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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8장 주석 강해설교말씀] 유다 왕 히스기야(왕하 18:1-37)

복음의 능력 2022. 8. 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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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히스기야(왕하 18:1-37)

 

열왕기하 18장에서는 앗수르가 남 유다를 공격 한다. 히스기야는 종교 개혁을 하면서 바알 신과 아세라 목상을 부서뜨렸다. 모세가 만든 놋뱀도 부수었다. 우상시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뻐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복을 주셨다.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왕을 배반했더니 산헤립이 쳐들어왔다. 이방 왕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섬겼다.

[1-4]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3년에 유다 왕 . . . .

이스라엘 왕 호세아 3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는데, 그가 왕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5세이었고 예루살렘에서 29년을 치리 하였다.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이며 스가리야의 딸이었다. 아하스는 악한 왕이었으나 그의 아들 히스기야는 경건하고 선하였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즉 옳은 것을 행하였다(아사 하야솨르). 무엇이 옳은 것인가?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그는 여러 산당을 제하였고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었고 느후스단, 곧 놋조각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십계명의 제1, 2계명대로 한 옳은 행위이었다.

[5-8]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 . . .

히스기야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다.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들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 그는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다. ‘연합하다는 원어(다바크)부종(附從)하다, 꼭 붙들다는 뜻이다(11:22). 그는 늘 말씀의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과 밀접히 교통하며 동행하였다. 그는 늘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하며 하나님을 불렀던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그와 함께하셨고 그러므로 히스기야는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다. 히스기야의 형통함은 요셉의 경우와 같았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요셉은 형통한 자가 되었고 여호와께서는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다(39:2, 3, 23). 또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교훈이나 시편 1편의 말씀과 같았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고 말씀하셨다(1:7). 시편 1:1-3은 복 있는 자는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이며 그의 행사는 다 형통하리라고 말하였다.

[9-12] 히스기야 왕 4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 . . .

히스기야 왕 4년 곧 이스라엘 왕 호세아 7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고, 3년 후에 그 성은 함락되었다. 그것은 히스기야 제6년이며 이스라엘 왕 호세아 제9년이었다. 사마리아가 함락되자 앗수르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다. 이스라엘의 멸망의 이유는 그들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슬러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다는 이러한 어려운 때에도 평안을 유지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13-16] 히스기야 왕 14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 . . .

그런데 히스기야 왕 14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주후 704-681)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취했다. 그것은 히스기야에게 큰 시련의 때이었다. 유다 왕 히스기야는 사람을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말했다.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앗수르 왕은 곧 은 300달란트와 금 30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로 내게 하였다.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또 여호와의 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다. 확실히, 이제까지의 히스기야 왕국의 평안은 그 자신의 능력의 결과가 아니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하나님께서 버려두시면 그는 연약한 존재일 뿐이었다.

[17-25] 앗수르 왕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대군을 . . . .

그러나 앗수르 왕은 약속을 저버리고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 예루살렘으로 가서 히스기야를 치게 하였고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올라가서 윗못 수도 곁 곧 세탁자의 밭에 있는 큰길에 이르러 섰다. 그들이 왕을 부르자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갔다.

랍사게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의 의뢰하는 이 의뢰가 무엇이냐? 네가 싸울 만한 계교와 용력이 있다고 한다마는 이는 입에 붙은 말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였느냐? 이제 네가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 왕 바로는 무릇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너희가 혹시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과 제단을 제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하기를 예루살렘 이 단 앞에서만 숭배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나니, 이제 너는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네가 만일 그 말 탈 사람을 낼 수 있다면 나는 네게 말 2천 필을 주리라. 네가 어찌 내 주의 신복 중 지극히 작은 장관 하나인들 물리치며 애굽을 의뢰하고 그 병거와 기병을 얻을 듯하냐?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유다를 모욕하고 그들의 용기와 믿음을 흔들어 놓는 큰 시험이었다.

[26-37]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 . . .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는 랍사게에게 말했다. “우리가 알아듣겠사오니 청컨대 아람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의 듣는데 유다 방언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랍사게는 말했다. “내 주께서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성 위에 앉은 사람들로도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그는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질러 말했다.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저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저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정녕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않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그의 말은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왕 히스기야를 불신임하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도 깨뜨리고자 하는 것이었다.

랍사게는 또 말하기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고 했다. 그는 유다 백성에게, 항복하면 평안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왕의 제안을 전하였다.

그는 앗수르 왕의 말을 계속 전하기를, “히스기야가 너희를 면려[격려]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열국의 모든 신 중에 누가 그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능히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백성들은 잠잠하고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였다. 이는 왕이 명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기 때문이었다.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사관 요아는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하였다.

본장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히스기야의 신앙과 삶을 본받자. 물론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히스기야는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다. 그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과 연합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것을 본받자. 주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6:33). 또 그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하셨다(15:5).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섬기며 그와 밀접히 교제하며 하나님 앞에서 성경적으로 바르게만 살아가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을 믿자. 7,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이스라엘이 멸망할 때도 유다는 건재하였다. 평강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는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얻을 것이다(살후 3:16).

셋째로, 우리는 성도에게 어려움도 있음을 알자. 히스기야의 통치 제14, 이스라엘이 멸망한 지 8년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였다. 유다 나라에 이런 어려움이 있었으나 히스기야는 바른 믿음과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의 도우심으로 승리하였다. 오늘 우리도 어려움이 있으나 기도는 성도의 특권이다(7:7-11; 14:13-14; 4:6-7).

[사사기 12장 강해 설교말씀] 입다의 죽음과 사사 입산, 엘론, 압돈의 사역(삿 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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