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전도서 3장 주일설교말씀] 영원에 기대라(전 3:11-14)

복음의 능력 2021. 3. 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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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도서 3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영원에 기대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의 일생은 잠시 잠깐이라고 했습니다. 한 번 왔다가 가는 인생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살다가 하나님의 품으로 가야 하겠습니다. 솔로몬도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았지만 결국 노년에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자신의 입으로 말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화려한 꽃과 같습니다. 잠시 피었다가 시들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세상에 투자하면서 살다 보면 말년에는 후회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위해서 사는 인생이 될 때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원에 기대라(전 3:11-14)

 

전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 3: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전 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전 3: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사람들은 때때로 차를 잘못 탄다. 급하게 타다 보면 그런 것이다. 학 다닐 때 친구들과 대천으로 놀러 간 일이 있었다. 당시에 차 타기가 얼마나 어려웠던가! 기차가 들어오자 모두들 뛰어나간다. 무서운 생존 경쟁이 벌어진다. 서로들 밀어붙이면서 매달린다. 날랜 사람들은 창문으로 들어간다. 자리를 차지하려는 것이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행운으로 자리도 몇 개 차지했다. 거기를 중심으로 모여서 기타 치고 노래했다. 다들 신나 있었다. 이제 몇 시간 후에 바닷가에 있을 것이. 그리고 거기서 최고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이다. 우리는 약간의 착한 일도 했다. 할머니와 아가씨에게 자리도 양보했다. 또 음식도 사 먹었다. 모든 게 잘 되어가고 있었다. 한 시간 뒤 만원인 차칸을 뚫고서 검표원이 왔다.

 

그는 말했다. "차를 잘못 탔구먼. 이 차는 대천행이 아니야!" 우리는 사색이 되었다. 이런 낭패가!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고 만 것이다. 좋은 자리도 좋은 음식도 좋은 분위기도 다 사라졌다. 단지 모든 게 엉망이 되었다는 사실만이 우리에게 닥친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 될 수 있다. 잘못 타면 아무리 좋은 차를 타도 결론은 잘못되는 것이다.

여기저기서 죽어라 하고 달려드는 사람들을 본다. 남 생각은 조금도 안 하고 미친 듯이 덤빈다. 피도 눈물도 사정 봐주는 것도 없다. 그렇게 돈을 벌고 그렇게 자기 이름을 높이려고 무슨 짓이라도 다한다. 마치 만원을 도와주고 거지에게 적선도 하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선한 사람이라도 막연히 생각한다. 하지만 죽음 앞에서 과연 자신이 있는가?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것을 가르쳐 준다. "착한 일 해서 천국 가는 게 아니다. 거지에게 적선한다고 가는 것도 아니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선사업 많이 하고 남에게 돈 준다고 천국 가는 게 아니다." 하물며 죽기 살기로 목적지도 모르고 뛰어다닌 사람들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면 어떻게 해야 갈 수 있는가? 그리고 이 땅에서도 복을 누릴 수 있단 말인가?

 

천국을 가려면 무엇보다도 바른 차를 타야만 한다. 잘못 차를 타고서야 아무리 착한 일 선한 일 많이 해도 목적지는 천국이 될 수 없다. 바른 차를 타려면 단 한 가지 길 밖에 없다. 믿음의 차를 타는 것뿐이. 신자는 자기의 힘으로나 자기 방법으로 살지 않는다. 단지 믿음으로만 산다. 믿음의 힘으로 그 방법으로 산다. 이 믿음이 천국으로 실어다 준다.

 

누에는 뽕을 먹고살다가 무덤 같은 고치 속에 들어가 잔다. 그러나 나중에 나방이 되어서 하늘로 날아간다. 신자들은 믿음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나라로 날아간다. 믿음이 없으면 친구들이나 직장일로 세상과는 잘 맞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신 계획에서는 제외된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관심에서 축복에서 완전히 열외가 된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없다.

 

하나님은 무엇을 가장 귀하게 여길까? 모든 걸 다 모아서 드려도 믿음만큼 귀한 것은 없다. 하나님은 자녀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믿음 없는 자녀를 향해서 하나님은 섭섭해하시고 괴로워하신다. 자식이 아프면 부모가 못 견딘다. 자녀가 잘못되어도 부모는 고통한다. 여기서 우리는 알 수 있다. 자녀에게 믿음이 없으면 아무리 오래 믿어도 하나님은 고통하신다.

