나님을 경외함과 지혜와 지식, 판단력과 지도력, 또 백성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맡겨진 직무에 성실한 덕을 갖추었고 대신들도 기력을 보충하려고 필요한 때에 음식을 먹는 그런 나라는 복이 있을 것이다.

본문은 또, “게으른즉 서까래가 퇴락하고 손이 풀어진즉 집이 새느니라.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응용되느니라”고 말한다. 사람의 손이 게으르면 집이 무너지고 지붕이 샐 것이다. 나라의 이치도 비슷하다. 19절은 그들이 쾌락을 위해 잔치하고 기쁨을 위해 포도주를 마시며 모든 일을 돈으로 처리하려 한다는 뜻 같다. 그런 나라는 화가 있다.

그러나 본문은,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위에 있는 권세자들이 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들인 줄 알고 그들을 존중하고 비방치 말고 주 안에서 복종하며(13:1-7)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딤전 2:1-2).

우리는 우리나라의 위정자들과 백성이 방탕하고 게으르지 않고 경건하고 도덕적이고 근면하게 살며 일하는 복된 나라 되기를 기도하자.

[골로새 성경지명 설교말씀] 이단자들 가운데 있는 골로새 교회(골 1:2)

 

[골로새 성경지명 설교말씀] 이단자들 가운데 있는 골로새 교회(골 1:2)

골로새 교회는 율법주의자들이 침투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던 교회입니다. 천사 숭배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성도들이 신앙을 지켜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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