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출애굽기 12장 히브리어 강해설교] 유월절 우슬초로 실행(출 12:21-28)

복음의 능력 2021. 4. 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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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12장 히브리어 강해설교 중에서 유월절 우슬초로 실행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제정해 주시고 그대로 시행하고 했습니다. 유월절은 달력을 바꾸어 주시는 절기입니다. 세상 달력에서 하나님 달력으로 바꾸어주시는 첫 실행입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를 우슬초 묶음으로 피를 적셔서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합니다. 이 피를 보면 하나님의 저주가 넘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열 번째 재앙을 하시려고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도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 다른 것은 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있는지를 보십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보시고 저주가 넘어가게 됩니다. 이 시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저주가 사라졌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로서 주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확신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반드시 이 땅에 재림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월절 우슬초로 실행(출 12:21-28)

 

21절 바이크라 모쎄 레콜 지케네 이스라엘 바요메르 알레헴 미쉐쿠 우케후 라켐 촌 레미쉐페호테켐 베샤하투 하파사흐

출 12:21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12:21

모든 장로를 불러서 - ‘불러서’로 번역된 ‘이크라’는 ‘카라’의 3인칭 미완료 형태이다. 본문에서는 계속적 ‘와우’로 연결되어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듣자마자 바로 신속하게 장로들을 소집했음을 암시한다. 한편 카라의 의미는 단순한 부르짖음을 의미할 때도 있지만 (시 147 :9 ; 사 34: 14),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특별한 메시지를 선포하는 때에 사용된다.

특히 메시지의 전달과 관련하여 이 단어가 쓰일 때는 메시지의 내용에 대해 응답과 순종을 촉구하는 의미도 지닌다 <3 : 4; 19 :3 ; 신 31 :7 ; 삼상 23:8). 지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인 장로들에게 유월절 절기에 대한 준수 사항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또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그들로 하여금 장로의 직무를 온전히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 부른 것이다. 

교회가 교회의 사명과 직무를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부름(카라)’에 대한 각성이 있어야 한다.
즉 성경 말씀 전체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를 향한 이러한 부름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성도들은 이 부름의 내용을 바로 깨닫고 성실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어야 한다.

22절 우레카흐템 아구다트 에조브 우테발르템 바담 아쎄르 바사프 베히가에템 엘 하마쉐코프 베엘 쉐테 하메주조트 민 하담 아쎄르 바사프 베아템 로 테체우 이쉬 미페타흐 베이토 아드 보케르

출 12:22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12:22

우슬초 - 박하과에 속하는 키가 작고 보잘것없는 식물로(왕상 4 : 33) 팔레스틴 등지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것은 잎사귀에 털이 많아 액체가 쉽게 들러붙고, 또한 줄기에 힘이 있어 짧은 막대기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19 : 29). 이것은 문둥병자를 정결케하는 의식에 사용되었으며(14 : 2-7), 붉은 암송아지를 희생 제물로 드릴 때도 사용되는(19 : 2-6) 등 구속과 정결의 도구로 성경에서 자주 언급되었다.

또 특이한 점은 이러한 정결 의식에는 우슬초가 백향목과 함께 사용되었다는 점이다(레 14:4-7). 백향목은 가장 값비싸고 귀한 나무이고 우슬초는 가장 볼품없고 값싼 관목에 불과했다(왕상 4:33). 그럽에도 이 두 가지가 함께 쓰인다는 것은 사람이든 일반 물건이든 그것 자체의 귀천이 중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면 그것은 값진 것이 되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지 않으시면 천한 것이 됨을 알 수 있다.

내가 비록 우슬초와 같이 세상에서 낮고 천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사랍들을 회개케 하거나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사용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런 진리를 깨달았기에 바울은 스스로 말하기를 만삭 되지 못하여 난 자와 같은 자신이 주께 쓰임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 있었다(고전 15: 8-1 1).

아침까지 - 아침까지 한 사람도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이 아빕월 15일 아침에 출애굽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할 수 있.

문 밖에 나가지 말라 - 어린양의 피로 적셔진 문 하나 사이로 죽음과 생명이 교차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문설주에 피를 발랐다 하더라도 죽음의 천사가 방문한 그 밤에 집 밖으로 나간다면 그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었다. 이처럼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그 보혈의 능력을 믿는 믿음(순종)으로 이뤄진다(7 : 3, 4).

‘나가다’로 번역된 동사 ‘테체우’는 ‘야차’의 남성 2인칭 복수이다. ‘야차’는 단순히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는 장소의 이동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종에서 자유인으로 나아가는 ‘신분의 이동’ (21:2)을 의미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 간다는 ‘상태의 회복’ (레 25 : 28. 30. 31. 33)을 나타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것이 나온 ‘기원이나 근원’을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다(신 8:3 ; 사 45: 23).

