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5장 하나님 말씀]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 5:13-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 일서 5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두 가지의 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고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습니다. 이 죄를 정확하게 깨달으면 우리의 믿음과 구원이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 5:13-17)

 

● 명제 :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다.

● 목적 : 구원받은 자는 자 범죄를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는 선택받은 백성들이 모두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이유도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이 뜨겁게 전파되고 있었지만 반면에 이단의 거짓된 교리도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거짓 교리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지금의 교회도 마찬가지로 영지주의 이단들처럼 거짓된 교리를 전파하여 행위를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지식으로 믿으려고 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잘못된 거짓 복음을 참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통해서 교회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나타나고 있는 사도 요한의 기록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권면하는 이유는 영생이 우리에게 있음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했던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 하기 위해서 기록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영생과 빛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은 자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사도 요한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 편지를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영생을 깨닫게 해 줍니다.

 

‘너희로 하여금 알게’ ειδω(에이도 1492 동사, 가정법, 현재, 능동태, 복수, 2인칭) 보다, 알다, 경험하다, 발견하다, 라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의 목적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직접 영적으로 체험하여 경험함으로 주님을 알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세월만 보내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지식적인 머리로 아는 것은 진정한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알고 삶에서 내가 경험해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는 진정한 체험이 있을 때에 그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도 요한은 가정법을 사용하여 네가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주님께 나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자들이라는 전제 조건을 깔아 놓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데 어떻게 믿고 있습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세상의 지식을 동원하여 주님을 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내가 생각한 지식과 틀리면 믿어지지 않는 그런 신앙입니까? 믿음은 이런 것이 아닙니다. 비과학적이며, 어쩌면 비상식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으로 체험하여 영생이 나에게 있음을 깨달을 수 있기 바랍니다.

요일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이렇게 영생을 소유한 자들이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있습니다. 이 담대함은 주님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신다는 확신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영생의 소망을 얻었으니 이제는 주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나의 뜻에 맞추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십니다.

 

‘구하면’ αιτεω(아이테오 154 동사, 가정법, 현재, 중간태, 복수, 1인칭) 구하다, 요구하다, 묻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담대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서 구하면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문제는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구할 때에 응답해 주십니다. 현재 나에게 처한 상황에 대하여 하나님께 묻고 주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에 하나님은 응답합니다.

 

여기에서 가정법을 썼다는 것은 주님의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지 않으면 응답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구해야 할까요? 구하면의 문법은 중간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여 구하면 나에게 응답이 오지만 그렇지 않고 나의 정욕을 위해서 구하면 응답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가 세상에서 하는 일도 나의 정욕대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구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나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요일5: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나는 주님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한 바를 들으신 줄을 믿고 내가 주님께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구한’ αιτεω(아이테오 154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복수, 1인칭) 구하다, 요구하다, 묻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주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구했으면 그다음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직설법을 사용함으로 실제로 주님의 뜻대로 구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릴 것을 말합니다. 완료 시제는 내가 구한 것은 오직 주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정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구한 것들은 하나님이 온전하게 응답해 주십니다.

 

내가 현재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응답도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내가 알아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기도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 구한 것을 얻은 줄로 알아야 합니다. 믿고 구한 것은 이미 받은 줄로 알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범한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기도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요일5: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우리가 교회 안에서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면 사망에 이르지 않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구하라고 하지 않겠다고 사도 요한은 말합니다. 그렇다면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는 무엇입니까? 자 범죄입니다. 구원받은 자가 자 범죄를 짓고 있다면 이것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는 무엇입니까? 원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믿지 않는 죄입니다. 이런 자들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은 창세전에 이미 선택받지 못한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창세전에 선택받지 못한 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내가 기도해도 하나님은 구원시키지 않습니다. 물론 누가 선택받은 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면서 기도할 뿐입니다. 이제 우리가 기도할 것은 자 범죄를 짓고 있는 형제를 위해서 죄를 짓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구하라’ αιτεω(아이테오 154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단수, 3인칭) 구하다, 요구하다, 묻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자 범죄를 짓고 있는 것을 보면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여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이런 자가 회개하고 자 범죄를 짓지 않음으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열심히 이런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미래 시제를 사용한 것은 형제의 자 범죄를 위해서 앞으로 계속적으로 기도할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자가 자 범죄를 계속해서 지으면 성화의 삶을 살지 못하게 됨으로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덕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하라’ ερωταω(에로타오 2065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단수, 3인칭) 묻다, 요청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망에 이르는 죄에 관하여는 하나님께 묻지도 말고 요청하여 기도하지도 말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적 주권이기 때문입니다. 가정법을 사용한 것은 네가 구한다고 해서 창세전에 선택받지 못한 자를 구원해 주고 네가 구하지 않는다고 해서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을 구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원죄는 하나님의 전적인 사역이기 때문에 내가 열심히 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의는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기도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나의 자 범죄를 위해서도 매일 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화의 삶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죄만 지으면서 기도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응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일5: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이 세상의 모든 불의가 죄지만 사망에 이르는 죄도 있고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도 있습니다.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인 자 범죄를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담대함이 생기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생의 확신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았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나의 자 범죄와 형제의 자 범죄를 위해서 열심히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이 죄는 영원한 지옥의 불 못에 떨어지지 않는 죄이기 때문에 구하여 이 세상에서 올바르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영생의 확신을 얻어 원죄에서 해방되었다면 앞으로는 자 범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매일같이 자 범죄를 짓고 있다면 나의 구원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으로 내 마음에 생명이 들어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고 죄 짓는 것을 두려워하며 죄악들을 멀리하려고 합니다. 이런 자들이 진정으로 구원의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하여 응답을 받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원론 PPT 하나님 말씀] 믿음이란 무엇인가?(롬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