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에서는 레위 지파의 인구조사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위 지파는 가나안 땅을 분배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는 가나안 땅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여호와가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을 섬기는 지파로 선택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각 이스라엘 지파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레위 지파는 48개의 성읍을 분배받았습니다. 그중에서는 6개의 도피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도 이 땅에 기업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업이 되어 영원한 천국을 분배받아 살게 됩니다.
레위 지파의 인구조사(민 3:1-51)
[1-4절]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의 낳은 자가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을 발리우고 거룩히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無子)하였고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 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아론의 아들들은 네 명이었는데, 그 중 처음 두 아들은 하나님의 명하지 않은 다른 불을 하나님 앞에 드리다가 하나님 앞에서 죽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두려우심을 증거한다. 역사상 이런 일들은 종종 있었다. 사무엘상 6:19에 보면, 벧세메스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를 들여 다 보았기 때문에 50,070명이 죽었다. 사무엘하 6:6-7에 보면, 웃사는 하나님의 궤를 수레에 싣고 옮기다가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소들이 뛰므로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다가 즉사하였다. 신약 사도행전 5장에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기 소유를 팔아 하나님께 드릴 때 사도 베드로를 속이다가 그 앞에서 즉사하였다.
[5-10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지파로 나아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侍從)하게 하라.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수직(守直)하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장막에서 시무할지니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돌리운 자니라.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 사람들의 기본적 역할을 명하셨다. 그것은 제사장들을 수종 하는 역할이었다. 제사들과 성막 예배의 일들은 제사장들에게 맡겨진 일이었는데, 레위인들은 제사장들을 도와 그 일들을 받들게 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회막의 모든 기구들을 지키는 일 들을 해야 하였다. ‘온전히 돌리운’(네수님 네수님)이라는 원어는 ‘주어진 주어진’이라는 말인데 ‘주어진’이라는 말을 반복함으로써 ‘전적으로, 온전히 주어졌음’을 나타낸다. 레위인들은 성막 봉사의 일을 위해 전적으로, 온전히 바쳐진 자들이다.
“외인이 가까이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10절)는 말씀은 참으로 두렵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두려우신 분이시며 또 하나님께 제사하는 일들이 얼마나 거룩한 것인지를 나타낸다. 죄인은 하나님 앞에 함부로 나아갈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자들만 나아갈 수 있었다. 구약의 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레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하게 된 신약 성도를 상징한다고 본다. [11-1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내리셨던 열 가지 재앙들 중 마지막 재앙인 장자를 치시는 재앙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은 면제받게 하셨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첫아들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구별되었다. 출애굽기 13:2,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이처럼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첫아들들을 대신해 구별되었다.
[14-20절]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1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그 명하신 대로 계수하니라.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립니와 시므이요, 고핫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이러하니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므라리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말리와 무시니 이는 그 종족대로 된 레위인의 가족들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레위 자손들의 1개월 이상된 남자들의 수를 세라고 명하셨다. 레위의 아들들은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 세 명이었다.
[21-26절] 게르손에게서는 립니 가족과 시므이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가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의 수효 곧 1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합계가 7,500명이며 게르손 가족들은 장막 뒤 곧 서편에 진을 칠 것이요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게르손 자손의 회막에 대하여 맡을 것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문장(門 帳)[문의 휘장]과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門帳) [문의 휘장]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게르손의 자손들은 7,500명이었고, 회막 뒷쪽 곧 서쪽에 진을 쳤고, 성막과 덮개와 문의 휘장과 뜰의 휘장 등을 맡았다.
[27-32절] 고핫에게서는 아므람 가족과 이스할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웃시엘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고핫 가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1개월 이 상 모든 남자의 수효가 8,600명인데 성소를 맡을 것이며 고핫 자손의 가족들은 성막 남편에 진을 칠 것이요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은 고핫 사람의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그들의 맡을 것은 증거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고핫의 자손들은 8,600명(아마, 8,300명)이었고, 회막 남쪽에 진을 쳤고, 증거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 등 성막 기구들을 맡았다.
3) 레위인들의 합계의 수를 볼 때(29, 46절 참조), 레위 자손들의 총수가 22,000명인 것을 생각할 때(39, 46절), 고핫 자손들의 수는 아마 8,300이었을 것이며 필사상의 실수로 8,600명으로 표기된 것으로 추측된다.
[33-37절] 므라리에게서는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므라리 가족들이라. 그 계수함을 입은 자 곧 1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총계 가 6,200명이며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 므라리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요 이 가족은 장막 북편에 진을 칠 것이며 므라리 자손의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뜰 사면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므라리의 자손들은 6,200명이었고, 회막 북쪽에 진을 쳤고, 성막의 널판과 띠와 기둥과 그 받침 등을 맡았다.
[38-39절] 장막 앞 동편 곧 회막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대신하여 성소의 직무를 지 킬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하면 죽일지니라.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1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22,000명이었더라.
회막 앞쪽 곧 동쪽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즉 제사장들 이 진을 쳤고 성소의 직무를 지켰다. 외인이 가까이하면 죽이라고 명령되었다. 1개월 이상된 레위인 남자들의 총수는 22,000이었다.
[40-43절]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남자를 1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를 계수하니 1개월 이상으로 계수함을 입은 처음 난 남자의 명수의 총계가 22,273명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 중 1개월 이상된 모든 처음 난 남자들의 수의 합계는 22,273명이었다. 그들 대신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들의 첫 새끼들도 그러하였다.
[44-5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의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가 레위인보다 273인이 더한즉 속하기 위하여 매 명에 5세겔씩 취하되 성소의 세겔대로 취하라. 한 세겔은 20게라니라. 그 더한 자의 속전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모세가 레위인으로 대속한 이외의 사람에게서[사람의] 속전을 받았으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의 세겔대로 1,365세겔이라. 이 속전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레위 지파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난 자를 대신한 것이므로 그들과 상쇄하니 이스라엘 자손 중 처음 난 자들의 수가 273명이 더 많았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들의 매 명당 5세겔씩 계산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난 자들에게서 속전을 받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고 명하셨고 모세는 그대로 하였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신약교회는 회막과 같다. 구약시대의 회막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히브리서 9:11-12,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 . .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 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브리서 10:19-20,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 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회막과 제사 제도는 메시아의 속죄 사역의 필요성을 증거 한다. 죄인은 하나님 앞에 그냥 나아갈 수 없다. 오직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이제 예수님 믿음으로 죄사함 받은 신약교회는 거룩한 회막과 같다.
둘째로, 레위인들은 제사장들을 수종 들고 회막 봉사의 일들을 하였 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처음 난 자들을 대신하였고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이었고 회막 봉사의 일을 위해 바쳐진 자들이었다. 외인들은 회막에 접근하면 죽임을 당하였다. 신약교회의 성도들과 직분자들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다. 로마서 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베 드로전서 2:5, 9,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다른 불을 드려서는 안 된다. 제사장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즉사하였 다. 4절,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 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하였고.” 레위기 10:1-2,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분향하는 불은 번제단의 불을 사용했다고 본다. 레위기 16:12,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사용하다가 즉사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경건함과 거룩 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찬송해야 한다. 시편 96: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히브리서 12:28,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빌립보서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두려우신 분이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사람의 기본적 마음가짐이어야 한다. 우리는 무질서하게나 육신적 만족을 구하는 방식으로나 세상적 방식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거나 찬송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계시하시고 교훈하신 예배의 바른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다른 불을 드려서는 안 된다.
[고린도후서 3장 강해설교말씀] 새 언약의 직분(고후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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