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서 4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면 그대로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능력”(히 4:12-13)
♣명제: 하나님의 말씀은 피조물인 인간의 모든 영과 혼과 육신을 치리 한다.
♣목적: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말씀으로 창조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역사하십니다. 이 말씀이 있기 때문에 구원받은 백성들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예수님이 말씀으로 성육신 하신 사건입니다. 보이지 않았던 말씀이 실제로 눈앞에 보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이 되어 직접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말씀에 능력에 대해서 곧바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안식일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선택된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구약에서는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막과 성전에서 떡 상에 있는 떡을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이 떡을 제사장들이 먹었습니다. 이 떡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상징합니다. 제사장들은 구원받은 백성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떡을 제사장들이 먹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제사장들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 이 떡을 새로운 떡으로 바꾸어 놓아야 합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백성들은 항상 새로운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백성들은 항상 복음을 통해 새롭게 성화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영혼의 양식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항상 새롭게 주님을 섬기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동력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고 했습니다. 또한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까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면 모든 것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거짓말할 수 없고 죄인이 의인이라고 속일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의 확신도 없으면서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살아 있고’ ζαω(자오 2198) 살다, 살아계시다, 살리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이 말씀은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말씀이며 죽었던 자들이 말씀을 통해서 살아나는 계기가 됩니다. 영적으로 죽었던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살리시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영혼은 절대 살아날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을 듣지 않는 이상 살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데 만세전부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하나님이며 이것은 인간이 있기 영원 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이 향하는 곳은 바로 죄인들을 향하여 선포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지금 현재도 살아 있어서 죄인들을 향해 외쳐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들어가는 곳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스스로 말씀이 살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많은 만물들을 소생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오직 생명을 살리는 말씀은 우상도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외에는 없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활력이 있어’ ενεργης(에네르게스 1756) 활력 있는, 역사하는,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εν(엔 1722) ~와 함께, ~안에, 라는 뜻과 ευλογεω(율로게오 2127) 축복하다, 찬송하다, 복을 받다, 복이 있다, 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현재 살아서 이 세상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운행하면서 역사하시는데 바로 성령 안에 있는 선택받은 백성들에게 함께 하시는 것은 이 말씀이 임하여 선택한 백성들을 축복하시고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니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억지로 하기 싫어서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복을 받으니 기뻐지고 구원의 은혜를 받았으니 하나님께 찬양하고 그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복도 함께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활동력 있게 역사하고 있다는 것은 선택된 백성 안에 성령의 은혜도 함께 있으며 구원의 은총과 육신의 축복도 함께 받고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좌우에 날 선’ διστομος(디스토모스 1366 AAFS) 두 날 가진,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ανεμος(아네모스 417) 바람, 광풍, 대풍, 이라는 뜻과 στομα(스토마 4750) 입, 입술, 말,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좌우에 날 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아주 예리한 검보다 더 예리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이 큰 대풍처럼 역사하여 예리한 검처럼 많은 영혼들을 수술하여 살리는 것입니다. 죽었던 영혼들을 살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검 밖에는 없습니다. 바로 바람처럼 임하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게 됩니다. 이렇게 좌우에 날 선 검이 예리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바로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죽은 영혼들을 살리는데 목적이 있고 이 말씀의 칼로 낙심된 자에게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타락한 자들에게는 말씀의 칼로 찔러 다시 깨어나게 하여 회개하게 만드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쓰러져 가는 자를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곤핍한 자에게 힘을 주게 됩니다.
