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은밀히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모든 일에도 개입하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낙심된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11월 첫 주간에 들어왔습니다. 한 달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11월 첫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축복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렘33: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렘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눈동자처럼 보호하시는 여호와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시간 11월 첫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축복받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저희에게 세상의 유혹을 이기게 하셔서 주일을 예배로 거룩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결단과 믿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종말로 성도들이 무엇에든지 참되고, 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게 하시고, 칭찬받고 인정받는 믿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 해를 두 달 남겨놓고 아버지께 기도하오니, 연초의 결심을 되돌아보게 하시고 믿음의 서원을 이행하게 하시오며 신앙의 열매를 거두게 하옵소서. 우리가 생각했던 일들을 얼마나 이루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뜻대로 잘 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 일에 바쁘다 보니 정신없이 인생을 달려왔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날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시간 마음을 정돈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게 하셔서 앞으로 남은 시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가 주님의 증인 되지 못했던 삶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기대를 알면서도 감당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며 지금이라도 그리스도의 구원의 원리를 소개하며 예수 앞에 초청할 수 있는 순종과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가 먼저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는 삶을 살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저희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하여 기도하오니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간구합니다. 저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한국 교회의 본이 되게 하시고, 영혼 구령에 힘쓰게 하시며,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을 세상에 비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강단에는 항상 복음만이 선포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은 서로가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교제가 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 가운데 고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로의 주가 되시는 아버지께서 그들 가운데 함께하심으로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간섭 없이는 소망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인도하셨음을 고백하오니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이 나라에 충만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백성을 생각하는 정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옵소서. 이 나라에 평화를 허락하여 주셔서 전쟁이 사라지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새벽마다 밤마다 눈물도 간구하시는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목양의 사역에 힘과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체력과 영권을 더하여 주셔서 오늘도 절규하며 토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이 권세 있게 증거 되게 하시고, 우리가 어찌할꼬 회개하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성도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축복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축복의 은혜가 임하게 하시고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에게는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의 예배가 돌려지기를 원하오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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