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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생활에 관한 설교예화자료

복음의 능력 2022. 10. 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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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생활에 관한 설교예화자료

 

검소한 생활의 귀감

 

민족의 귀감이신 조만식 선생은 그 사상뿐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도 많은 이들의 귀감이셨습니다. 조만식 선생의 검소한 생활은 일반 사람들이 흉내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는 무명 두루마기의 고름을 절약하느라고 단추를 달고, 모자도 대를 이어 쓸 수 있도록 말총으로 튼튼히 만들어서 썼습니다. 오산 학교 교장 시절에는 어느 졸업식이나 입학식에도 그는 모우닝 코우트를 입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졸업식날 남강 이승훈은 선생의 초라한 모습을 내빈들에게 보이기가 거북하여 "평상시에는 괜찮으나 졸업식 때에 만은 제발 예복을 입으십시오." 하고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조만식은 고집을 끝내 꺾지 않고 "없는 것을 어떻게 입겠소. 교장 노릇을 못하면 못했지 예복을 입지 못하겠소." 하였습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중학교를 막 졸업한 그의 아들이 항상 신고 싶어 했던 구두를 아버지 몰래 한 켤레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를 알아차리고 아들에게 구두를 가져오라 하더니 가위로 싹둑싹둑 자르면서 아들을 준엄하게 꾸짖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 신분에 맞지 않는 사치는 용서할 수 없다. " 그 아버지에 그 아드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몸소 실천을 통해 보이셨던 검소한 생활이 이제까지도 소비 생활에 찌든 우리에게 절제된 생활의 귀감을 보여주신 일화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사랑과 검소의 표본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으며, 새사람이 되었으면 그의 생활양식도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생활양식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교훈은 빌립보서 4 10-13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자족하는 비결이 곧 성경적인 생활양식의 기초가 됩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그 당시 헬라인들의 이상이었으며, 그 이상이 기독교적인 배경에서는 자녀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되었습니다. 검소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지혜를 의미하며 성령의 열매의 하나인 절제이기도 합니다.

지구가 좁아져 지구촌이 되어버린 현대에서는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의식하는 생활 자세가 요구됩니다. 사랑과 검소의 표본인 초대 교회의 참다운 공동체를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성경이 가르치는 삶의 원리(초대교회의 사랑과 검소)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생활의 무절제함을 과감히 떨어 버리고 예수가 보이신 삶의 실천을 따라 삽시다.

 

청빈과 검약의 신앙인들( I )

 

5C 초에 살았던 크리소스톰은 콘스탄티노플 대주교였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수도였으므로 이곳의 대주교는 교황보다는 권세가 당당했습니다. 황제로부터 특별 지원을 받는 이 자리는 모두 호화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주교로 취임하는 날부터 사택에 있는 모든 것들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단지 예배할 때 입을 예복 한벌 외에 그는 거적 같은 옷을 걸치고 맨땅 위에서 잤습니다. 그는 세상의 것에 얽매이기 싫어 자유를 얻기 위해서 소유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사의 걸출한 인물들은 거의 모두 이러한 예를 따랐습니다. 제롬은 예루살렘 광야에서 30년간 움막에서 살며 공부했습니다. 중세의 수도사들은 가난을 자신의 신부로 삼고 사랑했습니다. 버나드는 수많은 제자들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싫어해 매일 설교하는 것 외에 식사일이나 설거지를 같이 했습니다. 귀족 출신이었지만 가축의 똥을 치우고 자기 신발을 손수 기워서 신었습니다. 이들은 재물과 하나님이 겸해서 주인이 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청빈과 검약의 신앙인들(II)

 

위대한 성자 프랜시스는 평생 단벌 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청빈과 검약은 그의 수도회의 첫째 규율이었습니다. 물론 그 자체가 옳아서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을 소유하기 위해서 그 외의 것을 거절한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러한 집착은 지나친 청빈을 유도하였고 누가 옷이나 돈을 주어도 거절하였습니다 죽는 순간에 프랜시스가 제자들에게 부탁한 말은 빨리 자기가 입은 옷을 벗겨서 주님 앞에 벌거벗은 완전한 거지로 돌아가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마틴 루터의 유언장을 읽어보면 그의 청빈, 검소한 삶이 가슴을 잔잔히 울려 줍니다. 그는 자기 아내와 자식들에게 전재산을 남겨주었습니다. "내가 사서 지금까지 참으로 유용하게 된 휠스도르프의 자그마한 땅, 둘째로 주거지로 낸 사람 볼프의 명의로 산 브루노의 집, 셋째, 유리 법과 지환들, 목걸이들, 선물들, 금과 은 등 약 1천 굴델의 가치가 나가는 것들"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자신이 진 빚을 갚아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루터와 비슷한 시대의 칼빈은 청빈과 검소를 모든 사람들에게 가르친 장본인이었습니다. 칼빈은 아내가 먼저 죽었으므로 남겨줄 대상도 없었지만 그가 살던 집도 시에서 빌려준 것이었으므로 아무 유산도 없었습니다. 교회를 이끌어간 인물들이 청빈했지만 그 자체를 사랑하거나 억지로 그렇게 한 것은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만을 사랑했고 그로부터 모든 물질은 자신과 사명을 위해 마음껏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재물을 종으로 삼아 부리었고, 물질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에 그 결과 더욱 위대한 영적 재산을 남겼던 것입니다.

 

검소는 만들어지는 것

 

자동차의 왕인 헨리포드는 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고장 난 시계나, 모형기관차 등을 손수 수선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후 에디슨 회사에 들어가 기계부의 감독으로 종사하던 중 마침내 자동차를 발명하여 세계 제일의 부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 그의 집은 그가 어렸을 적 태어나 살던 바로 그 집이었습니다. 이렇게 세계 제일의 부호가 된 후의 헨리포드 생활은 변한 것 없이 매우 검소했습니다. 그의 생활 방식은 "제 손으로 장작을 패라. 그러면 이중으로 따뜻해진다."였습니다. 검소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검소한 생활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은 바로 검소한 생활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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