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느부갓네살 - 하나님의 징벌을 받은 자

복음의 능력 2020. 10. 2. 17:15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하나님께 징벌을 받은 느부갓네살 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느부갓네살

제목 : 하나님의 징벌을 받은 자

 

 

1. 느부갓네살의 교만

 

1) 회개를 권고하는 다니엘(3:6, 4:5, 6:1-3)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속성상 불변하신 분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또한 앞으로도 모든 면에 변함없이 계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항상 죄악에 대해서는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하지만 죄악 된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할 때 그들에게 임할 심판을 철회하시고, 히스기야의 생명 또한 간절히 간구할 때 자신의 뜻을 돌이키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여기에 우리들의 소망이 있고,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기회를 놓치고 징계를 받은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곧 느부갓네살이었습니다. 이 느부갓네살이 두 번째로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 이때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이 그의 꿈을 해몽해 주었습니다. 그가 해몽해 준 꿈의 내용은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들로부터 쫓겨나서 들에서 들짐승과 7년 동안 짐승처럼 생활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이 자신의 죄를 깊이 회개하고, 공의를 행하며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의의 열매를 맺으면 왕에게 임할 징계도 피할 수 있으니 반드시 회개할 것을 간곡히 권고하였습니다.

 

 

2)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18:31, 3:2)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통하여 느부갓네살에게 회개할 것에 대한 권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1년 동안의 유예 기간을 주었습니다. 1년 안에 느부갓네살이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서도록 은총의 기간이 주어진 것입니.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느부갓네살의 죄악에 대해 꾹 참으며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3) 느부갓네살의 교만(8:11, 요일 2:16)

 

그러나 느부갓네살 왕은 오만불손하게도 하나님의 인내를 악용하여습니다. 회개할 것에 대한 다니엘의 권고를 무시하였고 1년 동안의 은총의 기간마저도 자신의 부귀영화만을 추구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였던 것입니다. 그는 광대한 바벨론 궁을 거닐면서 그 찬란한 위용과 규모에 스스로 탄성을 하며, 내가, 나의 능력으로, 나의 영광을 위해 바벨론 성을 건축하였노라고 교만에 찬 자화자찬을 서슴지 않고 말하였던 것입니. 그의 교만과 자만심은 하늘을 찌를 듯하였고, 하나님도 부럽지 않다는 식의 배짱마저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는 자신이 이룩해 놓은 쥐꼬리만 한 업적에 대해서도 큰 소리로 자랑하고, 자랑하고 싶어서 못 견디는 졸부들의 행태와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참으로 가관이었을 것입니다.

 

 

2. 느부갓네살에게 임한 징벌

 

1) 왕으로서 명예를 잃게 됨(49:12, 6:33)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의 권고를 무시하고 회개하지 않자, 그에게 예언된 징계는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즉시 그에게 닥쳤습니다. 즉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즉각 임하였습니다. 그는 이제 자기 힘으로, 자기를 위해 난공불락으로 또한 찬란하게 세운 바벨론 제국을 다스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2)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음(6:30, 15:6)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마자 그는 갑자기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성을 잃게 되었고, 분별력이 사라졌습니다. 왕으로서의 명예도, 위용도, 권세도, 능력도 한순간에 없어지고 그는 가장 야만적이고 본능적이고 추악한 짐승으로 돌변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그를 따르고 추앙하던 신하들과 백성들 모두는 놀랄 수밖에 없었고, 국은 그를 왕으로 인정할 수도, 섬길 수도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파악하고 그를 성 밖으로 쫓아내고 물론 돌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는 처참하게도 인간에게 버림받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3) 야만적인 동물이 됨(4:25, 30:14)

 

그는 이제 신체는 인간의 몸이지만 그의 정신이며, 그의 모든 의식주가 야만적이고 비천한 짐승과 똑같이 되었습니다. 그의 몸 전체는 머리털로 뒤덮이고, 지저분하게 엉키었고, 손톱과 발톱은 다듬지 않아 새 발톱과도 같이 변하였고, 소처럼 풀을 먹으며 들짐승들과 같이 생활하였습니다. 또한 목소리도 잃어버려 동물의 소리만 내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의 징벌로 인해 미친 자가 되어, 그가 평생을 바쳐 이룩해온 명예와 권세, 가족과 친구, 건강과 정신 등 모든 것을 일순간에 잃게 된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예언대로 7년을 살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3. 느부갓네살의 회복

 

1) 그의 총명이 회복됨(39:13, 43:25)

 

하나님께서 이렇게 7년 동안을 예언대로 엄하게 징벌하신 후에 그에게 회복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한이 차매 그에게 그의 총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는 이제 인간의 정상적인 인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을 분별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지극히 높으신 자를 찬양하게 됨(89:1)

 

그는 이제 진리를 깨달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권세를 찬양하며, 그분의 놀라운 주권을 경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여호와만이 참되고 공의로우신 분임을 신앙 고백하였습니다.

 

 

3) 그의 권세를 회복함(40:13)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 그에게 총명뿐만 아니라 잃었던 왕위까지도 다시 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전보다 더 귀한 영광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의 교만을 꺾으시고 다시금 회복시키시는 은혜의 역사를 통해 이 모든 세상 역사를 주의 권세 아래 복종시킬 그 심판의 날과 그 날에 있을 구원의 소망을 동시에 예고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나아만 - 여호와를 섬기려는 마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여호와를 섬기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나아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나아만 제목 : 여호와를 섬기려는 마음 1. 나아만이 받은 하

skh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