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가복음 헬라어 성경말씀 중에서 어리석은 부자 비유의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내세에 대해서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즐겁게 노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부자의 삶을 산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에 가난하게 산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우리는 내세의 복을 받아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 세상의 것에 더 관심을 갖다가 천국의 것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을 소망하는 슬기로운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리석은 부자 비유(눅 12:13-20)
눅 12: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눅 12: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눅 12: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눅 12: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눅 12: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눅 12: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눅 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눅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우리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헬라어 원문 성경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13절은 에이펜 데 티스 아우토 에크 투 오클루 디다스칼레 에이페 토 아델포 무 메리사스다이 메트 에무 펜 클레로노미안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하시게 된 동기는 주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가르치시는 도중에 그 말씀을 가로막고 가족의 유산에 관한 논쟁의 중재자가 되어서 부당한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고 책망하시고 삼가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시면서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다고 가르치시면서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이 비유는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는 말씀이다. 이것을 모르고 비유에 나타난 부자와 같이 먹을 곡식만 많이 쌓아 놓으면 오랫동안 평안이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살 줄로 아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세상의 것에만 신경을 쓰고 살다 보면 죽을 때 후회하게 된다.
14절은 호 데 에이펜 아우토 안드로페 티스 메 카테스테센 디카스텐 헤 메리스텐 에프 휘마스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다 보면 재물이 필요하다. 인간이 먹고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재물이 없으면 살아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을 구하지 말라고 한다.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고 말씀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확장되어 가지를 기도해야 한다.
1.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비그리스도인들도 인명은 재천이라 했다) 마6:25~ 공중의 새도 먹이시고 기르신다. 사람은 더 귀하고 하나님의 백성은 더 귀하다. 이 세상에서 죽음은 참으로 다양하다. 먹을 것이 없어서 죽는 일은 거의 없다. 굶어 죽는 것도 그 사람의 생명이 다돼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즉 기근, 흉년 등으로 죽게 하는 것이다. 병으로 죽고 사고로 죽고 밥 잘 먹고 갑자기 죽는 예도 허다하다. 없어서만 못 먹는 게 아니라 많이 쌓아두고도 못 먹고 죽는 예가 허다하다.
15절은 에이펜 데 프로스 아우투스 호라테 카이 퓔라스세스데 아포 테스 플레오넼시아스 호티 우크 엔 토 페리스세유에인 티니 헤 조에 아우투 에스틴 에크 톤 휘파르콘톤 아우투입니다.
주님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한다. 여기에서 물리치라고 했는데 퓔라스세스데는 명령법, 현재시제, 중간태 문법을 사용하고 있다. 주님은 명령하셔서 반드시 탐심을 지금 물리쳐야 함을 말한다. 중간태는 만약에 탐심을 물리치지 않으면 그 탐심 때문에 결국 내세의 복을 얻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세상의 정욕적인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이것 때문에 믿음과 신앙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반드시 버려야 한다.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사는 것이지 소유가 많아서 사는 것은 아니다. 이 진리를 잘 깨달으면 탐심을 물리칠 수가 있다.
16절은 에이펜 데 파라볼렌 프로스 아우투스 레곤 안드로포우 티노스 플루시우 유표레센 헤 코라 17절은 카이 디엘로기제토 엔 휴아토 레곤 티 포이에소 호티 우크 에코 푸 쉬낰시투스 카르푸스 무입니다.