 

영국 왕실 가족이 쓰는 성들을 본 적이 있다. 몇 십만 평인지 알 수도 없는 큰 성은 연못과 수풀과 끝없는 잔디로 둘러싸였다. 성은 곧 어마어마하게 큰 저택이었다. 그 안에는 호위병들이 있었다. 그리고 방마다 보물로 가득 찼고 복도에는 국보급의 진짜 그림으로 가득 찼다. 모든 게 골동품이요 모든 게 다 예술품이었다. 그들을 부러워해도 나는 왕족이 아니었다.

 

우리는 왕족은커녕, 귀족도 될 수 없다. 하지만 하늘 왕의 자녀는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실 때 그 길을 열어놓으신 것이다. 천사는 인간보다 월등한 위치에 있지만 천사는 자녀가 될 길이 영영 없다. 하지만 죄 많은 인생에서 그 길을 주셨다. 그것이 바로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이것은 엄청난 선물이다. 이것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전화선이다.

 

이것이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시켜준다. 자 들여다 보라 우리 속에는 이 마음이 있다. 이것이 인생의 목적지를 확실하게 정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매일매일의 삶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다. 이 마음 곧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가족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대 저택과 경호원과 보물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재산은 모두가 영원한 것이다. 영국 왕실의 재산들은 수백 년 동안 내려온 것이다. 그 저택 속에 들어가 있으면 몇 백 년 전의 귀신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고색창연한 보물로 남아있을 것이다. 그리고 왕족들도 한번 왕족이 되면 죽을 때까지 그럴 것이다. 세상의 생활이 그렇게 변화해도 여기는 그대로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재산은 이 정도가 아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이후에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었다. 하나님의 자녀는 엄청난 대우를 받게 된다. 대저택에 들어간 사람들은 거기서 모든 특권을 누린다.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을 누려도 그것들은 잠시 후면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왕족들은 그 특권과 경호가 영원으로 이어지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인생은 목적지를 알지 못해 괴로워한다. 평생에 하는 수고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목적지가 처음부터 잘못되었는데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결국 도달하는 데가 전혀 원치 않은 곳이 아닌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늦게 누워도 그것이 참된 유익을 전혀 주지 못한다. 새벽에 버스 타고 직장으로 달려가지만 얻는 것은 피곤과 권태뿐인 게 인생 아닌가?

 

그러므로 영원을 향해서 일어서야 한다. 목적지를 영원으로 바로 정해야 한다. 절대로 이것을 흐트러뜨리면 안 된다. 그러려면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즉 영원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영원을 보는 눈으로 살아야 한다.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은 영원을 보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것을 사모한다. 그리고 거기에 잇대어 살려고 한다. 종착역을 분명히 보는 것이다.

 

링컨이 기차로 여행을 했다.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에 이야기다. 에 앉았던 육군 대령이 담배를 권했다. 링컨은 말했다. "못 태웁니다. "대령은 혼자 피웠다. 조금 있다가 가방에서 좋은 술을 꺼냈다. "잔 하시지요."링컨은 말했다. "술 못합니다." "한잔만 하시지요.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여행할 때 한잔은 좋은 겁니다." "미안합니다. 못 마십니다."

 

그러자 대령은 말했다. "남자가 어찌 그렇습니까? 술도 담배도 다 못하니 그래서 어떻게 사회에 적응하겠습니까? 친구를 사귀고 남자답게 살려면 좀 해야 합니다. "그 말을 듣자 링컨은 대답했다. "제가 9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제게 '너는 예수를 믿고 평생 술 담배를 하지 말아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술 담배를 해야 사람들을 많이 사귄다고 한다. 그리고 술 담배 안 해도 친구는 얼마든지 있다. 너무 많아서 탈이다. 술 담배 안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술 담배 안 해도 얼마든지 멋있게 살고 사랑받을 수 있다. 링컨이 술 담배 안 했어도 온 세상 사람들이 다 그를 존경하고 있다. 술 담배 안 하는 것이 그가 대통령 되는 걸 조금도 방해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확실하게 믿는 사람은 먹을 것과 안 먹을 것을 분별한다. 자신의 삶을 영원하지 못하게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지를 분명히 안다. 누가 먹으라고 한다고 먹지 않는. 누가 교회 가지 말라고 한다고 안 가는 척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산다고 손해보지 않는다. 손해 볼 것 같은 것은 오직 불신앙의 생각일 뿐이다.

