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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장 히브리어 설교말씀] 모세의 출생 사건(출 2:1-10)

복음의 능력 2021. 3.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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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2장 히브리어 설교말씀 중에서 모세의 출생 사건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세의 탄생과 예수님의 탄생이 같습니다. 상황이 많이 같습니다. 모세가 태어날 때 바로 왕은 남자아이를 죽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할 때 헤롯 왕은 남자아이를 죽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모세를 보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가 모세를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나일 강에 갈대 사이에 놓았습니다. 그때 바로 왕의 딸인 공주가 목욕하러 나왔다가 모세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주는 모세를 자신의 양자로 받아들이고 양육하게 됩니다. 모세 자신도 이미 물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모세 자신이 구원을 받았으니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켜 줄 자가 모세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제 우리는 모세의 출생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과 구원자라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구약을 읽으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모세의 출생 사건(출 2:1-10)

 

1절은 바옐레크 이쉬 미베이트 레비 바이카흐 에트 바트 레비입니다.

출 2: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장가들었다고 했는데 라카흐 3947 동사이다. 라카흐(동사)는 기본 어근이며, '취하다 take'를 의미하며, '취하다, 손에 넣다, 얻다(받다), 가져오다, 붙잡다, 운반하다, 아내로 삼다, 움켜쥐다, 구입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문법은 와우접속사 동사 칼(능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이다. 칼형을 쓴 것은 아므람이 요게벳에게 가서 레위 여자인 요게벳을 취하여 장가를 들었다는 의미다. 와우접속사 문법은 시제를 바꾸어 해석한다. 미완료이니 완료로 해석하면 완전히 자신의 부인으로 취했음을 말한다.

 

레위 족속 중에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었는데,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아들다움]을 보고 그를 석 달을 숨겼다. 모세의 이야기이다. 모세의 부친은 레위인이며 그의 모친도 레위인이었다. 그가 출생할 즈음에는 히브리인의 남자아이가 나면 나일강에 버리라는 왕의 칙령이 내려져 있던 때이었다. 그의 모친은 믿음이 있는 자들이었다(11:23).

2절은 바타하르 하이솨 바텔레드 벤 바테레 오토 키 토브 후 바티체페네후 쉘로솨 예라힘입니다.

출 2: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아이를 석 달 동안 숨겼지만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숨긴다는 단어가 차판 6845 동사이다. 차판(동사)은 기본 어근이며, 숨기다, 비축하다, 저장하다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34회 나온다. 차판은 '숨기다'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 단어는 어떤 목적을 위해서나 동기에 의해서 어떤 것을 숨기는 것을 의미한다. 

3절은 베로 야켈루 오드 하체피노 바티카흐 로 테바트 고메 바타헤메라 바헤마르 우바자페트 바타셈 바흐 에트 하옐레드 바타셈 바수프 알 세파트 하예오르입니다.

출 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갈대 상자에 역청을 발랐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아 방주의 역청이 있다. 그런데 갈대 상자의 역청과 단어가 다르다. 노아 방주의 역청은 코페르 3724이다. 몸값, 속전, 마을, 삼실 나무, 역청이라는 뜻이며 카파르(동사)는 기본 어근이며, '덮다, 가리다, 진정시키다, 달래다, 화해하다', '역청으로 위에 칠하다'를 의미한다. 카파르 3722 속죄하다는 의미인 동사에서 유래되었다. 갈대 상자의 역청은 헤마르 2564이다. 역청, 아스팔트라는 뜻이다. 헤마르(명남)는 하마르(2560: 끓다, 거품이 일다)에서 유래했으며 '역청, 아스팔트'를 의미한다.

4절은 바테타차브 아호토 메라호크 레데아 마 예아세 로입니다.