예수님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한다. 한 부자가 소출이 풍성해지니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고민하고 있다. 소출이 풍성하다는 단어인 유표레센은 직설법 과거 시제를 사용한다. 이것은 실제로 소출이 풍성해졌다는 의미이다. 농사가 잘되어 곡식이 많아졌음을 말한다. 이 부자의 고민이 무엇인가? 곡식이 많아졌으니 창고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생각한다는 단어인 디엘로기제토의 문법은 직설법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 부자는 곡식이 많은 것 때문에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음을 말한다. 우리는 어떤가? 돈이 많아지면 하나님 나라를 고민하는가? 아니면 그 돈을 가지고 투자할 곳이 어디 있는가? 고민하는가?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고민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2. 인생의 행복도 소유의 넉넉한데 있는 것이 아니다. 가난해서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자가 되어도 행복하지 못한다. 행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그 심령이 기쁨이 있고 평안해야지 다른 것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
18절은 카이 에이펜 투토 포이에소 카델로 무 타스 아포데카스 카이 메이조나스 오이코도메소 카이 쉬낰소 에케이 판타 카게네마타 무 카이 타 아가다 무 19절은 카이 에로 텦쉬케 무 프쉬케 에케이스 폴라 아가다 케이메나 에이스 에테 폴라 아나파우 파게 피에 유프라이누입니다.
부자가 생각한 것은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겠다고 했다. 곳간에 곡식과 물건을 쌓아둔다고 했는데 쉬낰소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직설법, 미래, 능동태를 사용했다. 직설법은 실제로 자신이 곳간을 크게 지어 곡식과 물건을 쌓아놓겠다고 다짐했다는 의미다. 미래 시제는 자신이 계획한 그대로 하겠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어떤가? 재물이 생기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집을 넓혀가고 자동차를 바꾸고 사업장을 확장하는데 열정을 보일 것인가? 나의 영혼을 위해서 사용할 것인가? 우리는 고민을 해야 한다.
부자의 맹점이 무엇인가? 자신의 영혼에게 말한다.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곳간에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겁게 놀자고 한다. 영혼은 세상의 재물과 물건으로 평안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평안히 쉬자는 단어인 아나파우는 원기를 회복한다는 뜻이다. 명령법, 현재, 중간태를 사용하고 있다. 육체가 영혼에게 명령하고 있다. 이것은 강청의 의미를 가진다. 자신의 영혼이 육체가 먹고사는 것을 모았으니 이제는 걱정하지 말고 쉬라는 의미다. 영혼은 복음을 듣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 부자는 영혼도 이 세상의 재물만 있으면 평안하게 살 줄 알고 있다. 이것이 부자의 맹점이다.
20절은 에이펜 데 아우토 호 데오스 아프론 타우테 테 뉘크티 텐 프쉬켄 수 아파이투신 아포 수 하 데 헤토이마사스 티니 에스타이입니다.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에게 말합니다.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영혼을 도로 찾는다고 했는데 아파이투신은 직설법, 현재, 능동태를 사용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지금 실제로 부자의 영혼을 취하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 즉시 영혼을 취하실 수 있다. 우리는 이 세상 정욕에 따라 인생을 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따라 살아야 한다.
이 부자는 물질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겁게 살 줄 알았으나 생명을 불러 가시니 그가 쌓아 놓은 것 누리지 못하고 말았다. 부하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가난할 때는 부자만 되면 행복할 것 같지만 부자가 되면 가난할 때가 그래도 행복했다고들 깨닫는다. 부자가 건강을 잃을 수 있고 자녀들이 잘못되는 수도 많고 도덕적 타락도 많다. 인생을 바르게 살지 못하고 허영과 사치와 향락과 죄짓는 생활을 많이 할 수 있다.
어리석은 부자의 모습
① 많은 재산관리 때문에 염려와 걱정을 가짐 17~19.
② 자신의 생명이 자신의 부에 의하여 잘 보전될 줄 알고 있는 점. 즉 자기 생 명을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점을 몰랐다는 것이 어리석은 점이다.
③ 재산을 믿고 안일한 생활의 확실성을 자신하는 망상. 19절.
④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점자기 재물의 부요를 믿고 하나님께 의존하지 아니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량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을 망각하고 애를 쓰면서 많은 재물을 모으고 그 재물만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땅의 것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주님의 돌보심만 의지하고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자는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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