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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주일설교말씀] 썩지 않는 사람들(벧전 1:3-4)

복음의 능력 2021. 1. 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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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드로전서 1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썩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육체는 썩어지면 끝나지만 우리의 속 사람은 영원히 살게 됩니다. 육체의 썩을 것이 썩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부활됩니다. 이것이 영화 구원입니다. 영화 구원의 단계에 들어가야 새 예루살렘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됩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우리는 생명이 부활로 일어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면서 살다가 육체가 썩어지면 영원히 사는 영화의 몸으로 부활되니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영원한 천국에서 성도는 살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부활의 몸을 소망해야 합니다. 

썩지 않는 사람들(벧전 1:3-4)

 

벧전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오늘 설교 제목을 보고 썩는 사람도 있단 말인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는지 모릅니다. 성경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썩어질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은 산사람으로 사는 사람과 죽은 사람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썩는다는 것은 다 인정할 것입니다. 성경은 죽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영의 죽음이요 둘째는 육신의 죽음이요 셋째는 영원한 죽음입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를 복합적으로 또는 순서적으로 받게 됩니다.

제가 파란 나뭇가지를 하나 꺾어 이 나무가 살았나요. 죽었나요 묻는다면 어떤 분은 살았다고 하고 어떤 분은 죽었다고 할 것입니다. 나뭇잎이 아직 파라니까 아직 산 것이요 그러나 가지가 이미 꺾였으니 죽은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끊어져 버렸습니다. 이미 죄와 허물로 죽은 것입니다. 이것이 곧 영적 죽음입니다.

 

나뭇가지가 2-3일 동안은 파랗게 살아 있습니다. 마찬 가지로 영적으로 죽은 사람도 얼마 동안은 육신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살아가는 70-80년의 기간을 사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리고 이 생명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끊어진 나뭇가지와 같은 것입니다. 나뭇가지는 사나흘이 지나면 저절로 말라 버립니다. 잠깐 살다 죽는 인생, 그것을 일컬어 육신의 죽음이라고 합니다.

 

나뭇가지가 마르면 그것을 불에 던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살다가 죽으면 하나님께서 죄의 대가를 받는 영원한 처소로 데려갑니다. 그것을 일컬어 영원한 죽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은 썩어져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썩은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합니다. 영적으로 썩은 사람의 마음은 어둡고 공허합니다. 신앙생활에 힘이 없고 잘 넘어집니다. 신앙의 맛을 모릅니다. 교회에서 항상 문젯거리요 항상 교회 분위기를 망치는 존재가 됩니다. 영적으로 썩으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썩어지기 쉽습니다.

 

마리아가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격하여 값비싼 나드 향유를 깨뜨려 예수님께 부어 드렸습니다. 영적으로 살았기에 그의 정신과 생각도 살아 움직였던 것입니다. 그때 가룟 유다는 마리아의 행위를 나무랐습니다. 그의 영이 죽었기에 그의 정신도 죽었고 그의 썩은 생각으로는 마리아의 행위가 잘못된 것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의 썩은 영혼은 그의 생각도 썩게 하였으므로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려는 썩은 생각을 하게 됐던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썩은 정신 썩은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술, 담배 마약을 먹을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대로 훔치고 약탈하고 폭행하고 아무나 붙들고 강간하며 잠시의 증오심을 참지 못하여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영혼이 썩어 들어가기 때문에 아울러 썩은 정신과 사상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썩어지게 하는 것은 사탄으로부터 들어왔습니다. 썩은 사상 생각을 아담 부부에게 감염시켰던 것입니다. 옛날에 어려서 농사를 지을 때 거름을 하려고 퇴비를 쌓아놓고 거기에 소 돼지 똥과 인분을 섞어놓습니다. 빨리 썩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와 같이 사탄은 우리의 생각 심령을 빨리 썩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생각을 복잡하게 하고 거기에 증오심 질투심 시기심 게으름 짜증 불신앙을 썩어 놓습니다. 심령이 살아있으면 사탄이 뿌려놓은 더러운 오물도 소화하기에 썩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심령이 죽어 있으면 사탄이 뿌려 놓은 더러운 오염 물질과 함께 썩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썩는 곳에는 언제나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고후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후 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 2: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여러분 썩는 냄새를 품기며 살아갑니까? 그리스도의 향기를 피우며 살아갑니까?