 

믿음이 우리에게 손해를 주는 경우는 없다. 믿음 생활이 내 삶에 절대로 손해를 주지 않는다. 그것이 내 사업에 내 가정에 해를 주지 않는다. 믿음으로 살면 모든 면에서 건강하게 된다. 믿음으로 사는 게 무엇인지는 우리 모두 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삶에 기대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보자고 결심하고 사는 사람들이 잘못되는 경우를 보았는가?

 

우리가 믿는 대상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다. 점쟁이의 신이 아니. 동자신(童子神)은 모르는 게 많다. 터줏대감은 전능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다. 그는 만물을 만들어서 주셨다. 그분은 성부이시다. 또한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와 꼭 같이 되셨. 그는 하늘에서 이리 저리 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의 처지에 오셨다.

 

우리와 함께 밥 먹고 우리와 함께 짐을 졌다. 아무리 낮은 곳이라고 아무리 무서운 곳이라도 와서 도와주신 것이다. 우리의 지불할 대가를 완전하게 치렀다. 그는 우리를 위해서 죽어주셨다. 십자가에서 한없이 쏟아진 그 피가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 죄의 값은 완전히 지불되었다. 힘든 우리 인생의 차 삯을 대신 내주셨다. 그분은 성자 하나님이시다.

 

또한 그분은 우리 속에 들어와 경호해 주신다. 완전한 보호자이시다. 어떠한 역경에 우리가 있던지 거기까지 오시는 분이다. 어떠한 외로움에도 함께 계시는 분이다. 그는 우리 속에 지금 계신다. 그는 성령 하나님이시다. 이 사실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은혜가 되는지 우리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모시고 그의 자녀가 되어 그를 믿는 믿음으로 산.

 

세상의 생존은 싸움으로 가득 차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쟁을 한다. 여기저기서 무서운 경쟁이 벌어진다. 자기가 높아지고 자기가 돈을 더 버는 게 목적이다. 이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 남을 욕하고 깍아내린다. 기본적으로 마음을 그렇게 먹고 있으니 언제나 남의 말은 나쁘게 나올 수밖에 없다. 의리도 없다. 이것은 믿음이 삶이 아니다.

이러한 삶은 잘못된 기차에 탄 것이다. 결과는 자기를 악한 사람으로 만들 뿐이다. 그러나 신자들은 목적이 분명한 싸움을 한다. 영원한 일에 투자하기 위해서이다. 유명해지는 걸 최대 목적으로 삼지 말라. 돈 많이 버는걸 최우선으로 삼지 말라. 하나님이 나 때문에 높아지는 걸 생각하라. 그의 뜻이 나를 통해 세상에 퍼지는 걸 생각하라. 그게 바른 목적이다.

 

그렇데 된다면 유명해지는 것, 돈 많이 버는 것은 하나님이 해 주신다. 삼위 하나님은 우리 삶을 도우신다. 물론 생각했던 것처럼 일이 안 풀릴 때도 있다. 열심히 공부했어도 그 내용이 시험에 안 나올 수도 있다. 그래도 믿음은 반드시 써먹을 때가 온다. 그게 우리 수험표요 우리의 차표이다. 믿음은 우리가 내놓을 유일한 무기이다. 하나님은 그걸 요구하신다.

 

모든 것을 다 이겨서 믿음에서 지면 아무것도 아니다. 성경은 모든 것에 승리해도 믿음에서 지면 모두 진 것으로 친다. 그런 사람들이 성경에도 많았고 세상에도 많았다. 하지만 모든 싸움에 지더라도 믿음의 싸움에서 이기면 다 이긴 것으로 선포한다. 그래서 늘 지는 것 같아도 이기는 사람이 있고 다 이기는 것 같아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도 믿음이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 또한 믿는 자는 하나님이 언제나 승리의 상을 베푸신다(11:6) 찬송에도 있지 않은가!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397)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따르라. 영원에 우리 삶을 기대라. 우리는 믿음으로 하늘 왕족의 삶을 펼쳐나갈 것이. 하늘에 투자한 사람은 절대 실망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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