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모든 것의 시작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의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말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창세기} 모든 것의 시작.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은혜의 축복이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과 직장에 2020년 내내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을 필두로 하여 52주 동안 성경 각권을 주제로 하여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은 창세기, 다음 주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등 이러한 방법으로 전하려 합니다.

 

2020년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2020년 한 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들며 고통스럽습니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연도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내년에는 우리 하나님의 소원이 여러분들을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계획하시고 작정하신 모든 일들이 주님 안에서 확실하게 이루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창세기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에 관한 말씀이며 하나님의 활동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아주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창세기는 창조의 하나님, 인간 창조와 타락, 만물의 질서와 조화, 하나님의 언약과 성취, 그리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뿐 아니라 모든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고 경험되는 모든 일의 근원과 원인을 밝혀주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합니다.

 

창세기의 무한 지혜는 하늘과 땅의 감탄할 만한 구조에서 과시되고 있기 때문에 표현적인 면에서 세계의 창조 역사를 그 숭고한 그대로 설명하기란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의 정도가 너무 협소하기 대문에 그런 위대한 일들을 이해할 수가 없으며, 우리의 혀는 그와 똑같이 그것들을 충분히, 그리고 실질적으로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고 무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대만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모든 창조의 근원 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찬양받으실만합니다.

 

히브리어 성경의 창세기 명칭 “시작” 은 그 책의 맨 첫 단어에서 유래합니다. 영어 성경의 창세기 명칭 “Genesis"는 칠십 인 역(LXX)의 명칭에서 따온 것으로서 ‘기원’ 혹은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두 명칭은 대단히 적절한 표현인 것입니다. 이는 창세기가 이 세상의 기원과, 사람이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와 이웃과 맺고 있는 관계의 기원, 죄와 심판의 기원, 믿음과 제사의 기원에 대해서 증거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는 방법에 있어 여러 표현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우리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라고도 하며, 생명의 종교라고도 하며, 계시의 종교라고도 합니다. 창세기는 하나님의 계시를 우리 인간에게 나타내 주시는 것 중 아름다운 표현이라고 봅니다.

1. 계시는 헬라어 “아포칼륍시스”(αποκαλυψισ)는 ‘베일을 벗기다’ ‘덮개를 열다’ ‘드러내 보이다’란 뜻의 헬라어 동사인 “아포칼립토”(αποκαλυπτω)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계시"(Revelation)란 유한한 인간 스스로의 지식과 힘으로써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무한한 하나님의 비밀을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에게 드러내 보이시는 것을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기록 목적에 대하여 간략하게 3가지로 말씀을 드리면

1. 천지와 인간을 창조하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밝히기 위하여입니다.

2. 인간의 타락 과정 및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점진적 진행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입니다.

3. 선민의 초기 역사를 기술함으로써 택함 받은 백성이 마땅히 섬길 분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밝히기 위하여입니다.

 

창세기의 주제는

인간의 타락과 하나님의 구원역사, 인간의 기원과 타락의 역사를 밝힘으로써 구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창 3:15)의 등장 배경이 되는 가계 및 민 족 형성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구속사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창조시대와 족장시대로 나눌 수 있으며 다시 나누게 되면 8세대로 나눌 수 있는데,

1. 천지와 인간의 창조(1:1-2:25).

2. 인간의 타락과 범죄(3:1-5:32).

3. 홍수 심판과 구원(6:1-9:29).

4. 노아 후손의 번식과 바벨탑 사건으로 각처로 흩어져 민족을 이루어 열방 형성됨(10:1-11:32).

5. 아브라함의 부름과 생애(12:1-25:18).

6. 이삭의 생애(25:19-27:46).

7. 야곱의 여정과 생애(28:1-36:43).

8. 요셉의 등장과 그의 생애와 온 이스라엘이 애굽의 고센에서 지내게 됨(37:1-50:26).

　　

창세기는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우리네 삶을 통하여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는 긴 말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2020년의 첫 시간을 전능하신 우리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시작이 좋으면 과정도 좋아야 하며 결론도 좋아야 할 것입니다. 시작을 씨로 본다면 과정은 잎이요 줄기요 기둥이요, 결론은 열매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어떤 마음의 소원이 있으십니까? 그 소원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은혜로 다 이루어지기를 축원드립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이며 신앙의 모범자인 아브라함은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을 따라 갈바를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로 과감히 출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의 모든 삶을 주장하셨습니다. 그의 아들인 이삭은 순종이 얼마나 큰 축복이라는 것을 그 후손들에게 남겨 주었습니다.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 멘.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다윗 - 헤브론에서의 기름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