이로 볼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양의 피를 발라놓은 자신의 집을 떠나 애굽 사람이 속해 있는 그 어떠한 곳에도 죽음의 재앙이 끝나는 아침까지 나가지 말라는 것이다.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보존하는 범위가 한 가족이 어린양을 잡아 고기와 무교병과 쓴 나물 (8절)을 먹은 ‘자신의 집 (베이토)’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효력은 그 집에 발라진 어린양의 피에 있다 (23 절).

23절 베아바르 아도나이 리네고프 에트 미츠라임 베라아 에트 하담 알 하마쉐코프 베알 쉐테 하메주조트 우파사흐 아도나이 알 하페타흐 베로 이텐 하마쉐히트 라보 엘 바테켐 리네고프

출 12:23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12:23

피를 보시면...넘으시고 - <12 : 13>.

애굽의 첫 태생들이 모두 죽임을 당하던 그날 밤 이스라엘 사람은 한 사람도 “아침까지 문 밖에 나가지 말라”라고 했다. 즉 그들이 애굽에서 떠나라는 명령을 받는 날까지는 나가지 말라고 했다(22절). 파멸시키는 천사가 길거리에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애굽인들을 구분할 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안전은 오직 그 “피의 뿌림에” 기인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고자 했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보호책을 외면한다면, 저들에게 위험한 일이었다. 하나님께서 친히 구별하신 자들이 행악자들과 섞이면 안 되기 때문이다(사 26:20, 21 참조).


또 그들이 출발하라는 명령을 받을 때 제각기 뿔뿔이 흩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문 밖으로 나오지 말아야 했다. 그들은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며”(애 3:26) 집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선한 일이다.

멸하는 자 - '벌하는 사자'(78 : 49)로도 표현되었다. '장자를 멸하는'(11 : 28) 죽음의 천사였다. 여기서 우리는 본절 앞부분의 '여호와께서... 두루 다니실 때에'라는 말과 연관해 보면 하나님께서 애굽 전역을 두루 다니시며, 죽음의 천사를 친히 지휘하셨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는 죄인에겐 파괴와 멸망을 가져오며, (구속의 피로 정결케 된) 의인에게는 보호와 생명을 가져오는 2 중적 역할을 함을 발견할 수 있다.

24절 우쉐마르템 에트 하다바르 하제 레하크 레카 우레바네이카 아드 올람

출 12:24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12:24

지금까지는 유월절 준수 방법에 대해 상술하였으나, 여기서는 유월절이 거룩한 예식으로 오고 오는 세대에 영영히 지켜져야 할 것과 그 예식에 관한 자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유월절은 어린양의 구속의 피로 새 생명을 얻은 구속의 날로서 모든 믿는 자들의 영적 생일이며, 자유와 해방의 축제일이다. 더욱이 이 사건은 후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승화된 복된 날이기에 성도의 가슴 가슴에 영영히 기억되어야 마땅한 소망의 축일이다(16:32-36).

25절 베하야 키 타보우 엘 하에츠 아쎄르 이텐 아도나이 라켐 카아쎄르 디베르 우쉐마르템 에트 하아보다 하조트

출 12:25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12:25

너희에게 주시는 땅 - 곧 가나안 땅(3 : 8, 17)을 가리킨다. 따라서 본장에 언급된 유월절 규례는 출애굽 당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나안 정복 이후에도 계속 지켜져야 할 규례임을 알 수 있다.

예식 - 유월절을 지키는 의식(ritual, 27)이란 뜻이다. 물론 예식은 그 자체가 구원의 방법인 것은 아니지만, 구원받은 백성들이 참여하는 구속 사건의 상징적 증거였다. 따라서 예식의 형식화도 배격하여야 할 일이지만 의미 깊은 예식을 범하는 것도 큰 죄악인 것이다.

허락하신 대로 - 직역하면 ‘그가 약속하신 것과 똑같이’라는 의미이다. 본문에서 ‘디베르’는 ‘말하다’라는 뜻을 갖는 ‘다바르’의 강의형이므로 약속하다(신 19 :8 ; 올 3:10). 명령하다(창 12 : 4) 란 뜻을 갖는다. 특히 본절은 하나님께서 과거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창 12:1-3; 15 :7-10; 27 : 8)과 이삭(창 28:4)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창 28 : 13)을 상기시키는 내용이기 때문에 단순히 ‘허락하신’으로 번역하는 것보다는 ‘약속하신’으로 번역해야 더 정확하다.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가 바로 출애굽의 목적 (3 : 8-17; 17 : 4) 이며 이를 이루시기 위해서 애굽에 마지막 재앙을 내리실 것이며 이 재앙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이 유월절 예식을 애굽 땅을 떠나기 전날 밤 그들의 생명을 구원받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궁극적 목적의 성취인 가나안 입성 후에도 계속해서 이 절기를 지켜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26절 베하야 키 요메루 알레켐 베네켐 마 하아보다 하조트 라켐

출 12:26 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들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12:26

이후에... 묻기를 - 지나온 역사를 정확히 조명하는 일이야말로 바로 현재와 밝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는 한 방법이다. 특별히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으로 선민이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조상들의 삶 가운데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묻고 또 물어 그 구속 사건을 현재화 함으로써, 자신들의 삶을 신앙으로 정립하여야 할 것이었다.

