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여호수아 5장 히브리어 성경말씀] 길갈에서 할례 시행(수 5:1-9)

복음의 능력 2021. 7.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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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호수아 5장 히브리어 성경 말씀 중에서 길갈에서 할례 시행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야 2세대는 할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광야에서 할례를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길갈에서 할례를 시행하게 됩니다. 영적으로 할례를 언약받은 백성을 상징합니다. 구속사 관점으로는 성령세례 받고 구원받은 것을 상징합니다. 우리도 물세례만 받으면 안 됩니다. 성령세례를 받아야 구원의 확신을 얻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길갈에서 할례 시행(수 5:1-9)

 

1절 바예히 키쉐모아 콜 말케 하에모리 아쎄르 베에베르 하야르덴 야마 베콜 말케 하케나아니 아쎄르 알 하얌 에트 아쎄르 호비쉬 아도나이 에트 메 하야르덴 미프네 베네 이스라엘 아드 오브라누 바이마스 레바밤 베로 하야 밤 오드 루아흐 미프네 베네 이스라엘

성 경: [수5:1]

수5:1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두려움에 떠는 가나안 족속들]

󰃨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가나안 사람 - 여기 '아모리 사람'(the Amorites)'가나안 사람'(the Canaanites)은 요단 강 서편의 모든 가나안 거민(30:10;7:1)을 대표하여 지칭하는 말이다. 왜냐하면 아모리 사람은 산지에 살고 있던 족속이며, 가나안 사람은 평지에 살고 있던 족속이기 때문이다(Keil). 그리고 '요단 서편'은 문자적으로 '요단 건너편 서쪽'(beyond the Jordan to the west, KJV)으로, 이 말은 여기에 기록된 '아모리 사람'2:10에 나타나 있는 요단 동편의 아모리 사람을 구별 지어 준다(Woudstra). 

󰃨 여호와께서...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 직역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이 건널 때까지...말리시고"이다. 그러므로 개역 성경의 '우리들'이라는 번역은 '그들을' 고쳐 생각함이 좋다.

󰃨 마음이 녹았고...정신을 잃었더라 - 가나안의 모든 거민들은 과거 출애굽 사건과 요단 동편 아모리 족속의 두 왕 전멸 사건에 관한 소식을 듣고 이미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은 적이 있는데(2:9-11), 이에 덧붙여 요단 강 도하(渡河) 사건은 심적으로 비틀거리고 있는 그들에게 더 큰 충격을 가하는 치명타적 사건이었다

2절 바에트 하히 아마르 아도나이 엘 예호슈아 아세 레카 하르보트 추림 베슈브 몰 에트 베네 이스라엘 셰니트

성 경: [수5:2]

수5: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할례받는 이스라엘]

󰃨 그 때에 - 즉 요단 강을 도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갈에 진을 치고 있었을 때를 가리킨다(Keil). 이 때는 가나안 거민들이 심히 낙담하고 있었을 때였으므로 곧장 공격하기에 최적의 시기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공격에 앞서 먼저 할례의 성결(聖潔)을 명하셨다.

󰃨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 '부싯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추르'는 '단단한돌', '반석', '바위'를 뜻한다. B.C. 13-15세기 당시에는 청동(靑銅, bronze) 제품들이 돌로 만든 기구들을 대신하여 널리 퍼져갔고, 그 후 곧 철()이 청동을 대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 할례 의식에 청동이나 철 대신 돌을 사용한 것은 고대 관습을 따르기 위한 것이다(4:25; Blair, Clarke, Keil).

