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시편 24편 히브리어 강해] 다윗이 만물의 주권자 여호와 찬양(시24:1-6)

복음의 능력 2021. 5. 28. 22:4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편 24편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다윗이 만물의 주권자 여호와 찬양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윗은 이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이 세상을 무에서 유로 창조하셨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만물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들로부터 영광 받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성호를 높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이 만물의 주권자 여호와 찬양(시 24:1-6)

 

1절 레다비드 미즈모르 라아도나이 하아레츠 우멜로아흐 테벨 베요쉐베 바흐

시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4:1

온 세상의 소유자이며 통치자이신 여호와를 노래함으로 본시가 시작되고 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 - `거기 충만한 것'이란 땅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물질세계를 지시하는 말이다(Kraus). 여기에는 무생물뿐 아니라 모든 생물이 포함될 것이다.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 - `세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테벨'은 생존 가능한, 곧 생산력 있는 토지가 있는 곳을 가리킨다. 이는 창조 시 혼란한 바다에서부터 육지를 분리시킨 하나님의 전능하신 사역으로 말미암아 형성되었다(1:9). 리고 `그중에 거하는 자'는 모든 생물체들을 의미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인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에 기초한다.

2절 키 후 알 야밈 예사다흐 베알 네하로트 예코네네하

시 24: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24:2

여호와께서 - 원문에는 지시 대명사 `'()가 언급되어 있는데 이는 강조형이다. , 다른 존재가 아니고 오직 `'라는 뜻이다(Briggs). 한편, 이 용어 앞에는 `왜냐하면'을 뜻하는 히브리어 `'가 자리 잡고 있다. 이로써 본절의 내용이 여호와께서 온 우주의 소유권을 가지실 수밖에 없는 이유를 나타내는 것임을 알 수 있다(Kraus).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 여기서 `위에'란 결국 `...에서부터'란 의미로서 땅이 바다에서부터 나와 견고하게 되었던 창조의 사건(1:9 f.; 벧후 3:5)을 지시하고 있다(Kidner). 한편, 혹자는 이 구절을 상징적으로 해석한(Craigie).

, `바다'() `'(나하르)은 가나안의 신비 종교에서는 질서를 파괴하는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었다고 진술하면서 이 구절이 여호와께서 혼돈의 세력을 상징하는 바다와 강을 통제하여 그위에 질서 있는 아름다은 세계를 창조하셨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비록 이 견해는 본 구절을 하나님의 창조 사역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창조 당시의 상황과 일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다윗이 본 구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기 위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예로 선택했을 뿐이기에 그 이상의 의미로 비약시킬 필요가 없다.

3절 미 야알레 베하르 아도나이 우미 야쿰 비메콤 코드쇼

시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 하나님의 창조의 사건에 있어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자의 조건이 질문되고 있다. 이 질문 이 창조의 사건 뒤에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혹자는 하나님께서 흑암과 혼돈 중에서 질서 있는(아름다운) 세계를 세우셨으므로 그를 모실 수 있는 자들은 자연히 질서 있는, 곧 도덕적으로 선한 자들이어야 한다 해석을 제시한다(Craigie). 그러나 본 구절은 단순히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의 조건에 대한 물음일 뿐이다.

4절 네키 카파임 우바르 레바브 아쎄르 로 나사 라솨베 나페쉬 베로 니쉐바 레미르마

시 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24:4

손이 깨끗하며 -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은 행실을 상징한다. 왜냐하면 손은 인간의 의지를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이다(15:30; 30:9, 10). 라서 본 구절은 행위에 흠이 없는 자에 대한 묘사이다.

마음이 청결하며 -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는 자의 조건은 마음의 청결함이다. 왜냐하면 마음에서 모든 행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구절과 앞 구절은 영육 간에 흠이 없는 자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 마음이 청결한 자의 정신 상태를 분석한 히브리어 `솨베'는 일차적으로 `공허', `허무'를 뜻하며 이는 물질적 또는 도덕적으로 비 실제적이며 무가치한 어떤 것을 지칭한다. 따라서 이 말은 종종 우상과 관련된다(18:15; 13:7). 마음이 청결한 자는 우상과 같이 도무지 도움이 되지 못하며 무가치한 것들에 그 영혼을 팔지 않는다.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 행할 의지가 없으면서도 그것을 행할 것처럼 맹세하는 것은 완전한 거짓이며 마음이 청결한 자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다. , 본절에는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는 자의 조건이 네 가지로 제시되었으나 15 에서는 보다 자세하게 제시되어 었다.

5절 이사 베라카 메에트 아도나이 우체다카 메엘로헤 이쉐오

시 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공의를 얻으리니 

=====24:5

그들은 모든 잡다한 죄의 행위에서 그들 자신을 지키는 자들이다. 그들은 “손이 깨끗하며”, 세상과 육의 더러움으로 얼룩지지 않았다. 의식상 정결치 못한 자는 그 누구도 성전의 산에 들어올 수 없었는데, 이 산은 하나님과 친교를 갖고 있는 모든 자들에게 요구되는 대화의 정결함을 의미하고 있다. 기도에 올려지는 손은 불의한 소득이나 사람을 더럽히고 거룩한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그 어떤 것으로도 얼룩져 있지 않은, 결백한 손이라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양심을(즉 내면을) 외적으로 드러낸 것과 같이 정말 선한 자들이다. 그들은 “마음이 청결하다.” 우리가 믿음에 전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의 손이 사람 앞에서 깨끗한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우리의 마음에서도 사악함을 씻어버리고 우리 마음속에 은밀한 더러움을 하나님의 눈앞에 드러나 있는 것이므로 품고 있지 말아야 한다. 손이 죄의 행위로 더럽혀져 있는 자들이, 청결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자처럼 가장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 청결한 마음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음에 진실되고 거짓이 없으며, 그것은 악한 자, 불결한 영을 지닌 자가 건드리지 못하도록 세심한 주의로 지켜지고, 믿음으로써 정결케 되며, 하나님의 형상과 뜻을 따른다(마 5:8 참조).



그들은 마음을 이 세상의 것들 위에 두지 않고,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세상의 재물이나 사람들의 칭찬, 관능적인 즐거움에 지나치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으며, 이런 것들을 소득으로 택하거나 추구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이 허탄하고 불확실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것임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사람을 모두 정직하게 대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과 사람들과의 계약에서 거짓 맹세를 하지 않으며, 약속을 깨뜨리거나 계약을 위배하지 않고, 그릇된 서약을 하지도 않는다. 진리나 하나님 이름의 명예에 대한 의무를 존중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성산에 거하기에 합당치 않다.

6절 제 도르 도르슈 메바케셰 파네이카 야아코브 셀라

시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구하는 자로다 - 여기서 `찾고 구한다'라는 동사는 실제로 성소에 올라오는 행위를 의미한다(삼하 21:1; 5:15). 이처럼 참 이스라엘은 특성상 여호와를 즐겨 찾는다. 이들에게는 진정으로 여호와를 모시고 그에게 경배드릴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된 것이다.

 

 

[마가복음 14장 헬라어 강해] 예수를 세 번 부인한 베드로(막 14:66-72)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가복음 14장 헬라어 강해 중에서 예수를 세 번 부인한 베드로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에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닭

skh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