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자료 알쓸잡

[신약성경지명 성경연구] 갈릴리 Galilee-예수님의 주 활동지

복음의 능력 2023. 4. 4. 20:09
반응형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어둠의 자리에 빛이 임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거룩하다고 생각하여 갈릴리에 있는 사람들을 정죄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갈릴리 지역에 가셔서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성도는 빛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갈릴리 Galilee-예수님의 주 활동지

 

요7:1 이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우리 속담에 "()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있습니다. 출세를 하려면 서울로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을 주요 활동 무대로 삼았습니다. 특히 종교적으로 출세를 하려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것이 최선이었습니다. 그래서 서기관, 바리새인, 사두개인, 대제사장, 제사장 등 당시 모든 종교인들은 예루살렘을 거점으로 하여 활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전도 활동의 무대를 미천하고 소외된 시골 갈릴리로 삼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갈릴리가 어떤 처소이기에 주님께서는 수도 예루살렘을 마다하고 갈릴리를 중요 전도 활동의 무대로 삼으셨을까요?

1. 갈급한 심령을 가진 자들의 처소입니다

1) 상처 입은 심령 가운데 역사하심

당시 갈릴리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이었습니다. 가난하고, 무지하고, 헐벗고, 사회에서 밀려난 자들이 이곳 갈릴리에서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상하고 찢긴 상처를 안고서 살아가는 갈릴리 사람들은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이런 연약하고 상처 입은 심령을 가진 갈릴리 사람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로하시고 구원의 복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세상 부요함으로 배부른 자들이 아니라 상처 입은 심령, 상한 갈대와 같이 연약한 심령을 찾아오사 위로하고 그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42:3).

2) 갈급한 심령 가운데 역사하심

 

주님께서 갈릴리를 찾으신 연유는 헐벗고 굶주린 자들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갈급한 심령을 위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의 정치, 종교 지도자들은 세상에서 출세한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결코 주님의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 사람들의 심령은 강퍅하였습니다. 반면 갈릴리 사람들의 심령은 주님의 말씀에 갈급해 있었습니다. 마치 메마른 황무지가 단비를 촉촉히 흡수하듯이 갈릴리 사람들은 갈급한 심령으로 은혜의 단비를 사모하였습니다. 그러니 어찌 주님께서 이들의 열린 심령을 외면하셨겠습니까? 이처럼 주님은 마음 밭을 갈고 열매 맺을 만반의 준비를 갖춘 열린 심령을 찾아가사 그 옥토에 복음의 씨를 뿌려 주십니다.

2. 주님을 찾는 자들의 처소입니다

1) 만나기 원하는 자 가운데 역사하심

어떤 자들이 주님을 만날까요? 그것은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만나기 원하는 자들이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이 그러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은 주님을 박대하고 추방하였습니다(7:1). 하지만 갈릴리 사람들은 주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 좇아 다녔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여러 날을 굶고 여행을 하면서까지 예수님을 찾아다녔습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은 바로 이때 발생하였습니다(14:13-21). 이런 열심을 가졌으니 어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이처럼 예수님은 열심으로 당신을 찾고 만나기 원하는 자를 만나주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55:6).

2) 간절히 부르짖는 자 가운데 역사하심

주님은 당신을 향해 간절히 부르짖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갈릴리 사람들이라 하여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고 은혜를 입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들 가운데서도 특별히 목소리 높여 주님께 부르짖으며 은혜를 간구한 자들이 주님을 만났습니다. 가버나움 근방에서 주님을 향해 간절히 부르짖은 두 소경이 주님을 만나 시력을 회복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9:27). 또 귀신들린 딸을 가진 갈릴리 북방 시돈 지방의 가나안 여인이 그러하였습니다(15:22). 이렇게 죽을 힘을 다해 주님께 부르짖고 은혜를 사모하는 자가 주님을 만납니다(눅 18:7). 그리고 국경과 신분과 성별을 초월하여 당신께 간절히 부르짖는 자의 간구에 응답해 주십니다.

3. 열심 있는 자들의 처소입니다

1) 갈릴리에서 시작된 복음

그리스도께서 처음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한 갈릴리는 복음의 출발지가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갈릴리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이 영접한 복음의 씨앗은 아름답게 성장하여 복음의 아름다운 시작을 이루었습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주님의 위로와 채워주심을 경험했던 갈릴리 사람들은 그리스도로 인해 해결되는 세상의 부조리를 보았습니다. 죄악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일들이 해결되는 것을 목도한 갈릴리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생명 있는 길임을 깨달은 순간 복음의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2) 나사렛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음

나사렛 이단이란, 나사렛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을 정통 유대교에서 부른 이름입니다. 갈릴리 사람들 또한 정통 유대교의 테두리 안에서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생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들의 열심은 이단이라는 비난을 듣는다고 해서 꺾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는 생명과 자유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복음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에 예수쟁이라는 비난 아닌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받은 자라는 명예로운 이름입니다. 이 이름을 듣는 자는 결코 복음의 길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에게 나사렛 이단이라는 비난은 신앙의 장애가 아니라 오히려 복음의 선두 주자로 나서게 하는 명예로운 호칭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만나 그분과 거룩하고 신령한 은혜를 나누기 원하십니까? 첫째는, 마음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모실 준비를 해야 합니다. 둘째는, 간절히 주님을 찾고 주를 향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겸손히 충성을 다해 주님을 섬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님은 바로 이런 자를 찾아오사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우리가 받은 생명을 증거하고 전도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인물 바나바 설교말씀] 큰 일꾼 바나바(사도행전 11:19-30)

 

[성경인물 바나바 설교말씀] 큰 일꾼 바나바(사도행전 11:19-30)

사도행전 11장에서는 안디옥 교회의 설립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에 바나바는 큰 일꾼이었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바나바

skh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