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11장 짧은 설교 중에서 주님의 필요로 만드신 보물이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주님의 필요로 만드신 보물
성경/출 11:1-3 요절, 출 11:2
<서 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애굽인들로부터 은, 금 등의 패물을 요구하도록 하셨습니다. 어떤 섭리를 가지고 계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과 은을 소유하도록 하셨는지 선뜻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물질적인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함이었는지도 묻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개인의 물질적인 영화를 위한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훗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크신 경륜이 있으셨기에 마지막 재앙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게 되는 순간에 이러한 명령을 내리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좁은 인간의 소견과 제한된 우리의 이해력을 가지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아니합니다.
1. 하나님의 자녀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대가를 요구하신 하나님
채찍을 맞아 가면서 벽돌을 만들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예 생활에는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었던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거기에는 노동력의 착취만이 있었을 뿐이고 포기된 땀과 눈물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주어진 노임을 모아 미래의 설계를 이야기할 아무 희망이 없던 세계였습니다. 때가 이르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흘린 눈물과 땀과 피의 대가를 요구하시게 된 것입니다.
애굽인들이 누리던 영화는 끝이 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동안 보상받지 못했던 수고의 대가를 받는 날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애굽인들의 소유 중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질 수 있는 은총을 주셨던 것입니다.
2. 이 보물들을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신 하나님
애굽인으로부터 가져온 금과 은이 시내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한때는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심기에 노를 발하게 하는 자료로 사용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인 모세가 시내산에 있는 동안에 사단의 유혹이 지배하던 순간의 행위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에 성전을 세우고 거기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금과 은이 성전의 장식품과 치장 품들로 사용되었던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대제사장의 흉패에서 번쩍였고, 거룩한 그릇들 가운데서 빛났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이웃 나라들을 정복하면서 모은 보물들과 그것들이 후에 솔로몬의 서전을 짓는 데 사용된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것들은 또한 땅의 왕들로부터 그들의 보물들을 새 예루살렘으로 모아 들이는 역사를 보여 줍니다.
3. 새 예루살렘에서 빛난 보물들
그것들은 교회 자체의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든지 선택된 자녀들을 위한 것이든지 간에 종종 애굽의 한가운데로부터 취해져 왔습니다.
다소의 사울이 그러한 보석이 아닌가? 세상은 그를 가장 귀한 가문에 속한 자손 중의 하나로 간주했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임마누엘의 흉패에 박힌 보석으로 만드셨습니다. 포로 되고 고난당하는 땅으로부터 보석들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절대로 헛된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단을 위하여 우리가 당하도록 허락하신 것을 견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시험으로부터 보석들을 캐내야 합니다. 모든 시험과 유혹들이 ‘역설적인 은혜로 우리를 풍부하게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 가운데 무거운 채찍으로 처절하게 괴롭히는 애굽인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것들이 우리에게 부를 가져다줄 것이며 우리는 거룩한 예배를 위하여 그것들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보석들은 새 예루살렘의 건축과 예배 가운데서 빛날 것입니다.
<적 용>
1) 무거운 채찍 속에 우리가 당한 고난의 현장 가운데서 주님께 드릴 보물은 무엇인가?
2) 임마누엘의 흉패에 박힐 보물로 나는 무엇을 드릴 수 있는가?
3)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보물들은 결국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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