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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4장 주석 성경말씀] 블레셋에 빼앗긴 법궤(삼상 4:1-22)

복음의 능력 2021. 7. 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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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무엘상 4장 주석 성경말씀 중에서 블레셋에 빼앗긴 법궤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블레셋이 강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쟁을 하면서 블레셋에게 지니 사람들은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지고 오자고 했습니다. 법궤를 통해서 전쟁을 승리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법궤를 전쟁의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법궤를 가져왔지만 블레셋 민족에게 법궤를 빼앗기게 됩니다. 이 전쟁을 통해서 엘리 가문이 몰락하게 됩니다.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고 엘리 제사장도 죽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축복의 도구로 사용하여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영혼을 구원하시는 메시아입니다. 육적인 축복을 도모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우리는 나의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것입니다.

블레셋에 빼앗긴 법궤(삼상 4:1-22)

 

[1-2]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었다. ‘사무엘의 말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을 가리킬 것이다. 선지자로서의 그의 말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전파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하신 때가 되었다.

블레셋과의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은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일어난다.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쳤고 블레셋 사람은 아벡에 진 치고 이스라엘을 대해 전투대형을 벌였다.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패하였고 그 날 그들에게 죽임을 당한 군사가 4천 명가량이었다.

[3-4]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백성이 진으로 돌아오자 이스라엘 장로들은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블레셋 사람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라고 탄식하며 말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죄악과 제사장들의 부패 때문에 하나님께서 징벌하시는 것을 알지 못했다. 장로들은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회중과 더불어 회개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도리어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라고 말했다. 그래서 백성은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있었다. 그러나 죄에 대한 회개가 없는 그들이 언약궤를 가져오면 위력을 발휘할 줄로 생각한 것은 큰 착각이었다. 언약궤가 중요한 성물(聖物)이지만 그 자체에 능력이 있는 줄로 아는 것은 큰 잘못이었다.

종교적 의식 자체에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었다. 종교적 의식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자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 참 회개와 믿음과 순종이 없는 종교의식은 무의미하고 오히려 가증스러울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참된 회개가 없이 종교의식을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라고 하셨다(1:12-17).

[5-9]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자 땅이 울렸다. 블레셋 사람은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히브리 진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찜이뇨?”라고 말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에 들어온 것을 알았다. 블레셋 사람은 두려워하며, “신이 진에 이르렀도다,” “우리에게 화로다. 전일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어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같이 말고 대장부같이 되어 싸우라”라고 말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옛날 애굽 사람들을 치셨던 일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10-11]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블레셋 사람은 이스라엘을 쳤고 이스라엘은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했다. 살육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3만이었다. 그때 하나님의 궤는 블레셋 사람에게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그 전쟁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이었다. 전에,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의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오며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라고 말했었다(삼상 2:31, 34). 또 하나님께서도 밤에 사무엘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라고 말씀하셨다(삼상 3:12). 하나님께서는 그 두 아들에게 죽음의 벌을 내리셨다.

[12-15]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 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그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그날에 한 베냐민 사람이 진에서 달려 나와 그 옷을 찢고 그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실로에 이르렀다.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곁 자기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 마음이 여호와의 궤로 인해 떨릴 즈음이었다. 그 사람이 성에 들어와 전쟁의 상황을 알려주자 온 성이 부르짖었다. 엘리는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 시끄러운 소리가 어찜이뇨?”라고 말했고, 그 사람은 빨리 와서 엘리에게 보고했다. 그때에 엘리의 나이는 98세이었고 그의 눈은 어두워 잘 보지 못했다.

[16-18]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온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그 사람은 엘리에게 말했다.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는 말했다. “내 아들아, 일이 어찌 되었느냐?” 소식을 전하는 자는 대답하여 말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육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는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아마 심장마비로--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다. 나이가 많고 몸이 비둔한 까닭이었다.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 지 40년이었다.

[19-22]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부려 해산하고 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그의 아들 비느하스의 아내가 잉태하여 해산할 때가 가까웠는데 하나님의 궤 빼앗긴 것과 시아버지와 남편의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부려 해산하고 죽어가고 있었다. 곁에 섰던 여인들이 그에게 두려워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라고 말했으나, 그는 대답지도 않고 관심도 두지 않고 말하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다”라고 하며 그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불렀다. ‘이가봇이라는 원어(דוֹב󰗇 יאּ)영광이 없다는 뜻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다. 또 그는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다”라고 말했다.

본장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엘리 집에 선언된 심판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한 날에 죽었고 엘리도 죽었으며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다. 하나님께서는 노아 시대에 홍수 심판을 선언하시고 그대로 이루셨다. 하나님께서는 롯의 시대에 소돔성의 심판을 선언하시고 그대로 이루셨다. 롯의 사위들은 그의 말을 농담으로 여기다가 멸망하고 말았다(19:14, 25).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언하시고 그대로 이루셨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온 세상에 불 심판을 경고하셨다. 사도 베드로는 말하기를,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라고 하였다(벧후 3:7). 그 심판은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지막 불 심판과 지옥 형벌을 두려워하고 그 심판을 대비하자.

둘째로, 우리는 모든 죄를 회개해야 한다. 엘리와 두 아들은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회개치 않다가 마침내 이스라엘의 패배와 언약궤의 빼앗김과 그들 자신의 죽음을 맞았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회개를 요청하신다. 세례 요한은 외치기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고 말했다(3:8-10). 요한계시록 2-3장에 보면, 주께서는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라고 말씀하셨고(2:5), 또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도 그러므로 회개하라”라고 하셨고(2:16), 또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도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라고 말씀하셨다(3:19). 우리는 모든 죄를 회개하고 버리고 청산하자.

셋째로, 우리는 종교적 형식주의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오면 전쟁에서 이길 줄로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시면 언약궤는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하며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나님의 언약궤 자체에 위력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가 그를 진심으로 의지하고 순종할 때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라고 말했다(삼상 15:22). 또 하나님께서는 호세아를 통해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라고 말씀하셨다(6:6). 예수께서는, 십일조를 드리지만 의와 사랑을 버린 자들,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한 자들,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한 자들을 책망하셨다(23:23, 25, 28). 우리는 종교적 형식주의에 빠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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