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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강해 설교말씀] 모세의 소명 징조 사건(출 4:1-31)

복음의 능력 2021. 7.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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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4장 강해 설교말씀 중에서 모세의 소명 징조 사건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서 애굽에 보내려고 하자 모세는 거부합니다.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보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불렀다는 것을 징조로 보여주십니다.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시고 손이 나병에 걸리게 하시고 치료하셔서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모세는 순종하고 애굽으로 가게 됩니다.

모세의 소명 징조 사건(출 4:1-31)

 

[1-5]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모세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애굽에 보내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나 주저하며 대답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으셨다. “지팡이니이다.” 그것은 모세가 양을 칠 때 사용한 지팡이였다. “그것을 땅에 던지라.” 그것을 땅에 던지니 뱀이 되었다. 모세는 뱀 앞에서 피하였다.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모세가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니 그 손에서 다시 지팡이가 되었다. 신기한 기적이었다. 하나님의 영의 세계는 신비한 세계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런 기적을 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 조상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신 줄 믿게 하려 함이었다.

[6-9]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문둥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여호와께서는 또 네 손을 품에 넣으라”라고 말씀하셨다.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 손에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희게 되었다. 그는 또 말씀하시기를,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라고 하셨고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손이 예전과 같았다. 여호와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이적(오트)[표적, sign]의 표징()[소리]을 받지 아니하여도 둘째 이적의 표징[표적의 소리]은 믿으리라. 그들이 이 두 이적[표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강물을 조금 취하여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취한 강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기적은 성경에서 빈번히 표적(sign)이라고 표현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확증의 표이었다. 나병이나 강물 기적도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나님과 모세를 믿게 하려 하심이었다. 기적은 믿음을 위한 증거로 주어졌다(2:4). 그 기적들을 본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믿었다(51).

[10-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이러한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기를 주저하며 말했다.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뻣뻣하다,’ ‘둔하다는 원어(카바드)는 동일한데 무겁다, 둔하다는 뜻이다. 모세는 지식은 많았지만, 말하는 데는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그는 자신을 입이 둔하고 혀가 둔한 자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말씀하셨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하나님께서 가라고 사명을 주시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실 것이니 모세는 이제 가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에 가서 그가 전하라는 것을 전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고 그의 입과 혀를 주관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다 하실 수 있고 하실 것이다. 주께서는 열두 제자들을 전도자로 보내실 때 그들이 이방인의 법정에 설 것이지만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 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라고 말씀하셨다(10:19-20).

[13-17]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그러나 모세는 또 말했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그는 정말 애굽으로 갈 자신이 없었다. 그는 참으로 자신의 무자격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를 향해 노를 발하시며 말씀하셨다.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사양하는 모세를 하나님께서는 기어코 보내시고자 하셨다. 그는 그에게 말 잘하는 그의 형 아론을 주실 것이다. 또 그는 모세에게 그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적을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18-20]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내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말했다.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는 그에게 평안히 가라”라고 말했다.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또 말씀하셨다.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애굽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21-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는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그가 백성을 놓지 아니하리니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애굽 왕 바로가 마음을 강퍅하게 가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주권적으로 행하신다. 그러나 바로가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장자 이스라엘 백성 놓기를 거절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장자를 죽이실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장차 행하실 열 가지 재앙의 마지막 재앙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의 손으로 징벌하실 때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게 될 것이다.

[24-26]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주시니라 그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그런데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숙소에 쉴 때 여호와께서는 그를 죽이려 하셨다. 그때 그의 아내는 부싯돌 칼’(초르)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말하였다.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놓으셨다. 그의 아내가 그를 피 남편이라고 말한 것은 할례를 인함이었다. 할례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행해야 할 의식이었다. 신약시대도 세례는 모든 신자의 필수적 의무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직접 뽑으신 모세라 하더라도 그 자신의 가정에 언약의 표를 받지 않은 자가 있다면 그것은 죄이며 모세는 먼저 그 죄를 청산해야 하였다.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을 구하는 사명을 받은 모세는 먼저 할례 받지 않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해야 했다.

[27-3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 맞추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여호와께서는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섭리하신다. 아론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 맞추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명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말했다. 모세와 아론은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세의 기적들을 본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믿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을 감찰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본장은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무자격함을 참으로 깨닫는 자를 들어 쓰셨다. 모세는 자신의 무자격함을 참으로 깨닫고 있었다.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 . .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10).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1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세를 들어 쓰셨다. 겸손은 봉사자의 가장 중요한 덕이다. 교만은 멸망의 첫걸음이다. 주의 귀한 종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라고 고백하였다(고전 15:10). 그는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았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자들은 자신의 부족을 안 자이었다. 하나님의 일에 자격 있는 자가 누구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의 무자격함을 알자.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준비시켜 보내셨다. 그는 모세에게 표적들을 주셔서 그의 소명을 확신케 하셨다. 그는 그에게,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라고 말씀하셨다(4:11-12). 그는 노하시면서까지 모세를 보내려 하셨다. 그는 말 잘하는 형 아론을 그의 대변자로 주셨고, 가족도 함께하게 하셨다. 그는 장자 재앙을 통해 강퍅한 바로를 꺾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표적도, 전할 말씀도, 능력의 보증도 주셨다. 그는 일꾼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준비하신다.

셋째로,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야 한다. 모세는 어떤 연고로 그의 아들에게 할례를 행치 않았다. 할례는 언약 백성의 표이었고 할례를 받지 않는 것은 큰 죄이었다. 하나님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죽이려 하신 것은 그 까닭이었다. 모세의 아내가 급하게 부싯돌을 들어 그 아들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그 아내도 그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음을 보인다. 모세는 아마 아내의 반대로 할례를 행치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아내가 할례를 행함으로 모세는 죽음의 위기를 모면하였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마음에 거리끼는 죄를 다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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