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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예배자료] 불신자 가족과 신자의 추도 예배 설교와 기도

복음의 능력 2021. 4.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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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추도예배자료 중에서 불신자 가족과 신자의 추도 예배 설교와 기도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족이 모두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면 추도 예배를 드리는데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불신자 가족들이 있을 때 함께 추도 예배를 드릴 때 어려움도 있습니다. 서로 의견 차이도 있고 종교가 다르다는 것 때문에 불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추도 예배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불신자 가족이 있을 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설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불신자 가족과 신자의 추도예배 설교와 기도

 

어리석음(눅 12:20-21)

 

눅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지혜로운 삶을 살고 있는가? 사람들은 저마다 지혜로운 것처럼 살아갑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교만에 빠지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양심적으로 스스로를 성찰해 본다면 '나는 지혜로운 사람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이는 좀 더 지혜롭지 못한 사람에 비해서 조금 더 현명하게 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미련하기는 마찬가지가 아닙니까?

우리는 어리석기 때문에 항상 후회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학창 시절에 열심히 공부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고, 고인이 살아 계실 때 좀 더 정성껏 섬기고 봉양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합니다. 이 시간 당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정말로 충분할 정도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고 우리가 돌이켜야 할 어리석음을 가지고 있다면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리석은 부자

농사를 많이 짓는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한 해는 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서 많은 곡식을 쌓아두고 오랫동안 만족한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곡식을 쌓을 수 있는 곳간을 짓기로 치밀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다가올 인생의 즐거움을 마음속에 그려 봅니다. 신나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물건을 쌓아두고 만족스러워하지만, 오늘 밤 내가 너의 생명을 빼앗아 간다면 너의 수고와 치밀한 계획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제는 너를 부요하게 만들려고 하는 시도를 버리고 하나님을 향해서 부요한 믿음의 삶을 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지혜로운 것 같은 이 부자를 향해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평가합니까? 먼저 부자는 나를 위해서 재물을 쌓아두면 행복이 찾아오는 줄 알았습니다. 나만 즐길 수 있다면 모든 것이 족하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자기 쾌락을 추구했습니다. 내가 쌓아두는 것을 내가 모두 누릴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두 번째로 부자는 재물로써 그의 생명과 영혼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물이 생명의 문제, 영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까? 그는 재물의 한계성과 무력함을 알지 못했습니다. 셋째, 부자는 내가 세우는 계획대로 삶이 그대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삶의 현장은 자신의 치밀한 계획대로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4:13-14).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오라

여기에 나오는 이 사람만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리는 고인을 묻으면서 남아 있는 유가족들에게 효도하고 더 사랑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과연 당신의 삶을 되돌아볼 때 그러했습니까? 어리석게도 또다시 후회하지 않습니까? 이 땅에다가 많이 쌓아두고 만족스럽게 살겠다고 생각하십니까? 육신 때문에 영혼의 문제를 잊어버리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정작 당신을 만족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당신 자신만을 위해서 멋진 계획을 가지고 부산하게 움직여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쩌면 하나님은 이 시간 당신을 향해 "어리석은 사람아!"라고 외칠지도 모릅니다. 이 자리에 이 세상 것에 도취되어 영혼의 문제를 잊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당신의 영혼이 찾아야 할 안식처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곳간을 늘리는 데만 분주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까? 하늘 창고를 늘려 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밤 당신의 생명이 끝날 수도 있음을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영원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 분에게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당신을 영원한 삶으로 초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추모예배에 참여한 우리 모두가 본질적인 행복을 찾아서 주께로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축복이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 도

 

인간의 생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지혜를 소유하신 하나님! 오늘 고인의 추모예배에 엄숙히 머리 숙인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늘의 음성을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전에 걸어가던 어리석은 길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삶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해 주소서. 육신의 문제 때문에 더 긴급한 영혼의 문제를 잊고서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를 인도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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