사탄이 아무리 썩게 하여도 썩지 않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썩어질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썩어질 육체 속에서도 썩지 않으며 살았던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여러 사람 가운데 구약의 요셉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셉의 일생을 보십시오. 아버지로부터 그렇게 총애를 받던 어느 날 갑자기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노예생활 중에도 그의 믿음과 생각은 썩지 않고 얼마나 정정당당하게 밝은 얼굴로 생활을 했는가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짐작할 수 있습니다. 조금 지나서 요셉의 환경은 또 한 번 바뀝니다.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옥생활할 때에도 일반 죄수들과 같이 찌푸리고 어두운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여유만만하게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기쁘게 감옥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사탄은 오염물질을 자꾸 갔다가 요셉의 환경에 섞어 놓았지만 요셉은 환경에 노예가 되지 아니하고 환경을 지배함으로 거기에 빨려들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요셉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요셉의 환경이 그렇게 바뀔 때 그에게 따라다니는 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라는 말입니다. 요셉은 환경을 이길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로 받았다는 말입니다. 영혼이 살아있는 자는 썩지 아니하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므로 썩지 아니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랄한 네로가 파놓은 지하 감옥에 갇혀서 쇠고랑에 묶여 있지만 그는 거기서도 주안에서 기뻐하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은 하늘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능력을 공급받을 때만 가능한 정말 멋진 사람의 모습입니다. 날마다 썩어져 가는 세상 환경에 매여서 헤어나지 못하는 미약한 자가 되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합니다. 그것은 썩어져 가는 세상 속에서도 썩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썩은 것을 분리시키시는 분이십니다. 나라에서도 썩은 공직자를 가려내느라고 여러 차례 사정 작업을 했습니다. 썩어 들어가는 부분을 가만 두면 다른 부분까지 자꾸 썩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썩어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까 빨리 잘라 버려야 될 줄 믿습니다.

 

(마 5: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마 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손을 자르고 눈을 빼어 버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죄를 잘라 버리고 죄를 빼버리라는 말입니다. 죄는 전염성이 강합니다. 또 부패성이 강합니다. 죄를 가지고 있으면 심령이 썩어지고 정신과 생각이 섞어집니다. 죄는 마취성도 있습니다. 죄를 죄으면 처음에는 조금 아픔을 느끼다가 나중에는 죄에 마취되어서 덤덤하게 되어버립니다.

 

썩지 아니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1.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떡으로만 살 것이 아나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떡은 썩는 양식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썩지 않는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말씀하심대로 말씀은 우리의 영혼과 생각이 썩지 않도록 시원하게 뚫어 놓습니다. 흔히 바람이 통하지 아니하면 썩어지기에 환풍에 신경을 씁니다. 말씀은 막힌 심령을 시원하게 뚫어 놓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양식입니다. 세상의 모든 책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이 없는 죽은 글이지만 성경은 생명을 주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는 양식입니다. 아브라함 링컨 같은 사람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사람이지만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성경에서 얻은 지혜 때문이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영원하신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도 영원하다고 했습니다.

(벧전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벧전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말씀 안에 사는 사람은 썩지 아니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특성은 바람이요 불이요 비둘기 같이 임했습니다. 오순절 날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처럼 그리고 불이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눈에 보이면서 성령이 제자들에게 충만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으면 심령이 뜨거워집니다. 또한 성령은 바람같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비둘기 같이 평온하게 해 줍니다. 성령 충만하면 죽은 영혼이 살아납니다. 침체에서 벗어납니다. 모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습니다. 성령 충만은 영혼과 생각을 썩지 않게 합니다.

3. 찬송과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깊은 옥에 갇히어 차꼬에 채워져 있으면서도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그때에 옥터에 지진이 나고 천사가 와서 쇠고랑을 풀어주고 옥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기도와 찬송 생활은 지옥에서 천국으로 바꾸어 놓는 능력이 있습니다.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찬송하는 곳입니다. 지상에서 하던 일들이 다 끝나도 우리가 이 땅에서 즐거울 때나 슬플 때 찬송하던 것은 계속될 줄 믿습니다. 말씀 안에서, 성령 안에서, 기도와 찬송 안에서 썩지 않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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