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전도서 6장 설교말씀]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허무(전 6:1-12)

복음의 능력 2023. 8. 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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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6장 설교말씀은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허무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불행한 일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이 땅에서 부요의 복을 받았는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누리지 못하게 했다고 말씀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허락해도 누리는 복을 주셔야 내가 누릴 수 있다.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허무(전 6:1-12)

 

존귀와 풍성한 재물이 헛됨(1-2)

6:1-2 내가 해 아래서 한 가지 폐단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한 것이라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중한 것은 공통적인 것, 보편적인 것을 말한다. 세상 사람이 공통적으로 당하는 폐단(弊端)이 많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재물과 부요함과 존귀함을 받고 그 마음의 소원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되었어도 그것을 바로 누리지 못한다. 이는 그들이 죗값으로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기가 사업을 잘하여 부요하고 존귀하게 되었을지라도 그것이 마침내 다른 사람에게 돌아갈 날이 온다. 병이 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누리지 못하고 또 세상을 떠나면 다른 사람이 누리게 된다. 이것이 악한 병폐라는 것이다.

많은 아들과 장수함이 헛됨(3-6)

6:3-6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 심령에 낙이 족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 하노니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 이름이 어두움에 덮이니 햇빛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나 이가 저보다 평안함이 라 저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사람이 일백명의 아들을 낳고 장수하여 오래 살아도 그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하고 심령의 낙을 누리지 못하면 그 많은 자녀와 오래 산 보람이 무엇인가? 자녀가 백명이라고 해도 자기 자신의 생명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가 세상을 떠날 때에는 다 내어놓고 갈 것뿐이다. 아무리 장수한 자라고 해도 영혼이 구원받지 못했다고 하면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니 헛된 것뿐이다. 그는 낙태된 자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낙태된 자는 이 세상에서 고생을 하지 않고 갔으니 오히려 그가 낫다는 것이다.

자녀를 백명이나 기르려면 얼마나 고생과 염려가 많았겠는가? 또 오래 사느라고 얼마나 욕이 많았으며 돈이 많으니 얼마나 일이 많았겠는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예수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영적 낙을 누리다가 세상을 떠날 때에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가장 큰 복이요 제일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 낙을 누리지 못하면 자녀가 백명이라도 세상 떠날 때에 소용이 없고, 부요하고 존귀를 누리며 천 년의 갑절을 산다고 해도 이 세상 떠날 때에 빈손 들고 가겠으니 아무 소용이 없다. 그 모든 것은 다 헛된 것뿐이다.

지혜자의 경영도 헛됨(7-9)

6:7 사람의 수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

사람은 그 입을 위해서 수고한다. 모든 사람들이 생활비를 버느라고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하나님은 일하는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수고하여 아무리 많이 벌어도 만 족함이 없다. 그 이유는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기 때문이다.

6:8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뇨 인생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는 무엇이 유익한고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면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지혜자가 세상일을 잘 하여 일시적으로 잘 될 수 있으나 역시 죽으면 빈손으로 갈 것이니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인생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 이는 가난한 자리에서라도 지혜롭게 행하여 사람 노릇을 바로 하는 사람이다. 가난하더라도 믿음과 신령한 지혜(하나님의 말씀)로 사는 자는 유익이 많다.

출애굽기 17장 호렙산 반석 물 사건 설교말씀

6:9 눈으로 보는 것이 심령의 공상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사람이 지나친 공상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눈으로 보는 것 현재 있는 것을 가리킨다. 현재 있는 것도 믿음으로 이용되지 못하면 다 헛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있는 것을 잘 이용하고 지나친 공상(空想)을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다. 욕심과 공상으로 지나치게 많은 것을 취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지나친 계획을 하고 포부를 갖는 것은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다. 현재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것을 그 환경과 처지에서 잘 이용하여 믿는 일을 바로하며 말씀대로 바로 사는 것이 옳은 것이다. 그렇지 않고 지나친 욕심이나 큰 계획을 세워 놓고 그것을 따라 가는 것은 다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자기보다 강한 자와 능히 다툴 수 없음(10)

6:10 이미 있는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 이름이 칭한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 능히 다를 수 없느니라

그 이름이 칭한 바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각 개인의 장례를 예정하셨기 때문에 그것을 이미 다 아신다는 것이다.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예정해 놓으셨다.

자기보다 강한 자와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자기보다 강한 자는 하나님이시다. 즉 사람이 하나님과 다툴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다투면 누구나 실패한다. 사람은 하나님이 예정하신 대로,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걸어가야 된다. 그렇지 않고 지나치게 욕심으로 잘 되어 보겠다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이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도 하나님의 예정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자기 분수에 맞게 모든 일을 해야 한다. 이에서 지나치면 하나님과 다투는 것이 되며 사람이 하나님을 이길 수 없고 도리어 징계를 받는다.

그림자 같은 일평생을 산 것은 헛됨(11-12)

6:11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윗절에서 말한 대로 하나님이 정해 주신 분수를 넘어서 더 많은 부귀와 영화와 장수와 안락을 얻으려고 계획하고 많은 일을 하는 것은 유익이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것은 하나님과 싸우는 일이므로 반드시 실패하고 심신(心身)의 손해만 보겠기 때문이다.

6:12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인생의 일생은 헛된 생명의 날이요 그날이 그림자와 같이 헛되며 사람이 죽은 다음에는 이 세상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림자같이 지나가는 일평생에 심령의 낙을 누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심령의 낙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고 영적 세계에 들어가서 주님과 동거동행(同居同行)하는 것이다. 육신의 생명은 그림자같이 지나가고 잠시 후면 없어지고 만다. 그러나 믿음으로 영()이 구원을 받으면 장래에 하늘 나라에 가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된다. 이것이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사야 7장 설교 말씀] 임마누엘의 징조(사 7:1-25)

이사야 7장에서는 임마누엘의 징조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고 했다.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고 했다. 신약에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은 것으로 성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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