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다윗 - 헤브론에서의 기름부음

복음의 능력 2020. 10. 5. 13:0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헤브론에서 기름부음 받은 다윗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다윗

제목 : 헤브론에서의 기름부음

 

1. 사울의 죽음

 

1) 하나님의 심판 예언 성취(삼상 15:26, 7:21)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예언하신 대로 사울과 그의 아들들은 한 날에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택함 받아 세워졌지만 배은망덕한 행위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심판 예언을 받았습니다. 그는 불순종과 교만으로 제사장이 드려야만 하는 제사를 자신이 드림으로써 범죄 하였고, 하나님께서 진멸하도록 지시하신 아말렉의 왕 아각과 가치 있는 가축들을 살려 둠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교만함을 인하여 그를 왕좌에서 내리기로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2) 사울과 그 가문의 몰락(삼하 21:12, 대하 25:8)

하나님의 심판 예언은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하나님의 신의 감동을 받아 이방 민족들을 물리쳤던 사울은 범죄로 인해 하나님의 신이 떠나가자 이방인의 손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칼로 자살함으로 비참하게 최후를 마칩니다. 그때에 사울의 아들들도 함께 죽음을 당하므로 사울 왕가는 몰락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사울의 생명만을 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왕가를 멸절시키는 것이었기에 그 아들들까지 죽음으로 새로운 왕가가 들어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3) 슬퍼하는 다윗(18:24, 삼하 3:35)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들의 죽음을 슬퍼합니다. 원래 사울은 다윗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오랫동안 다윗을 쫓아다니던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이방 족속과의 전투에서 전사했음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 것입니다. 특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극진히 사랑하여 생명을 구해 준 은인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죽음으로써 죽음의 위협에서 벗어나고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울 왕가의 몰락을 진심으로 슬퍼하고 애도하였습니다.

2. 헤브론에서 왕이 되는 다윗

 

1) 갈 길을 묻는 다윗(3:5-6, 1:5)

다윗은 사울이 죽자 여호와께 자신이 어디로 갈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헤브론으로 올라가라고 지시하십니다. 다윗은 스스로 왕이 되려고 경거망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 안에서 역사됨을 믿었기에 자신의 길을 여호와께 물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겸손함은 사울 왕의 교만함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겸손함을 보시고 그를 이스라엘 왕으로 택하셨고, 그의 길을 형통케 하여 환난 중에서 넘어지지 않고 승리케 하시어 왕으로 세워 주셨던 것입니다.

 

2) 헤브론으로 가는 다윗(2;26, 12:4)

다윗은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헤브론으로 갔습니다. 다윗은 그동안 사울을 피하여 블레셋의 성읍 시글락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윗과 함께 헤브론으로 올라간 사람들은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과 다윗과 함께 생사 고락을 같이했던 여러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들을 데리고 올라가 헤브론 각 성에 거하게 했습니다.

 

3) 유다 족속의 왕이 되는 다윗(삼상 30:26, 삼상 16:13)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 사람들에 의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추대됩니다. 다윗이 유다 지파에 속해 있었으므로 유다 사람들이 그를 기름 부어 왕으로 세웠던 것입니다. 로써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은 일단 성취되었습니다. 아직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하지는 못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에 따라 예언의 성취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3. 유다와 이스라엘의 전쟁

 

1)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스보셋(삼하 3:1, 삼하 3:11)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이 되어 칠 년 반을 다스리는 동안 이스라엘에서는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마하나임에서 왕이 되었습니다. 이스보셋은 사울의 군장 넬의 아들 아브넬의 주도하에 왕으로 추대되었으나, 실권은 아브넬이 쥐고 있는 명분뿐인 왕이었습니다. 유다가 다윗의 지도 아래서 더욱 강하여질 때에 이스라엘은 이미 몰락한 사울 가문의 이스보셋이 사울의 핏줄로서 명목상 왕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사울 왕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내려져 있었습니다. 이스보셋은 꺼져 가는 사울 왕가의 마지막 불시였습니다.

2) 이스보셋의 죽음(삼하 19:13, 20:13)

이스보셋 정권은 군대 장관 아브넬의 죽음으로 급격히 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보셋도 아브넬을 심히 의지하였고, 이스라엘 사람들도 이스보셋보다는 아브넬을 믿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보셋은 결국 요압에 의해 아브넬이 죽은 후에 자신의 군장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에 의해 살해되고 맙니다. 그들은 아브넬이 없는 이스보셋 왕은 결국 몰락하고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임을 예견하고 이스보셋을 죽여 다윗에게 환심을 사려고 했던 것입니다.

 

3) 다윗에 대한 예언 성취(삼상 16:1)

이스보셋의 죽음은 다윗 왕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다윗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인간의 배신과 범죄 속에서 이루어진 역사이지만 그 배후에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이 된 지 칠 년 육 개월 만에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사무엘을 통한 하나님의 예언이 비로소 성취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다니엘 - 칠십 이레 이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다니엘의 70 이레 이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다니엘 제목 : 칠십 이레 이상 1. 칠십 이레의 이상을 받은 다니엘 1) 회개 기도하는 �

skh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