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나다나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나다나엘
제목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1. 그리스도
1) 왕이심(시 45:6-7, 행 10:38)
나다나엘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고백했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인간의 유일한 구세주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인생의 왕이 되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왕을 세울 때에 머리에 기름부음을 행하였습니다. 그 후에 그 사람은 왕의 권좌에 올라서서 모든 백성을 돌보고 다스리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하듯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기름부음을 받으셨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믿는 사람의 왕이 되셔서 그들을 돌보고 보호하며 양육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모든 성도의 삶은 이러한 예수님의 통치 속에 있어야 합니다. 삶의 구체적인 내용들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이 실천되고 지켜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2) 선지자가 되심(히 1:8-9, 마 16:20)
선지자에게는 특유의 직무가 있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장래에 나타날 비밀스러운 일을 드러내어 예언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향하여하시고자 하는 모든 말씀을 대언하여 백성을 가르치는 일을 하였습니다(참조,사 20:2-4). 예수님께서는 참 선지자가 되셔서 모든 백성들에게 감추어졌던 천국의 비밀을 드러내어 알려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오늘날 예수 없는 계시는 거짓입니다. 그러한 가르침은 허황된 것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선지자 되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중점적으로 가르치셨습니다.
3) 제사장이 되심(벧전 1:18-19)
그리스도라는 말속에는 예수님이 대제사장이 되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세례 요한을 통하여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듯이 구약 시대의 모든 제사장들은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고 그 사역을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의 모든 제사장들은 죄인이었으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고로 세상 모든 믿는 자들의 죄의 짐을 지고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리실 수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
1) 하나님과 동일한 본성(요 14:10-11)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일하십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속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이 동일하다는 것을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에서 아들과 아버지는 동일하다는 사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참조, 욥 30:29; 잠18:19). 하나님과 동질의 분이셨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는 것을 양식으로 삼을 수 있으셨고 또한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제자들에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2) 이 땅에 오신 목적(마 20:28, 요일 3:8)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를 비워 두시고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인들을 위해 자기 자신을 바쳐 구원의 길을 여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연약한 자들을 섬기고 위로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죄와 사망으로 이끌던 악한 사단의 권세를 멸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사망의 길에 있는 자들을 불러 그의 부활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3) 예수의 생애(요 11:27, 요 6:68-69)
인류 역사 가운데 위대한 발자국을 남긴 사람들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삶의 여러 분야에 걸쳐서 당대에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후세 사람들을 위해서도 많은 업적들을 남겼습니다. 정신적으로, 인격적으로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 많은 발자국들 가운데 단 하나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나타난 발자국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남긴 어떠한 위업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는 견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의 생애를 정확하게 알고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발자취를 본받고 따라야 합니다. 이것만이 예수님의 제자 된 성도들이 따라야 할 유일한 삶입니다.
3. 예수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
1) 믿는 자(행 16:31, 고전 12:3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세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믿는 자와 대적하는 자와 무관심한 자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신앙 고백을 하고 믿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주로 고백하고, 믿음을 지닌 자는 이 세상을 살아갈 동안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에 이르러 참된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2) 대적하는 자(살후 1:6-9)
예수님을 보고서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 되심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역을 훼방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구원이 다른 곳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하여 성도를 미혹하게 하는 사단의 역할을 합니다. 결국 이들은 심판 날 멸망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대 경건주의자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예수님도 만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그리스도로 보지 않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리고 핍박하였습니다.
3) 무관심한 자(창 19:14)
예수님에 대해 무관심한 자들은 예수님을 알기는 하지만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여기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자신을 구원받아야 할 죄인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교만의 죄를 범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믿지 못하는 불신앙의 죄를 범하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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