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열왕기상 9장 설교말씀] 하나님께서 두 번째 나타나심(왕상 9:1-28)

복음의 능력 2021. 11. 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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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고 나서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두 번째 나타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했던 모든 것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이 지은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이름을 영원히 그곳에 두고 눈길과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이 계신 교회를 보시고 있습니다. 그곳에 마음을 두시고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번째 나타나심(왕상 9:1-28)

 

[1-3]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의 . . . .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의 무릇 이루기를 원하던 일을 마친 때에 여호와께서는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 두 번이나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것은 그를 특별히 사랑하신 까닭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방법은 성경말씀과 성령의 감동으로다. 우리는 하나님의 감동 속에 성경을 읽고 듣고 깨닫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다”고 말씀하셨다. 기도는 사람 앞에 말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 앞에 아뢰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미사여구(美辭麗句)가 중요하지 않고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며(65:2) 구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7:7-11).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그의 이름을 영원히 두시며 그의 눈과 그의 마음을 항상 거기 두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것은 구약 성전에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복이다. 구약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또 신약교회를 상징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우리 모두는 그의 몸의 지체이다.

[4-5]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 . . .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또 말씀하셨다.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락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나님의 뜻은 그의 백성된 우리가 그의 계명과 교훈대로 사는 것이다. 신명기 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행함이다. 행함이 중요하다. 순종의 행위를 무시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신약 성도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과 명령과 교훈을 힘써 지키고 행해야 한다.

[6-9]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 . . .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또 말씀하셨다. “[그러나]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전이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며 비웃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 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다른 신을 붙들고]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나님의 이 경고는 신약 성도에게도 동일하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로마서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요한일서 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10-14]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20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갈릴리 땅의 성읍 이십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 . . .

솔로몬 왕은 두 집 곧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20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갈릴리 땅의 성읍 이십을 히람에게 주었다. 그것은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의 모든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공급하였기 때문이다. 히람은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였다. 그는 나의 형이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하뇨?” 하고 말하며, 그 땅을 가불 땅이라고 불렀다. ‘가불’(לוּב󰗏)아무것도 아닌 것과 같다는 뜻이다. 그 이름은 열왕기를 쓸 당시에도 불렸다. 히람은 금 120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다.

[15-19]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여호와의 전과 . . . .

솔로몬 왕이 역군[강제노역자들]을 일으킨 까닭은 여호와의 전과 자기 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기 때문이다. 이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다. 솔로몬은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했다.

[20-24] 무릇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 . . .

솔로몬은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남아 있는 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 자손들을 노예로 역군을 삼았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은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군사와 그 신복과 방백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장관이 되었다. 솔로몬에게 일을 감독하는 우두머리 550인이 있어 일하는 백성을 다스렸다. 바로의 딸이 다윗 성에서부터 올라와 솔로몬이 그를 위해 건축한 궁에 왔다. 그 다음에 솔로몬은 밀로를 건축하였다.

[25]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 . . .

솔로몬은 여호와를 위해 쌓은 단, 즉 번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제[화목제]를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단, 즉 분향단에 향을 사르었다. 이에 집 짓는 일이 다 마쳤다.

[26-28] 솔로몬 왕이 에돔 땅 홍해 물가 엘롯 근처 . . . .

솔로몬 왕은 에돔 땅 홍해 물가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었다. ‘배들이라는 원어(오니)함대라는 뜻을 가진다(BDB, KJV, NASB). 히람은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냈고 그들은 오빌에 가서 거기서 금 420달란트, 즉 약 14.5톤을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성전의 가치를 알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지은 성전을 거룩히 구별하셨고 그의 이름을 영원히 그곳에 두시고 그의 눈과 그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구약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예표하였다. 요한복음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또 구약의 성전은 신약교회를 상징하고 예표하였다. 신약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연합체이다. 성도 개인도 성령께서 그 속에 거하시는 성전이며 성도들의 연합체인 교회도 그러하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린도전서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그러므로 신약 성도는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 지체이므로 존귀하고 영광스럽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개인과 교회를 거룩하게 유지하고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과 경고를 기억하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조건적 약속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그가 그 부친 다윗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하나님 앞에 행하고 그가 명하신 모든 계명을 지키고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반대로 솔로몬이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면 재앙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이 약속과 경고는 오늘 우리에게도 어느 정도 적용된다. 물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 사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잘 보존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돈과 세상과 쾌락을 계속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징벌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만 살자. 그것이 평강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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