󰃨 다시 할례를 행하라 - 여기서 '행하라'의 히브리어 '슈브'는 '돌아가다', '돌이키다'란 뜻으로, 이 명령은 이미 받았던 할례를 한번 더 반복해서 받으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Blair, Clarke). 40년 전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모든 남자들은 할례를 받았으나 그들은 광야에서 모두 죽었고, 그 후에 태어난 이스라엘 자손들은 아직 할례를 받지 못한 상태에 있었다(4, 5). 따라서 이 명령은 가나안에 도착한 새세대에서 주어진 것으로, '이전에 조상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할례를 받은 것 같이 너희 후손들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다시 할례를 받으라'(Keil). 또는 '이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할례 받은 백성으로서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라'(Blair)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광야 생활 40년 동안 시행하지 않았던 할례 의식을 이제 재시행하라는 뜻이다. 한편 '할례'(割禮, circumcision)는 사내아이가 태어난지 8일 만에 생식기의 포피(包皮) 맨 끝 부분을 잘라내는 포경(包莖) 제거 의식으로, 이것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에 대한 증거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표지(標識)였다(17:9-14). 

3절 바야아스 로 예호슈아 하르보트 바야말 에트 베네 이스라엘 엘 기브아트 하아랄로트

성 경: [수5:3]

수5:3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할례받는 이스라엘]

󰃨 할례산 - 이 말은 '언덕'(hill; KJV, NTV, RSV, 공동번역)을 뜻하는 '기브아''포피'(包皮)를 뜻하는 '아를라'의 합성어로, 곧 할례를 실시한 후 베어낸 포피(양피)를 이곳에 묻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Keil).

󰃨 할례를 행하니라 - 40년 동안 유보되었던 할례 의식이 재시행됨으로써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 관계는 새로이 회복되었다.

4절 베제 하다바르 아쎄르 말 예호슈아 콜 하암 하요체 미미츠라임 하제카림 콜 안셰 하밀하마 메투 바미드바르 바데레크 베체탐 미미츠라임

성 경: [수5:4]

수5:4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죽었는데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할례받는 이스라엘]

󰃨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 본절은 할례를 재시행하게 된 배경과 이유를 상술하고 있다.

󰃨 애굽에서 나온...남자 곧 모든 군사 - '나오다'의 히브리어 '야차'는 구약 성경에서 신학적 주요 관심인 출애굽 사건과 관련하여 자주 사용되었다(3:10;6:13, 26;13:3, 9, 14, 16;20:2;4:37). 그리고 여기서 '남자'는 군사와 동격어로서, 20세 이상된 남자로 싸움(전쟁)에 나갈 만한 자를 가리킨다(1:2, 3; 14:29).

󰃨 광야 노중에서 죽었는데 - 즉 출애굽 제2년째 해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들의 불신앙적 보고(13:31-33)로 말미암아 낙담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지도자를 세워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다 결국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38년 동안 광야에서 모두 죽고 만 사실을 가리킨다(14:29-35;2:14-16).

5절 키 물림 하이우 콜 하암 하요체임 베콜 하암 하일로딤 바미드바르 바데레크 베체탐 미미츠라임 로 말루

성 경: [수5:5]

수5:5 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다만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할례받는 이스라엘]

󰃨 노중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 출애굽 시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유월절 음식을 먹기 위하여 모두 할례를 받았다(12:43-51). 그러나 이러한 할례 의식이 중단된 때는 출애굽 제2년째 되던 해인 가데스 바네아 사건(민 13:1-14:38) 때였다. 왜냐하면 그 사건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정면 거부한 중대한 '언약 파기 사건'이었으므로, 그들에게 있어 '언약의 징표'인 할례는 더 이상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그 세대(즉 그 사건 당시 20세 이상된 세대)는 그 불순종의 징벌로 광야 38년 유리 생활 동안 죽어갔고, 그 후세대(즉 당시 20세 미만 된 자들과 광야 38년 기간 동안에 태어난 자들, 곧 노중에서 난자)는 아비의 죄를 더불어 지고(14:33) '할례 없이' 광야 38년 동안을 지내야 했던 것이다(Keil, Calvin, Hengstenberg, Matthew Henry).

