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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천지 창조인 만물의 기초 창조 설교말씀

복음의 능력 2023. 5. 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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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하시면서 여는 책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만드신 목적은 인간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선택받은 백성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창세전에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은 큰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은 것에 감사하면서 우리는 창조론을 믿어야 합니다. 세상 문화는 모두가 진화론을 믿고 있습니다. 인간은 진화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인 만물의 기초 창조 설교말씀

 

사건 개요

본문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창조 사건을 다루고 있다. 창조 사건은 하나님의 존재와 만물의 근원을 밝힌다는 점에서 다른 사건들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단지 말씀만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 창조는 모두 칠일 간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처음 삼일 간은 그중에서도 만물의 생존을 위한 기초가 되는 빛과 하늘과 땅과 식물을 창조하셨다.

역사적 배경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창조 설화는 모든 민족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이야기이다. 대표적인 것을 살펴 보면 고대 수메르인들은 하늘과 땅을 품고 있는 남무 여신으로부터 신들과 세상 만물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바벨론 창조 설화에는 마르둑 신이 티아맛과 싸워 이긴 후에 세계와 인간을 창조했다고 설명한다. 이집트 창조 설화에는 대기의 슈가 하늘의 여신 누트와 땅의 신 겝을 분리시킴으로써 하늘과 땅을 창조하였다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인도에서는 원시 바다에 있던 달걀 모양의 세상이 두 쪽으로 갈라져 금으로 된 위쪽은 하늘이 되고 은으로 된 아래쪽은 땅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아프리카의 창조 신화에는 신이 각기 다른 색깔의 진흙으로 여러 인종을 만들었으며, 투카파차란 신이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는 백나일의 쉴룩 설화가 전해 온다. 이와 같은 설화를 볼 때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창조는 매우 독특한 사상을 담고 있다. 즉 하나님은 다른 신화의 신들과 같이 신들 사이의 투쟁의 산물, 또는 무목적적인 행위의 결과로써가 아니라 사랑의 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즉 하나님은 인간을 계속적인 관계를 맺는 책임 있는 존재로 창조하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성경만이 참된 존재로서의 인간을 설명해 주는 유일한 진리인 것이다.

구속사적 의미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본문의 선언은 이후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진리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근거이다. 즉 결자해지란 말과 같이 만물의 창조자만이 만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진정한 창조주로 인정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 섭리를 믿고 인정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창조 설화는 세속적인 진화론이나 다른 종교의 창조설화와는 비교될 수 없는 것이며 우리 신앙의 고백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창조 강해설교문

오늘날과 같은 경쟁 사회에서는 창조적이지 않으면 경쟁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창조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창조라는 말은 인간에 대하여 사용할 수가 없는 말입니다. 창조라는 것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전에 없었던 것을 인간이 만들어냈을지라도 창조라는 말을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유에서 또 다른 유를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창조란 단어를 사용하기에 합당한 존재는 다른 존재에 의존적이지 않고 오직 스스로 존재하며 스스로의 능력과 의지만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전능자이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에 많은 종교들이 있고 세상 창조의 설화들이 있지만 오직 성경만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주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본문은 성경의 시작 부분으로서 창조주의 능력과 영광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본문이 증거 하는 창조 기사를 통하여 유일한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발견하고 찬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

성경의 첫 구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는 세상에 물질적인 것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고 시간과 공간도 없었습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존재하셨던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시면서 전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 역사에 대하여 세상 사람들은 믿지 못하여 진화론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창조주의 큰 능력을 타락한 인간의 지성으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능력은 과학적으로 증명이 불가능하기에 어리석은 인간들은 다른 면으로 창조를 설명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성경은 창조에 대하여 어떠한 배경 설명이나 토론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믿음의 사건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이 나름대로의 이론을 세워 자신들의 주장을 펴고 있지만 궁극적인 창조의 힘에 대해서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모든 일을 우연이라는 전제 위에 세우려고 하기에 너무나도 조화로운 세상의 이치를 설명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또한 우연히 무에서 유가 생겨난다는 것은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성경의 증거를 통하여 과학적으로는 증명할 수는 없지만 부정할 수 없는 창조주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역사에 대하여 성령께서 증거 하시기 때문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믿음 위에 담대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2. 질서를 세우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을 때에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였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즉 땅과 바다와 하늘이 질서 있게 나누어지지 않고 섞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궁창을 두시고 윗 물과 아랫물로 나누시어 하늘을 만드셨고 지면의 물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시어 바다를 만드시고 뭍으로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또한 빛을 창조하시어 빛과 어두움을 나누시고 낮과 밤의 질서를 세우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창조 사역을 통하여 모든 세상의 질서를 세우시고 조화를 이루게 하심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무질서와 어두움은 사단에 속한 것이요 빛과 질서와 조화는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나타내 줍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질서를 세우시고 조화롭게 창조하심은 질서와 조화에 대한 하나님의 뜻의 계시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항상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대한 성경의 교훈을 보면 질서와 조화를 강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참조, 고전14:40). 이러한 질서와 조화는 곧 사랑으로 열매를 맺게 되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러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기 위하여 무질서와 부조화의 세상을 만들려고 인류 속에 죄를 침투시켰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사랑보다는 미움과 시기가 팽배하여 서로 싸우고 다투는 것입니다. 또한 죄로 인하여 자연 현상에서도 부조화와 무질서가 나타나 자연재해가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성도는 무엇보다도 영적인 면에서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피조물로서의 바른 자세를 지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피조물을 하나님처럼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성도는 영적인 면에서 질서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평가받는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3. 공허를 충만으로 채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창조 사역을 통하여 풍성하게 채우셨습니다. 땅과 하늘과 바다를 창조하시고 그곳에 생물들을 만드시어 거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생물들을 향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라고 복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뜻은 세상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생물들로 가득 차서 풍성함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제한이 없으신 풍성하신 속성을 드러내 줍니다. 땅에는 온갖 식물과 짐승들이 가득하고 하늘에는 온갖 새들이 날아다니며 바닷속에는 각종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며 다니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신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풍성함은 인간에게 모든 것에 부족이 없는 풍성함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풍성함보다는 부족함이 많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궁핍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인 죽음의 문제 또한 하나님의 풍성함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는 사단이 세상을 풍성케 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뜻을 거스르기 위하여 죄를 세상에 침투시킨 결과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물질적으로 빈곤하여 고통을 받는 자들도 많고 물질적으로는 풍성함을 누리지만 영적으로 궁핍하여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생명과 풍성함을 누리는 성도는 풍성케 하신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뜻을 기억하여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유일한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혼돈을 조화롭게 하시며 공허를 풍성함으로 충만케 채우시는 창조 사역을 행하셨음을 교훈받았습니다. 성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의 뜻에 합당하게 생활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여 파괴된 창조 질서를 회복시키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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