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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8장 강해 설교말씀] 에스라가 율법책을 읽음(느 8:1-18)

복음의 능력 2022. 4.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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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8장에서는 에스라 제사장이 율법을 낭독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남아있던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백성들은 타락하게 되었고 이방인들과 통혼하여 타락했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 말씀을 백성들에게 낭독하여 가르쳤습니다. 

 

에스라가 율법책을 읽음(느 8:1-18)

 

[1-6]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7월에 이르러는 . . . .

이스라엘 자손은 엘룰월(6) 25일에 예루살렘 성의 성곽 재건공사를 다 끝내고(6:15) 그 성에 거하였는데, 7월(티쉬리월)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였다. 71일 월삭(나팔절)에 제사장 에스라는 율법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회중 앞에 이르러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약 6시간 가량,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자들의 앞에서 읽었고 뭇 백성은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다.

그때에 학사 에스라는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섰는데, 그 우편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 좌편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었다. 에스라와 함께 그의 오른편에 여섯 명, 왼편에 일곱 명, 모두 열세 명이 섰다. 그들은 아마 제사장들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에스라가 읽는 율법의 말씀에 대한 공적 승인을 나타낼 것이다. 학사 에스라는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앞에서 책을 폈으며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은 일어섰다. 그것은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낼 것이다. 에스라는 크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였고 모든 백성은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며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아멘참으로 그러하다는 뜻이다.

[7-12]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 . . .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하나님의 율법책을[율법책에서](원문, KJV, NASB, NIV)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했다. 7절에 열거된 열세 명은 레위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백성들로 그 율법의 말씀을 깨닫게 했다. 그들은 그 율법책을 낭독하기도 했고 그 뜻을 해석하기도 했다. ‘해석하여라는 원어(메포라쉬)는 ‘밝히며(BDB, KJV, NIV)라는 뜻이다. 그들은 다 에스라의 사역을 도왔다.

그런데, 백성들은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울었다.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은 모든 백성에게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聖日)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고 말했다. 느헤미야는 또 말했다.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聖日)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 하여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용[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고 말하였다. 모든 백성은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주고 크게 즐거워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들은 말을 밝히 알았기 때문이었다.

[13-18]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 . . .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율법책을 보았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7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지며 또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고 하신 것을 알았다.

그래서 백성들은 나가서 나무 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지었다.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의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였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크게 즐거워하였다. 에스라는 초막절 첫날(715)부터 끝날(721)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했고 사람들은 7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8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기독교는 책의 종교임을 보인다. 본장에는 율법책이라는 말이 여섯 번(1, 2, 3, 8, 14, 18), ‘이라는 말이 두 번(5, 5) 나온다. 기독교는 책의 종교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특별한 계시들을 주신 후 그것들을 책에 기록하게 하셨었다(31:24). 하나님께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신구약 성경책을 주셨다. 그 책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이며 신앙생활의 정확무오한 유일의 규범이다(딤후 3:16; 22:18-19). 기독교는 성경책의 종교이다.

둘째로, 우리는 성경책을 읽고 듣고 배우기를 사모해야 한다. 백성들은 일제히 모여 에스라에게 성경 읽기를 요청했고 알아들을 만한 모든 남녀가 모였고 책을 펼 때 일어섰다. 에스라는 71일 새벽부터 오정까지 율법책을 읽었고(3), 그가 하나님을 송축할 때 무리는 아멘 아멘으로 화답하였고 몸을 굽혀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레위인들은 백성 앞에서 율법책을 낭독했고(8), 또 그 읽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해석하고 깨닫게 하였다(8, 12). 에스라는 초막절에 날마다 율법책을 낭독하였다(18). 우리는 성경책을 읽고 듣고 배우기를 사모하자.

셋째로, 성경을 들을 때, 그들은 울며 회개하였고 또 기뻐하였고 순종하였다(9, 12, 16-18). 이것이 성경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이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배울 때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또 그럴 때 큰 기쁨을 체험하며 또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헬라어 주석 강해] 예수님 산상수훈 설교말씀(마 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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