6절 키 아르바임 솨나 홀르쿠 베네 이스라엘 바미드바르 아드 톰 콜 하고이 안셰 하밀하마 하요체임 미미츠라임 아쎄르 로 쑈므우 베콜 아도나이 아쎄르 니쉐바 아도나이 라헴 레빌티 하르오탐 에트 하아레츠 아쎄르 니쉐바 아도나이 라아보탐 라테트 라누 에레츠 자바트 할라브 우데바쉬

성 경: [수5:6]

수5:6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이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서 헤매었더니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할례받는 이스라엘]

󰃨 청종치 아니하므로 -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적으로 배척하고 거부했다는 말로 하나님을 싫어한 이스라엘의 패역(悖逆) 정도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 열조에게 맹세하여 - '열조'(列粗)는 '조상', '선조', '아버지'의 뜻을 가진 '아브'의 복수형으로 곧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이스라엘의 조상들을 가리킨다(민11:12;신 1:8).

󰃨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가나안을 가리키는 별칭이다(3:8, 17; 20:24; 민13:27; 14:8; 6:3). 실제로 가나안 지방은 목축하기에 적합했고 야생 꿀도 많았다(14:8; 삼상 14:26; 3:4). 11:9 주석 참조.

󰃨 다 멸절하기까지 - '멸절하다'의 히브리어 '타맘''완성하다', '끝내다', '완전히 멸망시키다'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1세대(가데스 바네아 사건 당시 20세 이상 된 자들)가 모두 죽게 되기까지를 뜻한다.

7절 베에트 베네헴 헤킴 타흐탐 오탐 말 예호슈아 키 아렐림 하이우 키 로 말루 오탐 바다레크

성 경: [수5:7]

수5:7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할례받는 이스라엘]

󰃨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 - 여기서 ''()는 '타하트'로서, '...의 아래', '...대신'이란 뜻이다. 그리고 '잇게 하다'의 히브리어 ''은 '들어올리다', '세우다', '단단하게 고정시키다', '임명하다'를 뜻한다. 따라서 이 문구는 축어적(逐語的)으로 '하나님이 그들 대신에 일으켜 세우신 자손'(KJV, RSV)이란 뜻이다.

󰃨 길에서는...할례를 행치 못하였으므로 - 40(보다 정확히는 38, 14:34 주석 참조) 동안의 광야 생활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받지 못난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광야 40년 동안 왜 할례를 행치 못했을까? 그 이유로 다음과 같은 견해가 제시된다. 즉 (1) 광야 생활 동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다른 민족과 구별된 상태였기 때문에 구태여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는 견해. (2) 시내 산 언약에서 할례에 대한 언급이 없을 뿐 아니라, 할례는 본래 가나안 언약에 대한 표징이므로(창17:10) 광야 기간 동안에는 할례의 의무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견해. (3) 광야 생활 동안에는 자주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일정한 휴식을 요하는 할례가 시행될 수 없었다는 견해 등이다(Matthew Henry's Commentary). 그러나 우리는 광야 기간 동안 할례가 금지된 이유를 성경 본문(4-7)의 맥락 속에서 충실히 찾아야 한다. 즉 그 이유는 '가데스바네아 사건'(14:26-35) 때문이었다. 곧 가데스 바네아 사건은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이스라엘이 정면 거부하고 배척한 패역한 사건으로서, 그 결과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그 패역한 세대로부터 거두어들인 사건이다. 아울러 그 불순종에 대한 책임을 그들의 자손들에게까지 짊어지운 사건이다(민14:33). 그러나 동시에 그 시한을 '출애굽 제1세대(당시 20세 이상된 세대)가 광야에서 모두 소멸되기까지'로 한정하신 사건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광야 생활 동안'에는 가나안 언약의 징표인 할례를 행치 못했던 것이다(Keil, Matthew Henry, Hengstenberg, Calvin). 