히브리어는 כנס(카나스 3664) 모으다, 수집하다, 저장하다, 거두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좌우에 날선 검처럼 활동하여 구원받은 백성들을 수집하고 모으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잘 익은 곡식을 주님께서 예리한 낫으로 추수하시는 것처럼 지금도 하나님께서 십자가 복음의 날선 검으로 선택한 백성들을 모으며 천국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서 저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내가 마지막 때인 현재에 주님의 복음의 낫으로 추수되어 영원한 천국에 저장된 것입니다. 바로 좌우에 날 선 검은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영혼을 추수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나도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추수되어 주님과 영원히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찔러’ διικνεομαι(디이크네오마이 1338) 관통하다, 꿰뚫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δια(디아 1223) ~을 통하여, 안으로, 라는 뜻과 ίκανος(히카노스 2425) 만족하는, 만족을 주는, 족한, 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운동력 있게 영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완전히 관통하여 꿰뚫린 자들은 십자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고통당하여 죽었다는 것을 통하여 믿고 고백한 자들은 영혼의 만족을 주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영혼과 육신에게 족한 은혜가 되며 부족하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받은 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내 안에 관통당하게 됩니다. 말씀 자체가 내 영혼과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나의 영혼에게 만족함을 주는 것입니다. 물질이나 성공이나 명예나 권세가 나에게 위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복음의 말씀이 나의 영혼에게 쉼을 주고 마음을 치유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과 골수를 찌르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이 말씀을 듣는 이 장소입니다. 이 말씀은 현재 살아서 나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이 시간 내 안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과거가 아닙니다. 이 말씀을 듣는 지금 현재에 말씀이 살아서 내 영혼에게 만족감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살아서 운동력 있게 찌르는 것은 아무에게나 찔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이 능동적으로 이 시간 선포되어도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깨닫는 자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들이 알아듣고 구원을 받아 만족하게 됩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고넬료도 이미 천사와 말하고 기도하고 구제를 했지만 베드로가 전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선택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을 깨닫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영혼과 육신이 만족한다면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또한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서 나를 이끌어가게 될 것입니다.
‘판단하나니’ בחן(바한 974) 단련하다, 시험하다, 연단하다, 분간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게 됩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심령 안에 들어오면 앞으로 성화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구원받았다고 모든 것이 끝나서 죄를 짓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미 구원받았으니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온 자들은 말씀 자체로 하나님께서 시험하시고 연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을 더 굳세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고 죄를 지으려고 하면 이미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찔러 죄를 짓지 못하도록 단련시켜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와 의로운 것을 분별하면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온 자들은 하나님의 시험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 안에 이미 하나님의 말씀의 칩이 박혀있다는 것을 알고 말씀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히 4: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들은 하나님 앞에 숨겨질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죄인들이 하나님을 피하여 숨는다고 해도 하나님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에덴동산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어 불순종하고 하나님이 두려워 나무 뒤에 숨었지만 하나님은 아담의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마지막 주님이 재림 때에 결산을 받으시는데 모든 피조물들이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피조물들이 벌거벗어진 것 같이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물이’ שלה(샬라 7952) 게으르다, 속이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 앞에 숨겨질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재림하시는데 이때도 만물이 벌거벗은 것처럼 다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이 만물은 바로 주님이 오시는 것을 준비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살았던 자들이 나태하게 주님의 심판이 없다고 생각하여 남을 속이고 영적으로 살지 않았던 죄인들이 주님 앞에 숨을 곳은 절대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눈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십자가 복음으로 구원을 얻은 자들은 주님의 심판이 두렵지 않습니다. 재림하실 때에 기쁨으로 주님을 모셔 들이게 됩니다. 이미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드러나느니라’ τραχηλιζω(트라켈리조 5136) 드러나다, 명백해지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τρεχω(트레코 5143) 달음질하다, 경주하다, 달려가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이 되면 죄인들이나 주님 안에 있는 자들이 모두 명백하게 드러나게 되는데 죄인과 의인을 가르게 됩니다. 죄인은 주님을 따르지 않은 것이 드러나게 되고 의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열심히 달음질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았던 일들이 감추어지지 않고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상급입니다. 내가 쌓은 상급이 사라질 것 같지만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달음질하면 섬겼던 일과 상급을 위해 열심히 경주하듯이 뛰었던 일들은 마지막 주님이 오실 때에 다 명백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이렇게 주님 앞에 드러나게 되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행동으로 끝이 났습니다. 내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이유가 드러나는 일은 수동태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숨기고 싶다고 해서 숨겨지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드러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금도 내 자신이 말씀의 잣대를 통해 잘못을 알게 됩니다. 내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면서 내 마음대로 죄를 짓고 살면 이미 내 양심에 찔림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찔림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이미 낱낱이 드러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면 이미 나를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가게 됩니다. 내 힘으로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인도하게 됩니다. 내 영혼과 마음과 골수까지도 모두 하나님은 알고 계시고 내 안에 임재하셔서 쉼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구원을 받았다고 내 삶을 함부로 막살면 안 됩니다. 아직도 세상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아 항상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게 해야 합니다.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면 이제부터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활동력 있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하시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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