(1) 자녀들이 이 의식(각 가정에서 목격했을 것이다)에 대해 묻는 내용은 이렇다.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보통 음식을 먹을 때보다도 어린양과 무교병을 먹을 때 엄격한 주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 식사와 왜 차이를 두는 것인가?” 다음 사실을 명심하자.


① 자녀들이 하나님의 일에 대해 알고자 한다는 것은 좋은 징조다. 주의 깊게 그 일을 찾는 자들이 마침내 발견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리스도께서도 어렸을 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라고 했다(눅 2:46).

②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든 거룩한 규례의 의미를 이해하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당연한 관심사다. 곧 규례의 본질은 무엇이며, 목적은 무엇인가? 그 의미나 의도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 안에서 우리가 행할 의무는 무엇인가? 또 우리에게 무슨 소득이 있을까 이해해야 한다.


모든 규례는 의미를 갖고 있다. 어떤 규례들은 성만찬과 같이 의미가 명백한 것도 있으나 의미가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지 않은 것들도 있다. 그러므로 “맹목적인 제사”가 아니라 합당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의미를 연구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거룩한 규례의 의미를 모르거나 잘못 인식하면, 그 규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도 못 할뿐더러 우리 자신에게도 유익이 될 수 없다.

27절 바아마르템 제바흐 페사흐 후 라아도나이 아쎄르 파사흐 알 바테 베네 이스라엘 베미츠라임 베노그포 에트 미츠라임 베에트 바테누 히칠 바이코드 하암 바이쉐타하우

출 12: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12:27

구원하셨느니라 (히칠) - '움켜 빼앗다', '해방하다'는 뜻의 '나찰'에서 유래한 말로서, 대적의 손아귀에서 강탈하듯이 구출하는 장면을 상기시켜 준다. 이는 출애굽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긴박하였던가와 또한 하나님의 구원 행동이 얼마나 신속했던가를 암시해준다.

‘구원하셨다’로 번역된 ‘히칠’은 동사 ‘나찰’의 사역형이다. ‘히칠’은 ‘물리적으로 잡아채다’, ‘분리시키다’란 뜻이 었으며 (3:22 ; 삼하 14:6) 본문에서처럼 개인의 영육에 대한 구원과 관련하여 쓰이기도 한다(삼상 12 :10 ; 대상 16 :35 ; 시 7:1 ; 39 :8 ; 51 :14; 70 :9 ; 사 10 :15). ‘히칠’은 영육 구원과 관련한 용례에서는 특히 죄악의 수렁에서 떠날 수 있게 해 달라는 간구의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이라는 죄와 타락의 근원지 그들의 영과 육을 노예로 삼는 수렁에서 구원 즉 분리시키신 것을 묘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구원 역시 영과 육을 죄의 근원지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파거의 죄된 자리로부터 떠나지 않고 있는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지 않고 눌러앉아 있으면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죄와 죄의 근원지로부터 분리되는 것임을 알아야겠다(레 11 :45).

백성이... 경배하니라 - 여기서 직접 머리 숙인 자들은 모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였던 이스라엘의 장로들이었다(21). 그러나 장로들은 전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하는 자들이었으므로, 모는 백성이 머리 숙인 것이나 다름없다.

28절 바옐레쿠 바야아슈 베네 이스라엘 카아쎄르 치바 아도나이 에트 모쎄 베아하론 켄 아슈

출 12:28 이스라엘 자손이 물러가서 그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12:28

그대로 행하되 - 참 믿음은 말씀에 대한 순종을 동반한다. 이스라엘이 죽음의 천사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은 것은 바로 이 같은 믿음에 따른 순종의 결과였다. 비록 고귀한 진리라 하더라도 그것을 자기의 삶과 결부시키지 않고는 무의미한 가르침에 불과하다. 행하니라는 문법은 동사 칼 완료 공성 3인칭 복수이다. 칼 동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첫 유월절을 실행에 옮겼다는 말이다. 완료 시제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실행했다는 의미다. 공성 3인칭 복수는 이스라엘 백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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