8절 바예히 카아쎄르 타무 콜 하고이 레히몰 바예쉐부 타흐탐 바마하네 아드 하요탐

성 경: [수5:8]

수5:8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할례받는 이스라엘]

󰃨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 여기서 '필하매'4:1'마치매'와 같은 단어로, 문자적으로 '끝마쳤을 때에'를 뜻한다. 한편 여기서 카일(Keil)은 당시 할례를 받은 수효를 대략 70만명 가량으로 보고 있는데, 그 산출 근거는 다음과 같다. 즉 난 지 8일 이상된 남자를 할례 대상으로 삼을 때(17:12) 이스라엘 전체 인구(20세 이상 된 성인 남자만 601,730명이므로, 전체 인구는 도합 200만명 가량으로 추정될 수 있음 - 민26:51) 중 남자는 100만명으로 산출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데스 바네아 사건(민14:29) 당시 20세 미만이었던 자는 출애굽 때 이미 할례를 받은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5절) 이들의 비율(1/3 - 1/3.5)을 빼면 길갈에서 할례를 받을 대상자는 대략 70만 명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의 수효는 나머지 30만 명의 어른들(요단 강 도하시 이들의 나이는 38세로부터 58세까지로 구성되어 있었다)에 의해 하루 동안에 할례를 다 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Keil & Delitzsch, Vol. II. p. 58).

󰃨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 여기서 ''()의 히브리어 '마하네''진을 치다'(encamp)를 뜻하는 '하나'에서 유래한 말로, 구약 성경에서 이 말은 지파나 군대를 일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친 울타리를 뜻한다(1:47-2:34; 10:11-28). 그리고 '처하여'의 히브리어 '야솨브'는 '앉다', '머루르다'라는 뜻으로 영역본 RSV, NTV'머무르다'(remain)로 번역하였다.

󰃨 낫기를 기다릴 때에 - 직역하면 '나을 때까지'이다. 여기서 '낫다'의 히브리어 '하야''소생할'(45:27; 14:14), '회복하다'(왕하 1:2; 8:8)란 듯으로(Keil), 이 문구는 할례의 상처가 치유될 때까지 며칠 동안 장막에 머물러 있었음을 보여 준다. 왜냐하면 할례를 받고 나면 베어 낸 상처가 아물 때까지 심한 활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34:25).

9절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 예호슈아 하욤 갈로티 에트 헤르파트 미츠라임 메알레켐 바이크라 솀 하마콤 하후 길갈 아드 하욤 하제

성 경: [수5:9]

수5: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주제1: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주제2: [할례받는 이스라엘]

󰃨 애굽의 수치 - 여기서 '수치'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이견이 있다. (1) 애굽에서의 노예 신분으로서 이스라엘이 당한 수모를 가리킨다는 견해(Bright)(2)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유리방황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광야에서 자기 백성들을 죽이려고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었다고 조롱하던 애굽인들의 모욕적인 생각이나 언사(32:12;14:13-16;9:28)를 가리킨다는 견해(Keil), (3) 그리고 위의 2가지 견해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Campbell, Woudstra, Maxwell, Matthew Henry, Fay)등이 있다. 그런데 영역본들(KJV, NTV, RSV)은 이를 '비난', '힐책'이란 뜻이 강한 'reproach'로 번역함으로써 카일(Keil)의 견해를 강화시켜 주고 있다. 그러나 광의적인 의미에서는 양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굴러가게 하였다 - 애굽의 속박 생활로 인한 모멸, 혹은 출애굽을 하고서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조롱하던 애굽인들의 비난을 멀리 굴려 버렸다는 뜻이다. 즉 요단 강을 건너가 가나안 땅 길갈에서 언약의 징표인 할례를 받음으로써 그러한 모든 모멸, 수치, 비난, 힐책 등을 멀리 내어버렸다는 뜻이다(Calvin, Keil, Lange).

스데반 집사의 순교(행 7:54-60)

 

[사도행전 7장 히브리어 강해설교] 스데반 집사의 순교(행 7: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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