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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6장 노아 설교말씀] 정신 차리고 삽시다(창 6: 5-12)

복음의 능력 2020. 10. 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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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6장 노아 설교말씀 중에서 정신 차리고 삽시다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정신 차리고 삽시다.

6: 5-12

 

1. 어느 목사님이 쓰신 칼럼집 중에 “정신 차리고 삽시다라는 제목이 있다. 책의 제목으로는 그리 썩 좋은 편은 못되겠지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목회자의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쓸 수 있는 내용일 것이다.

2. 지금 우리나라에는 “정신 차리자”는 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개혁이라는 것도 사실은 “정신 차리기”의 하나일 것이다.

3. 우리나라에서 금년 중에 많은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원인을 파고들어 보면 “정신 차리지 못한 탓이다. 진작부터 정신 차렸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을 터인데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4. 그러나 우리가 정말 정신 차려야 할 분야가 있다. 그것은 우리들의 신앙 상태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나의 신앙에 대하여 무어라고 말씀하실까?

 

I. 하나님은 진노하신다(5-7).

A.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

1. 하나님이 후회하신 것은 사람들의 악함 때문이었다. 인간으로서는 얼른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하나님도 후회를 하시나?”.

2. 과연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목적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어떤 분의 말처럼 사단을 멸하기 위해서 일까? 그러나 꼭 그렇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는 성경에 없다. 오히려 인간의 악함 때문에 후회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인간들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아닐까?

3. 하나님은 진노하셨다. 그래서 이 땅 위에서 인간들을 없애기로 결심하셨다. 인간만이 아니라 짐승들까지도 없애기로 하셨다. 짐승들에게 죄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악한 인간들이 짐승들을 악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4. 바울은 로마서에서 인간의 타락 때문에 피조물들이 신음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악한 인간들은 하나님의 창조물들을 모두 악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살아있는 곰의 쓸개를 채취하는 모습이 취재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시킨 일이 있었다. 사슴의 뿔을 잘라서 피를 내먹고 있다. 피는 하나님이 절대로 먹지 말라고 금한 것이 아닌가?

B.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평가하실까?

1. 하나님은 이미 이 세상에 대하여 악의 집단으로 평가하셨다. 그리고 이들을 이 땅에 보내신 것에 대하여 후회하셨다.

2. 그렇다면 하나님은 를 어떻게 보실까? 이것이 과제다. 하나님이 나에게 생각하는 능력을 주심은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제일 먼저 하나님을 생각해야 한다. 즉 하나님 제일주의가 되어야 한다.

3. 만일 지금 나의 우선순위에 하나님이 빠져 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기 위해서 건강해야 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 은사가 필요한 것이다.

4. 내가 필요로 하는 그 모든 것은 하나님과 연결 지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어야 한다.

5. 하나님은 인간들의 악함 때문에 모든 짐승까지도 없애기로 결심하셨다. 짐승들은 본래 하나

님께서 인간을 위해 주신 선물이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를 주셨다. 문명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인간들이 문명의 혜택을 범죄 하는 데 사용한다면 그것들 역시 징계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6. 얼마 전에 있었던 여객선 사고는 대다수의 승객들이 낚시객들이었다.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자신들의 날이라고 고집해 왔다. 건강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진다면 건강을 접수하실 것이다. 돈이 너무 많아서 하나님과 멀어진다면 필연코 돈을 회수하실 것이다. 그 어떤 것도 모두 회수의 대상이다.

II. 하나님이 의로운 사람을 찾으시기 때문이다(8-12).

A. 노아

1. 모두가 악했다. 너나 할 것이 없었다. 그런데 그중에 닭 속에 한 마리 학처럼 돋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노아다.

2. 사람들은 분위기에 약하다. 그리고 군중심리에 강하다. 멀쩡한 사람도 군복을 입혀서 무리 지어 놓으면 엉뚱한 사람으로 변해 버린다. 의아스러울 정도로 변한다. 그것이 보편적인 인간의 공통점이다.

3. 공직자는 의례히 부동산 투기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이 사회는 지난 40여 년의 역사를 통하여 뿌리내렸다. 그래서 일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엄청난 규모의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

4. 눈이 하나만 있는 나라에서는 눈이 둘인 사람이 비정상이 되고 만다. 모두가 악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회에서 자기 혼자만 정의를 지킬 수가 있을까? 그러나 노아는 그 일을 해냈다. 남이 나를 알아주든 몰라주든 상관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5. 거의 모두가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렸지만 그런 와중에도 바보처럼 청빈을 고집한 공직자도 없지는 않았다. 왜 그랬을까? 주변머리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융통성이 없어서일까?

6. 모든 사람들이 부패할 대로 부패해 있었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순수함을 그대로 지키고 있었다. 결코 자신이 새롭게 창조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창조해 주신 것을 그냥 지킨 것이다. 만드는 것도 힘드지만 원형대로 지킨다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래도 지키는 편이 만드는 것보다는 쉬울 것이다.

B. 나 자신이 이 시대의 노아다.

1. 나에게도 노아처럼 순수함이 있는가? 하나님은 오직 하나를 발견하셨다. 일부러 한 사람을 찾으신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눈에 띄었다.

2. 이 시대에 과연 성도의 윤리가 있는가? 교회법에 징계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 이 시대에 과연 징계를 행하는 목회자가 몇이나 되고, 그 징계를 겸손하게 수용할 신자가 몇이나 될까?

3. 우리는 정말이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마틴 루터는 종교개혁을 일으켰다. 지금 새로운 개혁의 횃불이 드높이 올라야 한다. 이 개혁은 루터의 방법보다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았던 노아와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

4. 이 시대에 루터처럼 남을 향하여 돌을 던질 수 있을 만큼 깨끗한 자가 있는가? 그러므로 루터의 방법이 아니라 나와 내 집을” 다스렸던 노아처럼 우리 모두가 이 시대의 노아가 되어야 한다.

 

결론

1.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육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2. 현재는 교회마저도 병들게 되고 말았다. 지금 교회는 무한경쟁을 향하여 달음박질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의 순수성은 찾을 길이 희박해졌다. 교회가 영적으로 깨우는 방주를 준비해야 한다.

3. 뜻있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목청을 높이고 있다. “이대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가 개혁되어야 한다”라고 외친다.

4. 본래 개혁이라는 용어는 교회가 사용한 용어라고 봐야 한다. 우리는 과거의 정치인들이 숙청이라는 말은 썼어도 개혁이라는 용어를 쓴 것은 보지를 못했다

5. 오늘 우리는 나의 영적 신앙을 개혁해야 한다. 나도 노아처럼 개혁하기를 결심하자. 남을 개혁시키려 하지 말고 자신을 개혁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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