출 2: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아이를 더 숨길 수 없이 되자, 그의 모친은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그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었고 그 누이는 그 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서서 보았다. 그가 갈대 상자를 버린 곳은 바로의 공주가 종종 목욕하러 오는 곳이었다. 그의 모친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과 지혜로 행하며 그 아이를 하나님의 섭리의 손에 의탁하였던 것 같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했을 것이다. 그 누이가 그 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서서 본 것은 아마 어머니의 지시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갈대 상자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서서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와 뜻이라는 것을 우리는 원문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다. 되는지를 이라는 단어가 아사 6213 동사이다. 아사(동사)는 기본 어근이며, '일하다, 행하다, 만들다, 형성하다, 이루다'를 뜻하며, 그 기본 의미는 '행하다, 만들다'이다. 이 단어는 많은 표현에서 항상 동일한 기본 개념을 지닌다. 문법은 동사 닢알(수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이다. 닢알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모세가 되는 일은 하나님의 개입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능동태가 아니고 수동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개입이 없으면 모세는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하나님은 철저히 개입하셔서 모세를 바로의 공주 눈에 띄게 하셨다. 그래서 구원은 능동이 아니고 수동이라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개입이 있어야 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 인간의 어떠한 의로는 절대 구원받을 수 없다. 모세가 구원받는데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5절은 바테레드 바트 파르오 리르호츠 알 하예오르 베나아로테이하 홀르코트 알 야드 하예오르 바테레 에트 하테바 베토크 하수프 바티쉘라흐 에트 아마타흐 바티카헤하입니다.

출 2: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절은 바티페타흐 바티르에후 에트 하옐레드 베힌네 나아르 보케 바타흐몰 알라이브 바토메르 미얄레데 하이브림 제입니다.

출 2: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그때 바로의 딸이 목욕하기 위해 강가로 내려왔다.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는 신기하게, 신비하게 이루어졌다. 그 시녀들은 강가에 거닐었다. 바로의 딸은 갈대들 사이에서 한 상자를 발견하고 한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그 상자를 열어 그 아기를 보았다. 삼 개월 된 그 아기는 공주를 보고 울었다. 공주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며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뜻을 이루시려고 바로의 공주에게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셨다.

7절은 바토메르 아호토 엘 바트 파르오 하엘레크 베카라티 라크 이솨 메네케트 민 하이브리요트 베테니크 라크 에트 하얄레드입니다.

출 2: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미리암이 바로의 딸에게 말하기를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이에게 젖을 먹이게 하냐고 말했다. 젖을 먹인다는 히브리어 단어는 야나크 3243 동사이다. 야나크(동사)는 기본 어근이며, '(젖을) 빨다, (젖을) 먹이다, 양육하다'를 의미한다. 문법은 히필(사역능동) 미완료 여성 3인칭 단수이다. 히피형을 쓰는 것은 유모가 직접 이 아이에게 젖을 먹여 키운다는 의미다. 미완료 시제는 젖을 한 번만 물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계속해서 젖을 물리는 것을 말한다.

8절은 바토메르 라흐 바트 파르오 레키 바텔레크 하알마 바티크라 에트 엠 하얄레드입니다.

출 2: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절은 바토메르 라흐 바트 파르오 헬리키 에트 하옐레드 하제 베헤니케후 리 바아니 에텐 에트 세카레크 바티카흐 하이솨 하옐레드 바테니케후입니다.

10절은 바이게달 하옐레드 바테비에후 레바트 파르오 바예히 라흐 레벤 바티크라 쉐모 모쎄 바토메르 키 민 하마임 메쉬티후입니다.

출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아기의 누이는 공주에게 가서 말했다. “제가 가서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당신을 위해 이 아기를 젖 먹이게 하리이까?” 공주는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했고, 그는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왔다. 공주는 그 유모 즉 아기의 모친에게 말하였다.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그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신기하고 놀라운 방식으로 그의 종 모세를 살리셨고 지키셨고 경건함으로 양육받게 하셨다. 모친은 공주에게 삯을 받으면서 안전하게 자신의 아기에게 젖을 먹이며 키웠다. 그 아이는 자라서 바로의 딸에게로 인도되고 그의 아들이 되었다. 그는 바로의 궁중에서 궁중 교육을 받으며 자랐을 것이다. 스데반은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라고 말한다(7:22). 바로의 딸은 그의 이름을 모세라고 부르며 말하기를,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라고 하였다. ‘모세라는 원어(모쉐 4872)끌다, 끌어내다는 뜻의 단어(마솨 4871)에서 나왔다.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신비하고 신기하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먼저 물에서 건져짐을 당하는 구원을 받았다. 우리도 먼저 구원의 체험이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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