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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0장 주일설교] 살기 위한 선택(신 30:11-20)

복음의 능력 2021. 2.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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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명기 30장 주일설교 중에서 살기 위한 선택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놓았다고 했습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서 무엇을 선택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은 넓은 문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좁은문을 향하여 걸어가야 합니다. 좁은문은 협착하여 찾는 이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진리의 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문을 통과하여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영원히 사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는 좁은문을 선택하여 생명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살기 위한 선택(신 30:11-20)

 

신 30: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신 30: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신 30:13 이것이 바다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신 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신 30: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신 30: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신 30: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신 30: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신 30: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신 3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우리가 신명기 책을 읽을 때 축복의 말씀이 기록된 28장을 지나쳐 버린다는 것은 많은 아쉬움을 가지게 한다. 그러나 이 장에는 축복의 말씀만이 아니라 저주의 말씀도 함께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축복을 말하였으나 율법에 대하여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두려운 저주를 가져온다는 것도 모세는 아주 박력 있는 필치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단순한 기계적인 복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으며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28장에 소개된 축복의 내용은 하나같이 물질적인 것을 말하고 있다.

3-6절에 소개된 6 가지 축복의 내용은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고/ 몸의 소생과 토지의 소산과 짐승의 새끼가 복을 받고/ 떡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들어와도 복을 받고 / 나가도 복을 으리라는 것이다.

 

7-14에서는 국가적인 복을 말하고 있다.

공격해 들어오는 적들을 쳐부수어 주실 것이며/ 사업이 축복을 받아 창고가 가득하여질 것이며/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희를 두려워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불순종하여 계약을 거스리는 자들에게는 저주가 있을 것인데 그 내용은 대조적으로 16-19에 기록해 놓았다. 20-46 에서는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나라를 세운 후, 하나님을 떠나면 받을 저주를 기록해 주었는데 질, 한재, 풍재, 전화, 종기, 흉년, 낮아짐 등이다.

 

이들 저주를 받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이 풍족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기 때문이다.

1) 주리고 목마름 가운데 원수를 섬기게 되리라는 것이다.(47-48)

2) 이스라엘에서 거리가먼 강국이 침략해 온다는 것이다. (49)

3)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참변을 보게 될 것이다. (50-57)

침략자의 행동은 잔인하고 모든 산물은 빼앗기고 성읍이 포위당하여 식량난이 극심하게 될 것이다.

4) 이상한 질병이 돌 것이다.(60-61) 

5) 전쟁 포로가 되어 각국으로 흩어져 고난을 당하게 될 것이다. (62-68)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BC 721년과 586년에 각각 망한 것과 다른 것이 없는 저주의 말씀이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백성들에게 들려주면서 백성들이 그 말씀을 순종하도록 간절하게 가르쳤다.

지금 우리는 이 말씀을 매우 평안한 가운데 읽고 또 듣고 있다. 그러나 모세가 이 말씀을 들려줄 당시의 상황은 매우 죄송한 말씀이지만 평안하지 못할 때이다. 말씀을 들려주는 모세도 마음이 평안치 못하고 말씀을 듣는 백성들도 마음이 평안하지 못할 때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너무나 많은 상처들을 입었기 때문이다. 모세는 모세대로 백성들은 백성들 대로 상처가 컸다. 여러분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잘 알 것이다.

 

백성들은 당장의 이익 때문에 지도자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다. 모세는 모세대로 더 이상 백성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없을 정도였다. 나안을 정탐하려고 다녀온 이들의 보고가 너무도 허탈감을 주었기 때문이. 가나안에 대한 희망은 12 명의 정탐군들 중 2:10의 열세였다. 민주주의 방식을 따른다면 당연히 가나안 정복을 포기되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모세가 취한 태도가 무엇인가? 정탐군들의 보고가 비록 비관적인 것일지라도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백성들에게 요구한 것이다.

 

모세는 자기 백성들에게 이제 결단을 촉구하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1. 하나님의 명령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11)

요일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부담을 가지고 있는가? 말씀을 읽는 것이 부담스럽고, 말씀을 듣는 것이 부담스럽고 말씀을 암송하는 것, 증거 하는 것 모든 것이 부담스럽게 생각되는 것은 다른 이유가 없다.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하는 것이 아니면 모든 것이 어렵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무엇인가 어려운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여러분은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는가?

 

2. 하나님의 명령은 먼 것도 아니다.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다. 바다밖에 있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어서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라고 하셨다.(14) 하나님의 말씀은 걱정한다고 해서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입에 있고 마음에 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을 인도할 책임을 부여하면서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여 야로 그것을 묵상하며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다 지키게 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라고 하였다.

 

사람의 행동은 마음에서 나온다. 그 사람의 생각에서 나타난다. 좋은 마음을 가지면 좋은 행동이 나오고 나쁜 마음을 가지면 나쁜 행동이 나오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 바울은 골 3:16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이 거하게 하.'라고 가르쳤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하게 거하면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게 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며 예수의 이름으로 일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을 하게 된다.

 

부활의 주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를 만났다. 당시 베드로는 실망 가운데 친구 제자들과 함께 고기를 잡고자 디베랴 바닷가에 내려온 것이. 예수님이 그를 만나서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교회사랑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왜 여러분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말씀을 순종하려 하니까 어렵고 힘이 드는 것이다.

 

3.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하나님은 우리 앞에 '생명과 복, 사망과 화'를 두셨다.(15)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 하라.' 부종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다바크'이다. 이 말은 '단단히 달라붙다' '꼭 붙잡다'라는 뜻이다. 하나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절대로 그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라는 뜻이다.

 

사도바울은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롬 8:32-37에서 이렇게 표현하였다.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게 되었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바울은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고 담대하게 선언하고 있. 우리 주님은 이렇게 우리들을 사랑하셨고 또 지금도 사랑하고 계시다. 이스라엘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는 것은 그 자체가 삶이다. 복이다. 그러나 사람이 유혹을 받아 다른 신을 경배하며 그에게 봉사하는 것은 죽음이고 저주이다. 우리들 가운데는 적어도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은 한분도 없는 줄 안다. 여기 예수님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분이 계신가? 아무도 없다.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나타날 일에 대하여 바울 선생이 디모데에게 권면한 말씀을 생각해 보자.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 4:3-5의 말씀이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둔다는 것이다. 오늘 현 대교인들에게 우상은 바로 이것이다. 바른 교훈을 받아야 할 터인데 사사로운 욕심을 따르고 허탄한 이야기를 좇아 산다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좇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오늘 우리는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여야 한다. 생명의 길은 넓은 길이 아니다. 좁은 길이다. 이 길은 함께 가는 길이. 좁은 길은 양보하며 가야 한다. 좁은 길은 조심하며 가야 한다. 이 길은 인내하며 가야 한다. 좁은 길은 몸을 돌이켜 나갈 수도 없는 길이다. 우리는 모두 이 좁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명이요 장수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거하리라 말씀하신 것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주신 축복의 열매로 나타나게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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