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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4장 강해설교]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이사야의 중보기도(사 64:1-12)

복음의 능력 2024. 8.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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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4장 강해설교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의 중보기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강림을 구하는 기도와 죄를 고백하는 중보기도를 하면서 시온의 회복을 호소하는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이사야의 중보기도(사 64:1-12)

 

주께서 옛날에 큰 권능으로 임한 것같이 지금도 임해 달라는 기도(1-4)

64:1-2 원컨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의 앞에서 산들로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대적으로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옛날 시내 산에서의 하나님의 현현(顯現)을 회상하면서, 지금도 그 큰 권능으로 나타나서 원수들을 심판하시고 주의 백성을 구원해 달라는 기도이다. 하나님께서 심판주로 강림하실 때는 불이 마른나무를 사름 같고, 물을 끓임 같이 맹렬하게 나타난다. 그때 원수들은 놀라고 쓰러지나 하나님의 이름은 높아지고 영광이 드러나게 된다.

64: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의 생각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때에 산들이 주의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의 생각보다 커서 모든 이방 사람은 두려워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자기 백성은 구원해 내신다. 산들이 주의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산과 같은 큰 세력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국가의 흥망 성쇠를 주장하시는 것을 알게 해 주신다.

64: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하나님께서 과거 자기를 앙망하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 역사를 이루시고 열국의 세력을 심판하신 일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유황불을 내려 소돔과 고모라를 일시에 멸망시키고. 열 가지 재앙을 내려서 애굽을 치시고, 홍해를 갈라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애굽 군대를 멸망시키셨다. 하나님밖에는 이런 권능을 행할 신이 천상천하에 없다.

주께서 의를 행하는 자와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심 (5)

64:5주께서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하나님은 의를 행하는 자, 주의 길로 행하는 자,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늘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복을 받는다.

죄를 자복하고 회개함 (5-7)

64:5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었다. 그들은 구원받을 소망도 끊어진 줄 알고 있었다.

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하나님 앞에 사람은 다 부정한 자이다. 우리가 의를 행하는 것이 있다고 해도 다 더러운 옷과 같이 추할 뿐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이 행위 계약에 있어서 인류의 대표로 범죄 하였기 때문에 전 인류는 다 법적으로 정죄받았고 속은 전적 부패하였다. 그러한 사람이 아무리 의를 행했다고 해도 그 의는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없고 더러운 옷과 같다. 인간의 의는 마치 도적들이 도적해 온 물질을 공평히 (부정 없이) 나누어 먹는 것과 같다. 로마서 3 : 11 - 12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했다. 사람은 근본이 악하고 또 깊은 죄 가운데 빠져 있기 때문에, 조금 의를 행했다고 해도 의인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잎사귀 마른나무 같이 심판의 불이 기다릴 뿐이다.

64: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우리로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유다 백성들이 죄악으로 하나님을 멀리 떠났고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했다.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주님을 붙잡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찾는 자가 없으므로 나중에는 소멸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주께서 유다 백성을 구원하여 주셔야 할 이유 (8 - 12)

64: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선지자가 유다를 대변하여 하나님께 간구한다. 유다는 토기와 같이 비천한 그릇이요, 하나님은 토기장이와 같은 조물주이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자기들을 부인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며, 앙망하며, 의지하며, 부르짖는다. 이러한 자를 하나님은 절대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의 아버지이시다. 아버지가 자식을 구원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 아들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아버지는 용서해 주시고 영접해 주실 것이다.

64:9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주의 백성인 우리에게 과히 분노하지 말아 달라는 기도이다. 왜냐하면 주의 백성이 망하면 주님의 영광이 가려지겠기 때문이다.

64: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주의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광야같이 되었으므로 주의 거룩함과 주님의 이름이 이방인들에게 무시를 당하게 될 것이 안타까워서 하는 기도이다.

64:11 우리 열조가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의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무하였나이다

이스라엘의 열조가 찬송하고 예배드리며 즐거워하던 성전이 불에 타서 황무해진 것을 가슴 아파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성소를 사랑하는 마음은 주께서 귀히 보시고 기뻐하신다.

64: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오히려 스스로 억제하시리이까 주께서 오히려 잠잠하시고 우리로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리이까

하나님의 성전이 불에 타고 예루살렘 성이 황폐하여 주의 백성이 심한 괴로움을 받는 것을 주께서 긍휼히 보시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주의 성 예루살렘과 성전을 위하여, 주의 백성에게 긍휼과 구원의 손을 펴달라는 애타는 기도이다.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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