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출애굽기 25장 하나님 말씀] 성막 건립 지시-법궤, 떡상, 등대(출 25:1-40)

복음의 능력 2022. 5. 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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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5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성막을 만들라고 하셨는데 성막에 들어가는 법궤와 떡상과 등대에 대해서 만들 수 있는 규례를 주셨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날 수 있는 기구입니다. 법궤는 하나님이 임재하셨던 곳입니다. 떡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을 상징합니다. 등대는 예수님의 진리의 빛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심령의 성전에 예수님이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막 건립 지시-법궤, 떡상, 등대(출 25:1-40)

 

25-40장은 성막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와 성막 건립의 일을 기록한다. 이스라엘 백성의 생활 중심은 성막(후에는 성전)이었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와 신약교회를 상징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성전이라고 부르며(2:21),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1:23)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부른다(고전 3:16).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 . . .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고 말씀하셨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의 자원하는 예물로 세워져야 할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교회는 성도들의 자원하는 봉사와 헌신과 헌금으로 세워진다. 하나님께서는 즐거움으로 봉사하며 헌신하며 헌금하는 자를 사랑하신다(고후 9:7).

모세가 백성에게서 받을 예물은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호마노와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들이었다. ‘해달의 가죽이라는 원어(타카쉬)돌고래 가죽(NASB)을 가리킬 것이라고 하며(KB), ‘조각목아카시아나무라고 한다(NASB, NIV).

[8-9]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 . . .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해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고 말씀하셨다. 모세의 성막과 후에 솔로몬의 성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실 성소(聖所)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거하기를 원하셨다.

출애굽기 29:45-46,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 26:11-12, “내가 내 장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

열왕기상 6:11-13,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네가 이제 이 전(殿)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구약의 성막은 신약교회의 모형이며 천국의 모형이었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요한계시록 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10-16]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2규빗 반, 광이 . . . .

하나님께서는 먼저 궤, 법궤를 짓는 일에 대해 말씀하셨다. 모세는 법궤를 조각목, 즉 아카시아 나무로 짓되, 길이가 2규빗 반, 즉 약 115센티미터, 너비가 1규빗 반, 즉 약 69센티미터, 높이가 1규빗 반, 즉 약 69센티미터가 되게 지으며, 금으로 그것의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둘러야 했다. 또 그는 금고리 넷을 부어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편에 두 고리와 저편에 두 고리를 달며, 또 조각목으로 채, 곧 장대를 만들고 금으로 싸고 그 장대를 법궤의 양편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고 그 장대는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어내지 말아야 했다. 또 그는 하나님께서 주실 증거판, 즉 십계명의 돌판을 그 궤 속에 넣어두어야 했다. 율법을 증거’(하에둣)라고 부르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증거하기 때문일 것이다.

[17-21]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장이 2규빗 반, 광이 . . . .

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라고 말씀하셨다. ‘속죄소라는 원어(캎포렛)덮개속죄소라는 뜻을 가진다. 영어성경들은 시은좌’(施恩座, mercy seat)라고 번역하기도 하였다(KJV, NASB). 그것은 길이가 2규빗 반, 즉 약 115센티미터, 너비가 1규빗 반, 즉 약 69센티미터가 되게 하고, ‘그룹이라는 천사의 모양 둘을 속죄소 두 끝에 금으로 쳐서 만들되,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붙여서 만들고 그룹들은 그날개를 높이 펴서 그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해야 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실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속죄소를 궤 위에 얹어야 했다.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 . . .

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고 말씀하셨다. 증거궤, 곧 법궤와 그 덮개인 속죄소는 성막 제도에서 핵심적 요소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암시하는 중요한 뜻이 있었다. 율법과 속죄는 하나님의 구원 진리의 핵심이다. 사람은 율법으로 죄를 깨닫는다. 이제는 율법과 별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모든 사람은 그의 십자가 속죄사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들이 되었다(3:19-24). 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십자가 아래서 하나님을 뵈올 수 있게 되었고 지극히 거룩하고 존귀하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되었다.

[23-30]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2규빗, 광이 . . . .

하나님께서는 또 모세에게 상, 떡상을 만들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가 2규빗, 즉 약 92센티미터, 너비가 1규빗, 즉 약 46센티미터, 높이가 1규빗 반, 즉 약 69센티미터가 되게 하고, 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턱 곁에 달아야 했다. 이것은 떡상을 멜 채, 곧 장대를 꿸 곳이며 또 그는 조각목으로 그 장대를 만들고 금으로 싸야 했다. 그것은 떡상을 멜 장대이다. 또 모세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금으로 만들어야 했고, 떡상 위에 진설병’(陳設餠, 레켐 파님), 하나님 앞에 차려놓은 떡을 두어 하나님 앞에 항상 있게 해야 했다.

떡상과 진설병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였다고 본다. 예수께서는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고 말씀하셨다(6:51). 또 그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4:4).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시며 또 성경말씀도 우리에게 날마다 영혼의 양식이 된다. 하나님께 대한 예배의 가장 중요한 요소도 성경을 읽고 그 뜻을 해석하는 것과 그것을 묵상하고 받고 실천하기를 결심하는 것이다.

[31-40] 너는 정금으로 등대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 . . .

하나님께서는 또 모세에게 등대를 만들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등대를 금을 쳐서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붙여서 하고 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편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편으로 나오게 해야 했다. 그는 또 이편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같게 해야 했다.

또 그는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붙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붙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붙게 해야 했다. 양쪽의 가지가 나란하게 줄기에 붙는 모양이다. 그 꽃받침과 가지는 줄기에 붙게 하고 전부를 금으로 쳐 만들어야 했다. 또 그는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금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는 등대와 이 모든 기구를 금 한 달란트로 만들고 산에서 그에게 보인 식양대로 해야 했다.

등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성령을 상징했다고 본다. 성경에서 빛은 지식과 기쁨과 행복을 상징한다. 예수께서는 참 빛으로 세상에 오셨다(1:9). 그는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다(8:12). 또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19:105의 말씀대로, 우리 발에 등이요 우리 길에 빛이시다. 또 성경은 성령께서 온 땅을 살피시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시라고 증거한다(계 4:5).

출애굽기 25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립하자. 하나님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예물로 성소를 지으라고 말씀하셨다(2, 8). 신약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성전이 되어간다고 표현했다. 에베소서 2:21-22,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우리는 참 교회의 구성원이 되자. 또 우리는 참 교회의 건립을 위해 즐거이 봉사하며 헌신하며 헌금하자.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그의 속죄의 의만 굳게 붙잡자. 22절은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고 말씀한다. 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십자가 밑에서 하나님을 뵈옵고 그와 교제할 수 있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이며(2:16-17), 그 핵심은 속죄이다(고전 1:23).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며 그 안에 뿌리를 박아야 하며(2:6-7),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어야 한다(2:19).

셋째로, 우리는 성경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자. 마태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로마서 8:13-14,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성도의 기본적 생활법칙은 성경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다.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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