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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신약히브리어성경]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마 13:1-9)

복음의 능력 2021. 1. 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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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중에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천국에 대해서 청중들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영적으로 열리지 않은 자들은 비유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는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들어도 깨달아야 합니다. 천국에 대한 말씀을 할 때 깨닫고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주님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우리의 심령 밭이 좋은 땅이 되어 주님의 복음의 씨가 떨어져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신앙의 밭이 되기를 바랍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마 13:1-9)

 

마 13: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마 13: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마 13: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마 13: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 13: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마 13: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마 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마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마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마 13: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예수님은 집에서 나가서 바닷가에 앉으셨다. 많은 청중이 예수님을 따라다녔다. 청중들은 천국복음을 듣기 위해서 모여들었다. 예수님은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청중을 가르쳤다. 비유 παραβολη(파라볼레)는 광의적으로는 속담, 수수께끼 같은 표현, 격언적인 교훈을 포함하여 말하나 협의로는 人生事自然現象 가운데서 뽑은 이야기로서 계시의 진리를 가르치려는 것을 뜻한다.

비유는 한마디로 말하는 명유도 아니요 세부에 미치는 자세한 비교를 하는 풍유도 아니요 그것 자체로서 작은 이야기가 될만한 것으로서 각각 어떤 하나의 하나님 나라의 교훈과 경고와 위로와 정죄를 중립적으로 주는 교훈의 형식이다. 즉 비유는 하늘의 뜻을 가진 지상의 이야기이다.

마13: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예수님 주변으로 큰 무리가 모여들었다. 수동태를 사용하여 예수님 주변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에게는 생명이 있으니 몰려들 수밖에 없다. 우리도 주님의 생명을 가지고 있으면 모여들게 된다. 예수님이 배에 올라가서 앉으시고 무리는 해변에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 즉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어려운 진리를 직설적으로 진술하기보다 우선 잘 아는 이야기로 즐겁고 쉽게 이해하여 전할 목적이 있으며 마 13:13~ 또 다른 면은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고 비유로 말씀하신다.

마 13: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다. 지금은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러 나갔다는 비유의 말씀을 하고 있다. 비유를 해석하는데 주의할 점은 직설적으로 계시하신 다른 말씀을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하며 비유의 내용의 요점을 파악하는 일이 긴요하다.

마 13: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씨를 뿌리러 나간 사람이 열심히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는 길 가에 떨어졌다. 여기에 떨어진 씨는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다. 아칼이라는 동사인데 새들이 바로 먹어버렸다는 와우 접속사 문법을 사용하고 있다. 씨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으니 마귀가 와서 금방 먹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길가 밭이 되면 안 된다.

다음으로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다른 여러 비유 가운데서 차지하는 위치 막 4:13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뇨?” 이 말은 이 비유가 다른 비유보다 쉽다는 뜻이 아니라 기본이 되는 비유란 의미이다. 다른 비유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이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다른 비유의 이해를 위한 기초가 된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해석을 해주시면서 공관복음에서 일련의 비유들의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그것은 이 비유가 하나님 나라의 기본 성격을 계시하기 때문이다.

마 13: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씨가 떨어졌는데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으므로 싹은 나오고 있지만 이것도 문제가 있다. 우리는 돌밭과 같은 심령의 밭이 되면 안 된다.

 

마 13: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돌밭에 떨어진 씨는 나오기는 했지만 태양 때문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다. 여기에서 타버렸다고 했는데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다. 너무나 뜨거운 태양 때문에 싹이 나왔지만 모두 타버릴 수밖에 없었다는 의미다. 우리의 심령 밭에 복음의 씨가 떨어지지만 결실을 맺기 전에 세상의 염려와 고민 때문에 결국 타버리게 된다. 

천국의 기본 성격은 말씀을 뿌리는 것. 복음 전파는 중요한 천국의 현상이다. 그리고 천국은 씨 뿌리는 단계가 있고 추수하는 단계가 있다. 씨가 좋은 땅에 뿌려지기만 하면 추수는 하게 된다. 그런데 뿌리기는 했는데 결실을 못해서 추수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 즉 천국 복음이 세상에 전파될 때 이러한 반응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을 때 듣는 자의 자세가 중요하고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경고한다. 눅8: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 까지 빼앗기리라.

마 13: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졌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아버렸다. 가시 때문에 기운을 막았는데 피엘 강조 능동형을 사용한다. 이것은 싹이 나오려고 해도 도저히 가시의 기운 때문에 나올 수가 없다는 의미다. 세상의 재물 걱정에 복음이 마음의 밭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세상의 근심 걱정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된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주님은 네 가지 듣는 자들을 열거하신다. 1/4만 결실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 비유는 가르침을 받는 자들에게 관련되었다. “말씀을 듣고...” 교회 출석 안 하는 사람이 길가가 아니다. 성경을 안 읽는 자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설교를 안 듣는 자가 아니다. 주님은 원근 각처에서 주님의 말씀을 들으러 나온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이 비유를 볼 때 참 결실하는 신자가 소수일 것만은 틀림없다. 눅13장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참 적은데 들어가기를 구하는 자는 더 적고 그 적은 수 가운데서도 못 들어갈 자가 많다. 성경 읽고, 설교 듣고 하면서도 길가일 수 있다.

 

길가의 씨는 새들이 주어 먹으니~ 단단한 길 위에 씨앗이 노출됨. 씨앗을 마음속에 품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양에서는 씨를 뿌리면 새들이 떼 지어 주워 먹으려고 농부의 뒤를 따른다. 씨를 간직하지 않으면 빼앗기 위해 따라다니는 사탄이 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경우도 있고 말씀을 듣고 잘 간직하지 않으므로 빼앗긴다.

마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졌다. 이 씨는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우리의 심령 밭은 옥토 밭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분량대로 주신다. 우리가 소화시킬 만큼의 은혜를 주신다. 이것을 욕심을 부려 더 받으려고 해도 주시지 않는다. 결국 소멸되거나 썩어지기 때문이다. 

마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이제 우리는 영적인 귀를 열어야 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듣고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구하라고 하셨다. 이 땅에 것을 구하지 말라고 했다. 천국 복음을 듣고 결실을 맺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공관복음 모두에 빼앗나니안 뺏기려면 잘 간직하고 늘 품고 있어야 한다. 마태는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하는 마음을 이야기한다. 자기 나름대로 자기 관점대로 못 깨닫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들도 성경에서 윤리를 발견하고, 교훈을 발견하고, 자기 생리에 맞는 것 많이 찾아낸다. 그러나 계시를 모른다. 죄와 구속과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의 사역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신령한 것도 모른다.

* 듣는 일은 결실을 위한 첫 단계 진리는 같은 것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성의하게 듣는 자, 알아보려는 관심이 없는 자, 비판하기 위하여 듣는 자, 자기 중심주의, 자가 생리에 맞지 않으면 귀를 막는다. 새김질하고 재음미해보지 않고 무관심 주의는 깨닫지 못한다.

 

* 비유는 영적 진리를 보다 더 쉽게 설명, 천국 진리를 인상 깊게 간직할 목적-땅에서 되는 일로 시작하여 하늘로 인도, 볼 수 있는 일로 시작하여 보지 못하는 것 설명, 아는 것 가지고 알지 못하는 것 설명. 이제 우리는 심령의 밭에 복음의 씨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기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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