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전서 4장 하나님 말씀] “주님의 강림과 성도의 부활”(살전 4:13-18)

안녕하세요. 오늘은 데살로니가 전서 4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주님의 강림과 성도의 부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종말을 향해 가면서 우리의 신앙은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강림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믿으면서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면서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님의 강림과 성도의 부활”(살전 4:13-18)

 

♣명제: 주님의 강림에 죽었던 성도들은 먼저 부활하고 살아있는 자들도 부활한다.

♣목적: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죽는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환난 당할 때에 핍박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지막 주님의 강림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잠깐 머물다가 이곳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교도들이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개종하여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곳을 떠났고 이 양 무리들을 보호할 수 있는 목자가 없습니다. 이때에 외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갓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을 괴롭히면서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이 아무런 도움도 없이 신앙을 유지해 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태에서 힘을 주기 위하여 편지를 썼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날에 재림하실 때까지 소망을 주고 구원에 관한 확신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세상에서 살다 보면 외부의 핍박에 의해 고통을 당하면서 살 때가 있습니다. 신앙을 유지하면서 나가기가 어려운 환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신앙을 포기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도 다시 이방 종교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확신을 얻어 더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직장생활하면서 힘이 들 수가 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마지막 날에 나도 부활이 되어 주님과 영원히 살아간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구원을 받은 자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부활하여 살게 됩니다. 지금도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되어 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환난과 핍박이 올 때는 이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말씀을 통해서 항상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삶이 우리에게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부활과 주님의 강림에 관하여 새롭게 생각하시고 신앙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살전4: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새롭게 알지 못함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확하게 알기를 원한다고 바울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당시에 이교도들은 잠을 자는 것과 죽음을 같이 보았습니다. 죽으면 더 이상 살아날 수 없고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죽음은 잠을 자고 있다가 주님이 강림하실 때에 깨어나는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도 이교도에서 개종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되었기 때문에 죽음에 관하여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핍박을 받다가 죽으면 끝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은 죽음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시작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다가 주님이 마지막 날에 강림하실 때에 부활하여 깨어나는 것입니다.

 

‘자는’ κοιμαω(코이마오 2837 동사, 분사, 완료, 수동태, 소유격, 남성, 복수) 잠자다, 죽다, 라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죽음에 관하여 궁금하게 생각합니다. 사후의 세계에 대하여 궁금하지만 실제로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은 영면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죽음에 관하여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잠을 자고 있다가 다시 부활되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들이 잠을 잔다는 것은 어떠한 공간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지만 이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죽은 자들이 잠을 자고 있는 공간은 있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이곳에서 잠을 자다가 주님이 강림하실 때에 함께 부활되어 오는 것입니다. 또한 잠을 잔다는 것은 완전히 죽어있음을 말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다시 깨어나는 이런 죽음이 아닙니다. 완전히 죽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도 내 힘으로 죽는다고 해서 죽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죽음이 닥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죽음을 피해 갈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모두가 원죄에 빠진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죽음에 생명의 씨가 소유되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씨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 살아나는 것입니다.

작은 씨앗도 몇천 년이 흘러도 생명이 씨앗에 소유되어 있기 때문에 흙에 심으면 새로운 싹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씨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죽어있지만 마지막 날에 새로운 부활의 생명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생명의 씨가 없는 자들은 결국 죽음으로 끝이 나서 부활은 하지만 심판의 부활로 나오는 것입니다.

 

살전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는데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는 자들을 부활시키셔서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는 것입니다.

 

‘데리고 오시리라’ αγω(아고 71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단수, 3인칭) 인도하다, 데리고 오다, 이끌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씨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부활시키셔서 주님과 함께 데리고 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이끌어 주님의 강림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마지막 날에 죽었던 자들이 주님과 함께 부활되는 역사가 실제로 일어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로 일어나게 되는데 앞으로 미래에 확실히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신앙생활을 하면서 죽음에 관하여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은 한 번 태어나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이 죽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뿐입니다. 잠을 자고 있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나서 주님과 함께 천년 동안 왕 노릇하는 것입니다.

 

살전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바울은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가 살아서 남아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강림하실 때에 살아서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생활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도 부활이 되어야 하는데 먼저 죽은 사람보다 결코 먼저 앞서서 부활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살아 있는 자들이 먼저 부활되는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던 자들이 부활되어 주님과 함께 오는 것입니다.

 

‘강림하시리니’ καταβαινω(카타바이노 2597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디포, 단수, 3인칭) 내려오다, 내려가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종말이 되면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이 땅으로 내려오시게 됩니다. 예수님이 강림하시는 사건은 실제로 존재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믿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계획하셔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것도 앞으로 이러한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이 땅으로 내려오시는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는 것과 살아서 믿는 자들을 부활시켜서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일어나고’ ανιστημι(아니스테미 450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 복수, 3인칭) 일어나다, 다시 살아나다, 일으키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자들을 먼저 일으키셔서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일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에 반드시 이와 같은 일이 있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죽음에 관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던 자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활의 몸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이렇게 부활된 자들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게 되고 먼저는 천년 동안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면서 살게 됩니다.

 

살전4: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먼저 죽었던 자들이 부활되어 살아나면 그 후에 현재에 살아남은 자들이 먼저 부활된 자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가 주님과 항상 함께 있는 것입니다.

 

‘끌어 올려’ άρπαζω(하르파조 726 동사, 직설법, 미래, 수동태, 복수, 1인칭) 훔치다, 잡아채다, 데려가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현재 이 땅에서 살아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구원받은 백성들을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가시는데 도둑이 물건을 낚아채어 아무도 모르게 가져가는 것처럼 홀연히 부활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강림도 이와 같이 홀연히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준비한 자들은 모두가 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이와 같은 일이 반드시 일어나서 살아서 부활되어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이것이 미래에 일어날 일입니다. 그런데 공중으로 끌어올려지는데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올려지게 됩니다. 주님께서 끌어올려서 부활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살전4: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그러므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이와 같이 서로 마지막 강림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여 힘을 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힘들고 어려울 때에 주님의 강림을 사모하면서 주님을 기다리면 힘든 일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이 말씀을 주시는 것은 주님의 강림을 사모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만 살다 보면 하늘에 대한 소망을 잊어버리고 살 수가 있습니다. 이때에 하늘을 바라보고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면 새로운 힘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잠시 잠을 자고 있는 것뿐입니다. 이 잠을 다 자고 나면 주님께서 깨우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로운 몸으로의 부활입니다. 이 부활의 몸이 되면 영원히 우리가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됩니다. 그곳은 고통과 괴로움이 없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천국에서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부지런히 주님을 섬김으로 마지막 날에 많은 상급을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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