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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인물 설교말씀] 나단 - 왕에 대한 기름부음

복음의 능력 2020. 9.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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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 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솔로몬 왕에게 기름을 부은 나단 선지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나단

제목 : 왕에 대한 기름부음

 

 

1. 솔로몬에게 기름부음

 

1) 기름부음을 받은 의미(삼상 10:1, 30:26-28)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는 의미는 맡겨진 그 직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나타내는 행동이었습니다(참조, 30:30).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그에게 신적 사명과 권위를 부여하여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공식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임직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기름부음의 의식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성별 된 자들에게 하나님의 신을 부어 주시는 것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들에게 기름을 부어 성별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기름부음을 받음으로써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는 자격과 권위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2) 거룩하게 구별된 솔로몬(89:20, 대상 29:22)

 

솔로몬은 왕으로 즉위하기 위해서 기혼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성막이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성막 안에는 기름을 담고 있는 뿔로 만든 그릇이 놓여 있었습니다. 왕의 즉위식 때 사용되는 기름은 이처럼 성막 안에 있는 뿔에 담긴 기름을 사용해야 합니다. 성전 안에 있는 기물들은 거룩하게 구별된 것이기 때문에 뿔과 그 안에 담긴 기름도 거룩하게 구별된 것입니다. 이렇게 거룩한 기름을 사용하여 왕의 즉위식을 거행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기혼에서 제사장 사독을 통하여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됨(대상 28:5, 23:5, 19:24)

 

하나님의 뜻은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결국에는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다윗에게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솔로몬이 기름부음을 받기 이전에는 솔로몬이 왕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었습니다. 솔로몬의 형제들 중에서 왕이 되려고 반역했던 사례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한계를 초월한 능력과 사랑을 지니신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고 맙니다. 때가 되면 여지없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사람으로서는 가능하지 못할 일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전에서는 불가능의 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살아야 하며, 그 말씀의 철장 권세를 힘입어 삶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야 합니다.

 

 

2. 솔로몬이 기름부음을 받은 결과

 

1. 솔로몬의 권위(대하 22:7)

 

왕의 즉위식 때 기름을 붓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왕의 권위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분은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유를 주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인정하신다는 표시로 왕의 머리에 기름을 붓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름부음을 받은 솔로몬은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의 신적 권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아무도 솔로몬의 권위에 도전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솔로몬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단순히 왕위를 노리는 반역자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권위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범죄자가 됩니다.

 

 

2) 백성들의 환호(삼상 10:24, 105:15)

 

솔로몬이 기혼에 있는 성막에서 제사장 사독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이후에 백성들은 새로운 왕으로 즉위한 솔로몬을 향해 환호하였습니다. 악사들은 양각 나팔을 불었고, 온 백성은 손뼉을 치며 솔로몬 왕 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음을 인정함과 동시에 자신들은 왕의 권위와 명령에 절대복종하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3) 무너지는 반역자들(왕상 1:25, 왕상 1:49-50)

 

다윗이 늙어 힘이 없다는 것을 빌미로 하여 아도니아는 사람들을 모아 스스로 왕이 되어 잔치를 벌였습니다. 아도니야 만세를 외쳤던, 아도니야와 함께 했던 사람들이 솔로몬 만세라는 우렁찬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도니야 편에 섰던 무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솔로몬 편에 있는 것을 알고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반역을 도모한 아도니야는 나중에 솔로몬의 신복에게 죽음을 당하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에게라도 반역하는 무리들은 언제나 있게 마련입니다. 루시퍼는 하나님께 반역함으로 음부 맨 밑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유다는 주님을 반역함으로써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오는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직분에 대한 올바른 자세

 

1) 주님께 인정을 받아야 함(고후 6:4)

 

누구든지 자기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권능을 행했다 할지라도 그 모든 수고에 대해 주님께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면 그 사람은 인생을 허비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합니다.

 

 

2) 충성해야 함(딤후 2:15)

 

일을 맡은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해야 인정을 받게 되고 충성하는 사람들에게 칭찬과 상급이 따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슨 일을 맡았든지 충성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고전 10:31)

 

직분을 맡은 사람들은 그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일을 할지라도 스스로 영광을 취한다면 허망한 것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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