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6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내가 여호와라 내가 하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입니다. 지금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은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도 만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고 영원히 버리지 않습니다.
내가 여호와라 내가 하리라(출 6:2-9)
요 절 : (출 6: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출 6:7)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모세가 자신의 한계점에 도달하여 하나님을 찾아와 “(출 5: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고하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라고 고하면서 좌절감을 표할 때 하나님은 실로 놀라운 응답을 주신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이 대역사에 직접 관여하신다는 말씀이었다.
(출 6: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 내리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을 직접 해결해 주신다는 응답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밝히고 있다.
“내가 여호와라”는 거듭된 표현은 이 땅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운영하신 절대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말씀이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관여가 있는 세계는 모든 것이 이룩되고 모든 것이 초인간적인 기적으로 가득함을 우리는 경험한다.
1. 인간의 희망이 포기될 때
인간의 모든 계획과 노력이 실패로 끝나고, 지치고 좌절감에 빠진 육과 영혼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아니하다. 그러나 인간이 희망을 포기할 때 하나님은 다가오셔서 “내가 여기 있노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마치 다음과 같이 속삭이심을 경험할 때가 적지 아니하다. “너를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그 모든 가능성과 능력은 내 안에 있노라.”
우리 주님은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따뜻한 길을 우리에게 안내하신다. 인간의 힘으로 도달하고자 몸부림치는 현장에는 포기와 좌절이 발생한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실체를 깨닫고 믿고 따르는 사람은 자신의 포기와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이라는 경험을 갖게 된다.
2. 영혼의 소생을 위한 참혹한 고통.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의 진미 - 부추와 양파, 환락가와 육체적 즐거움을 맛보며 즐기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육적인 삶에 도취된 채 시간을 낭비하고 삶의 목표를 상실하도록 방치하지 않으신다. 그러한 까닭에 하나님은 육신을 즐겁게 하는 삶의 조건을 그들에게서 단념시키고 하나님 자신과의 결합을 준비시키기 위해 참혹한 노예 생활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셨다.
그리스도인이 경험을 깊이 할수록 언제나 먼저 등장하는 것은 고난의 경험이다. 세상의 육적인 조건을 충족시키는 무대를 벗어나 갈급한 영혼을 채우는 길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도들에게 있어서 세상의 헛된 영광과 자만과 부러움, 육체의 즐거움, 주위의 칭찬과 좋은 평판들은 언제나 경계의 대상들이었다. 자칫 그러한 것들이 그리스도의 자리를 대신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것들을 초월해야 하며 때로는 이런 항목들이 헛되고 안전하지 못한 것임을 느껴야 한다.
3. 겸손과 인내를 위한 실패
인간이 직면하는 실패가 겸손과 인내를 배우는 데 종종 필요하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떤 것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없데 된다. 여기서 참된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오직 예수 안에서 새로운 감각의 자신감을 경험한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만족과 기쁨을 찾을 준비를 갖출 수 있게 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실패의 쓴잔을 부둥켜안고 울고 있는 자녀를 찾아오셔서 “나는 여호와라... 내가 하리라.”는 말씀을 주신다. 이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만이 무한한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적용
1) “내가 여호와라... 내가 하리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믿음과 마음의 귀가 있는가?
2) 아직도 나는 스스로의 능력만을 절대적으로 의존하면서 자신감에 차 있는가?
3) 나에게 실패의 쓴 잔이 주어졌을 때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인내가 있는 신앙인으로 살고 있는가?
[성경 지명 설교말씀] 갈멜산 - 주의 성산으로 올라가라(왕하 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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