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 알쓸잡

[골로새서 3장 하나님 말씀]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 삶”(골 3:1-4)

복음의 능력 2020. 11. 15. 19:25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로새서 3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 삶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땅에 것을 구하지 말고 위에 것을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이 땅에 전부가 아니기에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살 것을 이 땅에서 준비하게 됩니다.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 삶”(골 3:1-4)

 

명제 : 주님은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하늘의 것을 생각하라고 하셨다.

목적 :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하늘의 것을 찾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영적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하늘에 속한 사람인가?라는 정체성의 혼란함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말씀합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고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육체는 이 세상에 속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어디에 소속을 두고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네가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하늘에 소망을 두면서 살게 됩니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왔다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속한 삶이 영원히 남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먹고사는 문제에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것은 구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구하라고 했습니다. 이방인이 구하는 이 세상의 먹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위한 하늘의 것을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 세상에서 육체의 몸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더 바라보고 구해야 합니다. 세상에 있는 사람과 똑같이 인생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구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이 이 세상의 정욕을 위하여 구하기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뜻을 위하여 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생명을 얻었습니다. 원죄 가운데 있을 때는 죽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찾아오셔서 죽었던 나의 생명을 살려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과 함께 살아났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통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것이 무엇입니까?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συνειρω 쉬네게이로 4891 함께 일으키다, 함께 살리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살림을 받았습니다. 나의 힘으로 살아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내가 원죄 가운데서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내가 살아난 것은 지금 살아난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었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로 죽음에서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죄로 죽었던 인간은 절대 자신의 행위로 살아날 수 없습니다. 죽은 자는 스스로 살아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를 살려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주님과 함께 살림을 받은 것입니다. 다른 인간과 함께 살아난 것이 아닙니다. 이 시대는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이런 자는 거짓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내가 영적 생명을 받아 살았으니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 세상의 삶이 아니라 하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위의 것을 어떻게 찾아야 합니까? (위의 것을 찾으라: ζητεω 제테오 2212 찾다, 힘쓰다, 구하다) 하나님은 위의 것을 찾는데 힘을 쓰면서 찾으라고 말씀합니다. 이 단어는 다른 것을 제쳐두고 이 일에만 열중하여 찾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은 자는 반드시 하늘의 것을 매일같이 찾아야 함을 말합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우리는 하늘의 것을 찾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부활하셨고 승천하셔서 다시 이 땅에 재림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까지 우리는 하늘의 것을 구하고 찾는데 힘쓰라고 말씀합니다.

골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생명이 살아난 사람이 위의 것을 찾았다면 이제는 위의 것을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행동이 따라가는 존재입니다. 하와도 선악의 열매를 매일같이 보면서 생각했더니 결국은 따먹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땅의 것을 생각하면 땅의 사람이 되어 땅의 일을 하게 됩니다. 반면에 하늘의 것을 생각하면 하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럼 위의 것을 생각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위의 것을 생각하고: φρονεω 프로네오 5426 판단하다, 전념하다, ~에 마음을 두다, ~하고 싶다) 위의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마음을 두고 전념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으려고 노력합니다. 항상 주님을 마음속에 품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어 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앞장서게 됩니다.

 

반면에 땅의 것을 생각하여 항상 땅의 일만 생각하는 사람은 마음에 세상 정욕을 품고 있기 때문에 땅의 일에만 신경 쓰게 됩니다.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숭배하게 되고 세상 탐욕에 빠져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반드시 하늘의 것을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만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해야 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속에 품고 인생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골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가 땅에 있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하늘의 것을 구하는 이유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나도 함께 달려 나의 자아는 죽었습니다. 나의 모든 죄도 죽었습니다. 이제 내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이것을 깨닫게 되지만 이 세상만 바라보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다고 했습니다. (감추어졌음이라: κρυπτω 크륍토 2928 숨기다, 비밀로 하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않습니다.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타내주십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죽었고 주님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서 완전히 감추어져 비밀에 붙였기 때문에 알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감추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는 성도에게만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것도 하나님이 나타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기 때문에 나는 하늘의 것을 구해야 합니다.

 

골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주님은 부활 승천하셨기 때문에 때가 되매 이 땅에 다시 오십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나도 부활되어 주님과 함께 이 땅에 오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 되어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몸은 죽지만 영혼의 몸인 속 사람은 살아나서 영원히 영생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원죄에서 해방되어 살아났으니 땅의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비록 이 땅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입니다. 매일같이 하늘의 것을 소망하면서 위의 것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의 정욕을 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하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누가복음 11장 비유 성경공부] 밤중에 찾아온 벗 (눅 11:5-8)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가복음 11장 비유 성경공부 중에서 밤중에 찾아온 벗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고 밤중에 찾아온 벗의 비유를 통해서 기도의 중

skh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